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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조상님들이시어 인간의 목숨 그 창창한 미래의 모든 가능성을 한 순간에 빼앗긴 채 너무도 작은 시간을 살다간 슬픈 영혼 영신님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생명의 빛으로 되살아나 마침내 역사가 되신 영혼 영신님네 그 크나큰 슬픔의 권능으로 인간의 어리석음을 바르게 다스려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