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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 기자회견문낭독(이정우 인천강화 유족) [기자회견문] 진실화해위원회의 목적은 항일독립운동. 반민주적 또는반인권적 행위에 의한 인권유린 과 폭력. 학살. 의문사 사건 등을 조사하여 왜곡 되거나 은폐된 진실을 밝혀 냄으로써 민 족의 정통성을 확립하고 과거와의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국민 통합에 기여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진실화해기본법은 2005년 노무현 정부때 여야합의로 제정 . 공포되어 1기 진실화해위 원회가 출범하여 조사활동을 개시하여 만 5년동안 은폐된 진실을 밝히는 소정의 결과를 도출 하였다. 그러나 1기 진실화해위원회는 이명박 정권으로 교체되고 조사기간 2년을 남겨둔채 폐문하고 말았다. 이로 인하여 1기에 조사신청자가 조사불능처리 되었고 이어 박근혜 정부가 들어섬과 함께 과거사 문제는 아예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촛불항쟁으로 정권을 창출한 문재인 정부는 중단된 과거사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 는 과거사의 해결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20대 국회에서 유족회의 강력한 반대를 무릎쓰 고 국민의힘과 합의하여 엉터리 누더기법으로 개정안을 통과 시켰다. 엉터리법안을 바탕으로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2021년12월10일 재출범하고 조사활동 을 개시한 가운데 인권침해사건은 소정의 조사보고서를 채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