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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칠산어장의 사령탑. 전북 부안의‘위도’ 를 찾아서.... 역사 탐방 ▲ 그림같이 펼쳐진 미영금 앞 바다 고 영 택 4급 해군대학 모처럼의 휴일을 어떻게 보낼까 궁리끝에 펼쳐 든 신문 한자락엔 전북 부 안군의‘위도’얘기가 실려 있다. 얼마전까지 핵폐기장 유치문제로 홍역을 앓았던 섬‘위도’ .... 그러나 지금은 이제 한낱 서해안의 한 조그만 섬으로 다 시금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위도’ 의 소개 기사 한줄 한줄은 제법 여행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한 섬으로서의 풍광과 역사적 매력을 지닌 듯 했다. 해안선 을 따라 이어지는 바위끝의 들고 낢 모습이 고슴도치를 닮았다 하여 고슴도 치‘위(蝟)’자를 써‘위도’ 로 불리워지는 이 곳은 과거 조선시대 수군의 진 (鎭)이 설치되었었다는 역사정보까지 있으니 해군에 소속을 둔 필자의 대책 없는 휴일 시간벌이는 충분할 듯. 어차피 바다로 가는 것이니 대충 낚시대 한 대 달랑 챙겨들고 길을 떠났다. 해군/2005. 1~2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