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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 한 명제(漢明帝)는 벽옹(辟雍)에 친히 임하여 여러 유생들과 경서(經書)를 문난(問難)하였고 당 태종(唐太宗)은 자주 국자감(國子監)에 행행하여 좨주(祭酒) 공영달(孔穎達)에게 명하여 《효경(孝經)》을 강설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