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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 대사 파비앙 페논 2018년 6월 LIEUX DE MÉMOIRE DU BATAILLON FRANÇAIS 프 랑 스 대 대 전 적 지 프 랑 스 대 대 전 적 지 6 프랑스인 지원병과 그들과 함께 싸운 한국인 전우들로 구성된 한국전 참전 유엔군 프 랑스 대대는 프랑스와 한국 관계 역사에 깊은 자취를 남겼습니다. 용사들이 전장에서 보여 준 용맹성과 이들이 참전했던 « 쌍터널 », 지평리, 단장의 능선, 화살머리고지 등지에서 펼쳐진 결정적 전투들은 프랑스 대대의 명성을 드높이고 우리 양국 간 돈독한 우정을 쌓는데 기여하였습니다 . 오늘날 대한민국 곳곳에 유엔군 프랑스 대대를 기리는 전적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1955년 설립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현재 프랑스 병사 및 참전 용사 유해 46구가 안장되어 있습니다. 1974년 대한민국 정부가 건립한 수원프랑스군 참전기념비는 프랑스 대대 소속 269명의 프랑스인 및 18명의 한국인 전사자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참전유엔프랑스참 전용사협회와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발의하여 대한민국 정부와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 대대의 전적지 혹은 결집지에 참 전 표지석 및 기념비를 건립하는 ‘추모의 길’ 사업이 2007년 조성되었습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2018년 2월 프랑스 대대 역사를 담은 첫 번째 책자를 발간하 였습니다. 이번에는 프랑스 대대 전적지를 소개하는 두 번째 책자를 발간합니다. 전적지를 되살리고 이곳을 방문하거나 추모하기를 희망하 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자입니다. 한국 전쟁에 대한 다음 세대들의 보다 나은 이해를 돕기 위한 책자이기도 합니다. 이 책자에는 한국전 당시 또는 오늘날 촬영한 미공개 사진들을 모았습니다. 발간을 위해 사진 자료 수장고를 기꺼이 열어 준 프랑스 국방영상제작홍보원 (EC PAD), 한국전참전유엔프랑스참전용사협회, 장-프랑수와 펠티에님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프랑스 대대를 추모하는 전적지 관리와 참전 용사 및 그 가족들의 전적지 방문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고 계시는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