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page

해군/2003. 5~6 20 뉴스자료실 전쟁기념관(관장 박익순)은 6ㆍ25 전 쟁 때 대한해협 해전의 영웅으로 불 리는 김창학(1929~1950) 해군 하사 를 '5월의 호국인물'로 28일 선정했 다. 경기도 평택 출신인 고인은 1948 년 6월 해군 신병 10기로 입대, 전쟁 발발 당일, 부산 앞바다에서 1000t급 북한군 무장수송선을 격침시킨 백두 산함(PC-701)의 조타수였다. 백두산 함은 6월 25일 오후 8시 부산에서 30 마일 떨어진 해상에 병력 600여명과 탄약, 식량을 실은 무장 수송선이 침 투하는 것을 발견하고 4시간에 걸친 교전끝에 격침시켰다. 고인은 적탄에 맞아 복부 내장이 파 열되는 중상을 입고도 조타키를 끝까 지 잡고 임무를 수행, 수송선을 격침 시키는 데 결정적으로 공헌하고 사흘 만에 전사했다. 대한민국 해군 사상 첫 단독 해전이 었던 당시 전투의 승리로 전쟁 초기 남한의 전.후방 지역을 동시에 전장 화하려던 북한군의 기도가 봉쇄되고 아군이 해상통제권을 장악하는 계기 가 됐다. 정부는 고인에게 1953년 1계급 특진 과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5월 15 일 오후 2시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고 인을 추모하는 현양행사가 열렸다. <'03. 4. 29. > ‘5월 호국인물’김창학 해군하사 2010년까지 제 2남극기지가 설치된 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지난 88년 킹 조지 섬에건설된 남극 세종기지로는 남극 연구에 한계가 있다"며 "2005 년부터 2010년까지 700억원의 예산 을 들여 남극 대륙에 제 2기지를 건 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부가 제2기지 건설에 나선 것은 현재 세종 기지(위치 남위 62도 13분)남극 대륙 과떨어진 주변 섬에 건설되면서 남극 연구활동에 한계가 있따는 판단에 따 른 것이다. 오로라와 지구자기,천문 학,빙하학등에 대한 연구는 남위 70 도 이상인 고위도에서 가능하다는 게 해양부의 설명이다. 실제로 중국도 이런 문제점을 고려해 지난 85년 킹 조지 섬에 제 1기지를 설치한 후, 남 극 대륙에 제2기지를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극 대륙과 그주변 섬에는 18개국이 총 45개의 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제2기 지를 건설하게 되면 2개 이상의 기지 를 보유한 10번째 국가가 된다. 해양 부는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 가 끝나면 2005년부터 서남극 지역 (태평양측)과 동남극 북부지역(대서 양측)등 3개 예비후보자에 대한 답사 에 들어갈 계획이다. <'03. 4. 18. > 남극에 제 2기지 건설 해양부,2010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