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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사령부와 광복군 총영┃43 광복군 활동지역 (관전현 보달원진(좌), 장음자의 깊은 산곡(우)) 광복군총영 활동 유적지 (요녕성 관전현 안자구 소구산촌(좌), 하로하 4도구 혼강변 일대(우)) 광복군 총영의 벽파별영이 활동하던 파저강(비류수, 혼강)은 압록강과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드는 강으로 고구려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비류수이며 1920년대 참의부, 정의부 독립군의 활동이 가장 활 발하게 전개되었던 지역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군무부 직할 군사기관인 광복군사령부는 1920년 겨울에 일본군의 대규모 공 격, 경신대토벌 작전으로 기능이 거의 마비되었다. 그리하여 광복군사령부 제2영장 오동진이 관전 현 향로구에서 광복군사령부를 광복군총영으로 개칭하고 총영장에 취임하였다. 그리고 평안북도 의 주 의 천마산대를 광복군 천마별영으로, 벽동 파저강(일명 동가강, 혼강) 연안의 무장단체를 벽파별영 으 로 조직하여 대일무장항쟁을 전개하였다. 광복군 국내 진격작전 압록강 건너 평안북도 지역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 직할 광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