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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0년 3월 31일 (음 3월 8일) 화요일(신라기원 2077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159호 12면(월간)뱚 삼헌관(三獻官), 왼쪽부터 박낙규 초헌관, 박춘 학아헌관,박병화종헌관 순(順)박영섭대축관이독축하고있다. 2 4 절 기 중 네 번 째 절 기 인 춘 분 을 맞 은 지난 20일 신라시조대왕의 위패가 봉 안된 숭덕전의 춘향제례가 최근 창궐한 ‘코로나 19’로 인해 븮사회적 거리 두기븯 일환으로 일반 성손들의 참여를 자제하 고 경주지역 청년회와 성모사 봉찬부녀 회 회원들의 협조 속에 박기만 집례관의 창홀에 따라 오릉보존회 박낙규 이사장 이 초헌관으로 헌작하고 이어 경주직할 본부 박춘학 회장, 숭덕전 박병화 참봉 순으로 헌작하고 박영섭 대축관의 독축 으로40여분에걸쳐엄숙봉행되었다. 이날 제례는 사전에 충분한 홍보로 외 지의 성손들은 찾아볼 수 없었고, 근거 리 성손 등 50여명이 참례하여 숭덕전 입구에서부터 출입자의 체온을 체크하 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캠페인에 동참 코로나 확산방지에 주력하는 한편 오릉 보존회 박낙규 이사장은 이날 유인물을 통한 인사말에서 유구한 역사와 눈부신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신라 왕손은 왕실 의 후손답게 열린 마음과 봉사정신으로 밝은 미래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 다. 숭덕전의 제향은 1429년(세종11) 묘 전(廟殿)을 창건하고 양민으로 수호케 하고, 춘추중월(春秋仲月 - 2월, 8월)에 향축(香祝)과 폐백(幣帛)을 조정에서 내려 보내어 제향(祭享)을 올린 것이 시 초이고,일제강점기에는제향비지원이 터무니없이 부족,1914년 찬배(瓚培)전 참봉이 중심이 되어 화수계(花樹契, 종 친회 전신)를 설립하여 전븡릉 공용(公 用)에 지원하기 시작 했다. 이후 1929년 전국적인 모금운동을 펼쳐 13도 성손의 표성금 수입금196,041원 90전을 수금하 여 전우(殿宇)를 중수하고 위전(位田) 20여두락을매입지금에이른다. 신라기원2077년숭덕전춘향봉 행 지난 20일 숭덕전 춘향제례가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경주지역 성손들을중심으로 최소인원만 이 참석한 가운데 개 최되어참례자들이 함께하고있다, 코로나19븮사회적거리두기븯일환일반성손참여자제 밀성재 춘향이 지난 26일 우천으로 인 해 밀성재 정당과 경내에 있는 익성사에 서봉행되었다. 이날 제례는 일반 성손들의 참여를 자 제하고 밀성대군 제관이 익성사 제관을 겸하여 오전 10시 밀성대군, 11시 익성 사에서 밀성대군의 아드님 삼한벽공도 대장군과 손자 요동독포사의 제향을 진 국 명예회장의 집례로 원주 대종회장이 초헌관으로 헌작하고 이어 행산공 후 국 담공 종손 정현 현종, 돌희 전 경애왕릉 참봉의 헌작, 효근 김해시 유도회장이 축관으로 독축하였으며, 민우(珉禹) 청 년회 부회장은 알자(謁者), 의규(義奎) 前 참봉은 사준(司尊),순구(淳九)청년 회장, 상열(相烈) 청년회 부회장, 봉로 (奉爐)·봉작(奉爵) , 수곤(秀坤) 대종 회재무이사는 진설(陳設)을 맡아 각각 제례를도왔다. 밀성재는 전국 밀성인의 성지(聖地) 이고, 재사(齋舍)이다. 1937년(丁丑)에 교동 추화산 정상에 있는 추화사를 내일 동 대 지 동 쪽 위 에 이 건 (移 建 ) 신 축 하 여 밀성대군의 아드님 삼한벽공도대장군 (휘 욱)과 두 부인의 소상을 이안(移安) 할 당시 사우(祠宇)를 익성사(翊聖祠) 라 개 편 (改 編 )하 게 되 어 사 우 서 쪽 아 래 에 재사(齋舍)를 신축하여 추화재(推火 齋 )라 편 제 (扁 題 )하 여 게 액 (揭 額 )하 니 밀성박씨 재소(齋所)의 시창(始創)이 다.곧밀성재의전사(前舍)이다. 현재의 건물은 1972년(癸丑)에 착공 하여 1978년 7년에 걸쳐 진행한 전 공정 이 준공하여 정당에 밀성재(密城齋)라 편액(扁額)을달았다. 2012년부터 성역화사업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박병립 고문이 동·서재 신축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밀양시와 경상남 도 예산을 확보하여 2018년까지 대대적 인정비에의해현재에이른다. 밀성대군단은 1922년(壬戌) 음 윤5월 3 일 에 대 폭 우 로 유 실 (流 失 ) 된 영 남 루 북정에서 구광(舊壙-옛무덤)이 발견되 어 전통(傳統)하는바에 따라 밀성대군 의 유지(遺址)임이 믿을만하여 우선(于 先) 밀양 청도 양군의 종족들 사이에서 설단 협의가 이루어져 그해 당국에 단지 대여를 신청하여 1923년(癸亥) 3월 7일 무상으로 영남루 북정 유허(遺墟)에 12 평을 허락(許諾)받아 사업 추진이 구체 화 되 었 고 , 이 후 전 국 성 손 들 의 모 금 으 로 1924년(甲子)건립되었다.비의 전면 에는 븮密城大君之壇븯의 6字는 이강공 전 하(李堈公 殿下)의 전(篆-篆書)으로 봉 전(奉鐫)했다. 한편, 이날 제향봉행 후 원주 대종회 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모든 것이 마 비가 된 듯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부득이 재 향을 소수의 인원으로 봉행하였으나 전 국의 성손들의 마음을 한결같을 것이라 고 말하고 우리 국민은 예부터 저력이 있는 국민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성손들 모두가 선조님의 음덕 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섭 편 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밀성재2020년춘향봉행 밀성재 춘향이 지난 26일 오전10시우천으로 정당에 만련된 祭床에 밀성대군 신위를 봉안하고 제향을 받든 후 제관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왼쪽부터 원주,정현,부돌,진국,효근,의규,수곤,상열,순구順) 밀성대군을비롯아드님삼한벽공도대장군손자요동독포사등3대3위(位) 원주 대종회장이 익성사 초헌관으로 감작하고 있다. 전남 무안군 무안읍 고절리 상봉마을 경기묘 세일제가 지난 24일(음3.1) 타 지역에 비해 청정지역이라 할 수 있는 곳이지만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캠 페인에 함께하고 예방차원에서 형준 대 종회장과 중환 영해파 회장, 무안지역 성손 등 16명이 참례한 가운데 엄숙 봉 행되었다. 이날 제례는 고려조 국학 전주(國學 典酒)로 기자팔조지교(箕子八條之敎) 로서 민심을 순화한 공으로 무안군(務 安君)에 봉(封)해지고 무안을 식읍(食 邑)으로 받은 관향조 휘 진승(諱 進昇) 공(公)이 배향된 경기묘에서 형준(亨 準) 대종회장, 석준(錫俊) 무안파종회 장, 성재(聖載) 군수공파종회장이 각각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헌작하고, 윤택 (允澤) 축관의 독축, 석균(錫均, 무안 파) 현종이 집례를 맡아 제례를 도왔다. 이어 동묘인 경묘사(景廟祠-東廟), 서 묘인 경조사(景祚祠-西廟)에서 서울지 구종회 백준 고문이 헌관으로 분향례를 올리는것으로이날제례를마쳤다. 경기묘(景基廟)는 무안박씨 이십이 파 3만여세대에 70,000여명의 총 본산 (本山)으로 본전인 경기묘에 관향조(휘 진승)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하고 있으 며,동묘인 경묘사(景廟祠-東廟)에는 2 世금자광록대부 좌복야 휘 섬(諱暹)을 주벽으로 하고 4世 보국숭록대부 상장 군 휘 유 ( 諱 찮) 5世 보국숭록대부 상장 군 휘 성기(諱 成器), 6世 금자광록대부 좌복야 휘 교(諱 넴), 6世 은청광록대부 밀직사 휘 부(휘 ). 7世 은청광록대부 영동 평장사 면성군 휘 문오(文.晤),7世 문정 보국정헌대부 호부상서 휘 문정 (諱 文正), 서묘인 경조사(景祚祠-西 廟)에는 3世 윤위 보국정헌대부 검교대 장군 휘 윤위(諱 允位)를 주벽으로 7世 금자광록대부 공부상서 휘 문연(諱 文 衍), 8세 흥록대부이조총랑 휘 윤유(諱 允 ), 9世 통정대부 한성부소윤 휘 천 무(諱 天茂) 10세 보국숭록대부 령중추 부사 병조판서 휘 의룡(諱 義龍), 11世 가선대부형조참판 휘 강(諱 綱), 12世 가선대부 호조참판 휘 형(諱亨)의 위패 를각각봉안하고있다. 경기묘는 1965년에 창건되고 현 건물 은 1979년에 건립 된 근현대 건축물이라 는 점에서 무안군 향토문화유산 등록 여 부에 대한 논의가 끊이지 않았다. 그리 고 무안을 본관으로하는 무안박씨의 이 주와 정착과정을 전달하기에 적합한 자 원 으 로 주 목 되 어 지 난 7 월 무 안 군 향 토 문화유산제16호지정됐다. 경기묘의 건물배치 는 1960~1970년대 무안박씨문중 후손들의 의식을 담고 있 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에 해당하는 공간이 경내에 위치한 경모사(景慕祠) 와 경조사(景祚祠)이다.이 공간은 본래 성균관이나 향교에서 유현(儒賢)의 위 패를 모시기 위해 대성전 앞 동쪽과 서 쪽에 세운 건물로, 소위 동무(東 밴)와 서무(西 밴)라 칭한다. 그런데 무안박씨 문중 후손들은 이곳에 각각 경모사와 경 조사를 건립하고, 직계 선조의 위패를 봉안하는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다.조선 시대 서원과 사우의 건물배치와 차이는 있으나, 무안박씨문중 후손들의 성향 (先祖=儒賢)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 목된다. 한편 형준 대종회장은 제향 봉행 후 코로나19로 인해 감염이 우려됨에도 이 렇게 솔선하여 제례를 모실 수 있도록 해준 종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 하고 특히 제수준비를 비롯 제례전반에 만전을 기해준 대종회 석장 사무처장 내 외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제례는 시 기적으로 감내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정성을 기울여 봉행할 것이라고말했다. 무안박씨경기묘세일제봉행 코로나19예방 차원 무안지역후손등최소인원참례 무안박씨 관향조 무안군(務安君)의 세일제가 지난 24일 경기묘에서 박형준 대종회장을 비롯한 지 역성손들만 참례한 가운데봉행되었다.(사진왼쪽부터형준,석준,백준,성재,윤택,석균현종순) 윤택축관이 독축을하고있다. 지역구 국회의원 253명,비례대표 국회의원 47명 등 총 300명의 국회 의원을 뽑는 4·15 총선이 다가오면 서 각 정당별로 지역구 공천을 마무 리 하 고 있 는 가 운 데 2 5 일 현 재 성 손 89명이 공천(무소속)을 받아 출마 하게된다. 각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동을의 박성준 후보를 비롯 18명, 미래통합당은 서울 서초을의 박성중 후보를 비롯 20명이 공천을 확정지었으며, 이밖에도 민생당 6 명, 자유공화당 6명, 정의당 3명, 국 가혁명배당금당 25명, 무소속 6명 기타6명등이다. 특히 이번 공천을 손에 쥔 성손들 을 보면 본보 박형수 법률고문(영주 시·영양·봉화·울진)은 지역구 조정 등 어려움을 딛고 경선에서 비교적 높은 득표인 56.7점(가산점 4점)을 얻어 황헌 전 MBC 앵커(38.1점), 이귀영 미국연방 공인건축사(6.2점, 감점 3점)를 따돌렸다우리 박문(朴 門)의 정신적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경주시에서는 투철한 숭조심으로 매 행사마다 빠지지 않은 박병훈 전 도의원이 경선에서 승리 성손국회 의원 탄생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 다. 포항남·울릉 지역구에 미래통합 당 후보로 나선 박승호 전 포항시장 은 여론조사기간 내내 줄곧 1위를 차지하였음에도 3위의 후보에게 공 천을 한 것은 부당하다며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자들과 유권자들의 뜻에 따라 지난 24일 무소속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한편 총선 일에 함께 치러지는 기 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성손들도 있다. 강원 도 횡 성 시 장 에 입 후 보 한 박 명 서 현종, 박 상 돈 ( 천 안 시 장 ) 전 국 회 의 원 을 비 롯 광 역의원 8명, 기초의원 6명이 예비후 보로등록표밭을누비고있다. 한편 지난 2016년에 치러진 제20 대 선거에는 212명의 예비후보가 등 록되어 경선을 치른 후 61명의 후보 가 최 종 등 록 2 7 명 의 성 손 이 당 선 의 영예를안았다. ▶ 관 련 자 료 7, 8 면 븮4·15총선븯븣성손89명출사표던져 20대27명당선븣21대? 박병훈후보(경주시)가빠듯한 선거일정에도시간을내어시조대왕춘향에참례하여성손 들과 함께 하고있다. 박형수 박병훈 박승호 본보 발행을위한성원에감사드립니다 박사자회장 ▲박사자(부산해운대구지부장)5만원 ▲(사)숭덕전보존회30만원 ▲(사)숭덕전릉참봉협의회30만원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