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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에서 최초로 시작된 예산군의 3.1만세운동 예산군의 3.1만세운동은 충청남도지역에서 가장 빠른 시기에 일어났다. 1919년 3월 3일 오후 5시경 이발읍을 하는 윤칠영과 친구 4명은 예산읍 권경화의 집에서 모임을 갖고, 이어 오후 8시 30분경부터 예산읍 요리집 '명월관'에서 '일본의 경성지역 유학생 및 기타 학생들이 단결하여 성대히 한국독립운동을 하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들을 오후 11시 30분경 예산읍 동쪽 산위에 올라가 대한독립만세를 외쳐 예산 헌병분대에 체포되었다. 이것이 충청남도에서 전개된 최초의 만세운동이었다. 1919. 3.17 소요사건에 관한 충청남도장관 보고철에 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