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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병전쟁의 위대한 전투┃35 전기의병의 봉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을 때 호남지역에서는 장성 · 나주 ·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의 병봉기를 준비하였고, 장성의 유생인 기우만 · 기삼연 · 고광순 등은 통문을 돌려 의병봉기를 촉구하였다 . 1896년 제천의병장 유인석의 격문에 자극을 받아 1896년 3월 초 광주향교에 창의본부를 두고 광산회맹 소 를 설치하였다. 최익현과 임병찬은 1905년 4월 13일 태인의 무성서원에서 강회를 열고 그들은 태인, 정읍, 곡성 등지 를 거쳐 순창에서 거병하였다. 그러자 흥덕의 고용진이 포수 30여 명을 거느리고 참여했다. 4월 15일 정읍 을 점령하여 무기고를 접수하였다. 16일에는 순창을 점령해서 부서를 새로 정하고 왜병 10여 명을 성밖에 서 격퇴시켰다. 그러나 4월 21일 최익현 부대는 전주와 남원의 진위대 병사들과 순창에서 대치했는데 '동 족 끼리 죽이는 일은 차마 못하겠다.'하여 싸움을 중단하고 무장을 해제하고 말았다. 그러나 고광순 의병 장 은 1906년 11월 다시 백낙구, 기우만 등과 함께 구례의 중대사에 모여 각지의 군사들을 모아 11월 6일 순 천읍을 공략하기로 하고 의병을 일으켰지만, 고종의 의병해산령에 따른 관군의 공격을 받고 주모자들 이 체포되고 말았다. 최익현 의병장 기의 정읍 무성서원 호남창의회맹소 결성유적지(전남 장성 향교) 최익현 의병장 고광순 의병장 김태원 의병장 전해산 의병장 심남일 의병장 이석용 의병장 호남 창의 기삼연 의병장과 순국비, 장성향교 호남창의회맹소기념비 무주 칠연전투 임실 운현 전투 남원읍 전투 불갑산 전투 법성포 전투 어등산 전투 나주 전투 백운산 전투 담양무동 전투 지리산 피아골 전투 화순 쌍산의소 보성 천동전투 호남창의동맹단 결성지 호남창의회맹소 결성지 호남의병 봉기와 의병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