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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11월 5일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능원리 71번지 포은 정몽주 선생의 23대 종손으로 태어남. 1943년말 보성전문학교 재학 중 학도병으로 강제징집 1944년 3월 25일 중국 산동성 제남병영에서 탈출 태항산맥에서 팔로군 간부 고영에 의해 구출돼 항일독립운동가들을 만남, 조선의용대에 입맹. 이름을 고철이라 개명함. 화북 조선혁명군사 정치간부학교에서 활동. 민족독립을 위한 조선의용군 활동. 해방 후 중국 고위직 진출. 1947년 군 생활을 접고 조선인들을 위한 교육 사업.길림시 조선중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초대교장으로 취임. 1957년 반우파 투쟁에 연루, 노선투쟁에 의한 숙청과 복권 연변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침.1986년 10월 영구 귀국. 1989년 2월 17일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