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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이홍복선생은 경주이씨요 시조 신라좌명공신 휘는 갈평의 34세손이요 공의 28대조는 고려충렬왕시에 대제학이요 휘는 세기 호는 송암이라 14대조는 경기도관찰사요 휘는 정보요 자는 맹주라. 7대조는 선조대왕시 통정대부요 휘 식요 자는 지정인데 이분이 가평면에 처음으로 우거하시였다. 공은 1881년 9월 20일 북면 이곡리에서 출생하였는데 유년시부터 천품이 강직하고 의협심이 강하여 항상 국가가 기우러지는 것을 통탄하던중 38세가 되던 기미년에 애국열사들과 규합하여 대한독립만세운동을 선도하여 북면에서부터 가평읍으로 군중을 이끌고 양격하여 가평경찰서를 습격하여 일본서장의 항복을 받았으나 일본헌병에게 체포되어 모진 고문과 회유에도 불굴 항거하여 1년6개월간 옥고를 치르셨다. 이러한 애국심을 추모하여 국가에서 대한민국건국훈장 애족장을 1990년 8월 15일에 추서받았다. 그러한 애국정신을 우리 민족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의 지원과 사자 용환이 이 비를 삼가가 건립합. 단기 4325년 4월 일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