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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표어 §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느 2:17, 엡 5:26-27) † 행 동 지 침 † 1. 약속의 말씀 위에 갱신되는 서울교회 2. 믿음의 계대 이루어 미래를 열어가는 우리 교회 3. 성경 권위와 충분성을 믿고 개인, 가정, 사회의 변혁을 이루는 주님의 교회 제 1461 호 1991년 11월24일 창간 2020년 2 월 16 일 § 교 회 목 표 § 1. 천국시민양성 2. 만민에게 전도 3. 빈약한 자 구제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한복음 11장 40절) 발행처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 길 7 전화:(02)558-1106 팩스 : (02) 558-2107 http: www.iseoulchurch.or.kr 요한복음 강해 이종윤 원로목사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 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 려 하심이니라”(요 3:14-15) 기독교는 행위의 구원이 아닌 은혜의 구원을 가르치는 종교입니다. 불교 철학은 인과응보라는 사상을 매우 중요하게 가르칩니다. 그러나 인과응 보 사상이 기독교의 진리라면 우리 가운데 살아남 아 있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가 행한 대 로 심판하셨다면 오늘 이 자리에 나와 자유로이 예배를 드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대로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인과응보 사 상으로 판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은혜로 구원하 셨습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 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 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니라”(엡 2:8-9). 구원은 믿음에서부터 왔는데 믿음은 은혜 로 주어진 것이고 그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 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믿음임을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뱀에게 물려 다 죽어가는 와중에 모세가 하나님 앞에 기 도를 했더니 하나님께서 장대 위에 구리뱀을 매 달아 놓고 쳐다보라고 하십니다. 구리뱀을 쳐다보 면 산다고 하는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쳐다보지 를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은 우리에게 십자가 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하시는데 인간들 은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믿으면 산다고 하는 데 믿지를 않습니다. 본문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영생을 준다는 말씀입니다. 뱀이 들린 것처럼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믿으라, 믿으면 살 고 믿지 않으면 죽는다는 믿음의 원리를 보여주는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지상 사역을 하시는 가운데 최초로 이 부분에서 구약을 인용하셨습니다. 1. 죽음의 뱀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광야로 나오는 도중에 홍해 근처 호르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호르산에서 에돔 국경까지의 지역은 험하고 험한 망망대해와 같은 사막입니다. 돌부리밖에 없는 그 곳에 뱀은 얼마나 많은지 도무지 여행을 할 수가 없는 지역입니다. 이로 인해 백성의 마음이 상했 습니다(민 21:4). “어찌하여 네가 우리를 여기까 지 끌고 왔는가!” 모세에게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 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민 21:7). 백성들은 하 나님과 하나님의 종에게 원망한 것이 죄라고 고백 했습니다. 모세는 자기의 마음대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 님의 명령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왔을 뿐 인데 백성들이 하나님과 모세에게 대항하므로 불 뱀이 나와서 이스라엘 자손을 물기 시작한 것입니 다. 2. 약속의 종교 다급해진 백성이 모세에게 와서 살려달라고 하 자 모세는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은 “장대에 구리뱀을 만들어서 너희 회중 가운데 높 이 세워 놓으면 그것을 보는 자마다 살아날 것이 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은 약 속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뜻입니다. 기독교는 약속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 함을 택하실 때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는 내 백성이 되리라”는 일방적인 계약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같은 계약을 하실 때 우리와 의논하 신 적이 없습니다. 그분은 신이시고 우리는 피조 물이기 때문에 일방적인 계약을 맺으셨습니다. 그 런데 인간들이 그 계약을 깨뜨려 버림으로 우리는 다 죄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시 부르시는데 그것이 재계약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최소한 약속 지키는 일에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약속이 그렇게 중요한 것 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려면 사람 앞에서도 신실해야 됩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어떻게 믿어야 합니까? 자기 생명 전부를 바쳐, 자기 인격 전부를 바쳐 믿어야 합니다. 자기의 주관이 아니라 온전 히 그분께 의존하여 믿어야 합니다. 믿되 아무것 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어 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항상 근심이 꽉 차 있습 니다. 주님은 미래의 영생만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오늘의 문제도 주님께 이전해야 합니다. 기도를 잘하든 못하든 ‘하나님 아버지여’ 그 말 한 마디만 해도 하나님은 내 가슴속에 있는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얼마나 간절하게 하나님께 구하느 냐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밖에는 의지할 데가 없어 주여! 주여! 할 때에 주님이 거 기에 임하시고 우리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이든지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다음 주 계속) 광야에서 들린 뱀 I (요 3: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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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들린 뱀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