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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월31일 금요일 8 (제157호) 축사/시·군·구 지부 희망찬 경자년 새해 성손여러분의 가정에 축복과 행 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며, 지난 2007년 선조 현창 사업과 성손들의 동정을 전달하는 ‘500만 성손의 소식 지(종보)’로 전국 성손들의 염원과 성원으로 창간한 한빛신문이 어느덧 창간 13주년을 맞았다는 것은 우리 500만 성손의 기쁨이요 자랑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 다. 최근 우리 사회는 예의염치(禮義廉恥)가 사라져 간 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조선시대 전국의 전(殿)이나 사당(祠堂) 등에서 숭덕전의 예법을 따르라는 조정의 명에서 보듯 우리는 대한민국 모든 성씨의 예(禮)의 기 본이 되고 유리왕 때 6성(姓)을 하사하였듯 성씨문화에 서도 으뜸이 되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습 니다. 그럼에도 돈과 힘의 논리로 사람들을 줄 세우고 압박 하는 종친회를 보면서 지금 우리의 현실은 너무나도 안 타까울 뿐입니다. 굳이 성현의 말씀을 인용하지 않더라 도 밥상머리 교육에서부터 청 소년들의 인성이 개발된다는 것은 부인하지 못할 현실입니 다. 자녀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없고, 청소년들은 성적 때문에 학원으로 몰리는 지금 자녀들 에게 최소한의 족보 교육만이 라도 하여준다면, 선조의 훌륭한 사상과 계(戒)와 잠 (箴) 등을 새기며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들은 미래 대한 민국을 책임지는 선비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확신합 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종보인 한빛신문에서도 각별한 신경을 써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보학상식을 전달하고 뿌리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일은우리기성세대의책임입니다. 우리는 매 행사마다 숭조 애종 육영의 종강삼시를 제 창합니다.경자년 새해 숭조 애종 육영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해보며, 한빛신문의 박순구 발행인과 박 상섭 편집국장을 비롯한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와 노고 를 치하하면서 한빛신문이 더욱더 성장하여 영원히 우 리 곁에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성손여러분의 성 원도함께기대해봅니다. 뷺뿌리에대한자긍심고취는우리의사명뷻 뱚신년사및창간기념축사 (사)신라숭덕전·릉참봉협의회이사장박윤도 강 릉 시 지 부 는 지난 17일 오전 11 시 박재형 회장 취 임으로 새로운 집 행부가 구성됨에 따라 2020년 새해 도약하는 원년으 로 삼았다.강릉농 협 4 층 문 화 센 터 에서 가진 이날 20 19회계년도 정기총회 임원개선에 있어 1월 5일 이사회에서 추대한 회장 박재 형, 감사 박영봉, 박종길 현종에 대해 만 장일치로 추인 공식임기가 시작된 것이 다. 박용준 회장은 이날 이임사를 겸한 인 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와 협조로 대과없이 임기를 마치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차기 박재형 회장은 지 덕을 겸비하신 온화한 성품으로 종친회 의 화합과 발전을 촉진 할 것이라 믿는 다 고 말 하 고 함 께 해 준 용 백 사 무 국 장 을 비롯한임원진의노고를치하했다. 신임 박재형 회장은 1943년생으로 밀 양박씨 사문진사공 후(后) 휴천공(휘 순)후손으로 한국전력에서 정년퇴임(3 2년 근무) 후 밀양박씨강릉시종친회장 등 종친회 대소 조직을 이끌어와 그 역 량이 누구보다 뛰어나 이번 취임으로 강 릉시지부 발전에 큰 기대가 모아진 가운 데 취 임 사 를 통 해 중 책 을 맡 게 되 어 책 임감과 걱정이 앞선다며 전임 회장님들 의 뜻을 이어받아 강릉시지부가 더욱 발 전 하 도 록 열 과 성 을 다 할 것 이 라 며 취 임 하는 소회와 포부를 밝히고 건강하고 강 력한 역량을 가진 조직은 적극적으로 참 여하는 구성원들이 있어야만 한다며 많 은관심과참여를당부했다. 이날 정총(正總)에는 박종길 감사의 감사보고와 결산 및 사업계획안과 예산 안을 상정 심의 의결하였으며, 이날 처 리된 2020년 사업계획으로 △ 회관건립 을 위한 성금 모금으로 목표액은 5천만 원, △ 읍면 분회 결성추진은 구정면, 사 천면 분회를 제외한 7개읍면분회를 지 속적으로 결성,△역사자료 수집과 보학 자료 편집 보급 △육영사업으로 장학금 조성 및 전달 △숭조사업으로 춘추향제 참례 독려 △종인 화합행사 일환으로 조 상유적탐방등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임하는 박용준 회장에게는 총본부 공로패와 전 종원들의 이름으로 감사장이 전달되었 으며, 8년간 사무국장을 맡아 헌신해온 박용백 사무국장에게는 표창장을 전달 하고격려했다. 총회에 앞서 전달된 장학금 전달식은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0명 등 20명의 성손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학생명단참조)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강릉시종친회 제 6대 회장을 역임한 박용성 회장이 20 08년 사재를 출연하여 금년까지 중학생 141명,고등학생 75명 등 216명 총액 7천 1백여만원의장학금을지급했다. 이에 강릉시지부에서는 이들 장학금 수혜자 중 사회인으로 진출한 성년을 대 상 으 로 조 만 간 모 임 을 가 져 훗 날 이 들 이 종 친 회 기 둥 이 될 수 있 도 록 할 예 정 이 다. 박용성 장학회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 후 인사말에서 종강삼시의 실천으로 후 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인재를 기르는 육영사업으로 12년 동안 지역 중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항상 자랑스러운 박씨의 성손임 을 항상 기억하고 청운의 꿈을 키워 가 정과 사회와 국가를 위하여 일할 수 있 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 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태백시의 동창고 문을 비롯한 상기 직전회장, 병록 회장, 종현 재무이사와 동해시 동해시종친회 재두 고문(전 도본부회장) 영호 회장과 박성수차기회장,삼척시지부병천부지 부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으며. 장학금을 받은 강릉 문성고 1 학년 박우정 학생은 손수 편지를 써 감 사의 인사와 학업에 매진하여 좋은 성적 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보여 참석한 어른들에게 기쁨을 전달했 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다 음과같다. △중학생 -박은서(해림중1),박금희 (경포중3), 박성윤(하슬라중1), 박준서 (관동중1), 박재희(동명중2), 박하늘 (율곡중3), 박은비(솔올중3), 박순수 (주문진중2), 박시우(사천중2), 박선주 (왕산중2)△고등학생 -박세은(강릉여 고2), 박소은(경포고3), 박준범(강릉중 앙고1), 박민수(강릉제일고1), 박경서 (주문진고1), 박주연(강릉정보공업고 3), 박민수(강릉명륜고2), 박지수(강일 여고1), 박우정(강릉문성고1), 박지윤 (강릉예술소1)-이상20명- /박용백명예기자(강원강릉시지부) 강릉시지부2019회계연도定總및장학금전 달식 장학금수혜자185명중사회인대상모임추진 강릉시지부 정기총회가지난 17일개최된가운데참석한 내외빈이 함께하고있다. 박용성회장 박재형 신임회장이 박용준 회장으로부터 회기 를전달받고흔들어보이며강한 자신감을피력 하고있다. 박용성 회장이 강릉 문성고 1학년 박우정 학생 에게장학금과 증서를전달하고있다. 장학금을받은박우정학생의편지 박용준 회장이 8년간 사무국장을 맡아 헌신한 박용백 사무국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격려 하고있다. 전남 곡성군 밀양박씨종친회(회장 정 하)는 지난 달 20일 곡성읍 함박예식장 에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함께 갖고 활성화를위한다짐을하였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수년간 모임을 갖 지 못한 가운데 신임집행부를 구성 재도 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 내디딘 날이기도 해 참석한 종원들의 각오도 남다른 가운 데 이임하는 정하 회장은 박사과정을 밟 은 몇 년 동안 종친회를 방치하다시피 해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하고 신임 회장을 도와 활성화에 이바 지하겠다고말했다. 신임 박대하 회장은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과 사회단체장의 이력을 갖고 있어 참석한 종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취임사를 통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다며 취임포부를 밝히고 종친 회에 나와 우리의 뿌리를 알고 종원들과 돈 독 한 정 을 나 눌 수 있 도 록 하 겠 다 며 취임사에갈음했다. 이어 초대회장을 역임했던 박노수 회 장은 이취임 회장을 격려하고 우리 함 께 잘해보자며 종원들을 독려했다. 한 편 이날 기타토의 시간에는 종친회 활 성화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매 행사마 다 우 리 의 뿌 리 를 알 수 있 는 보 학 자 료 를 준비해 참석한 종원들에게 배포해주 고 , 홀 기 및 축 문 서 식 등 제 례 에 관 한 특강 등이 건의 되어 대 하 회장은 옥과 향교 수석장의를 오래 맡아온 전력이 있어 다음 회의부터 시행토록 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곡성군밀양박씨종친회정기총회및이븡취 임식 신임박대하회장취임븣뷺보학과함께하는종친회면모보일터뷻 박대하 회장(中)이 종친회 발전에 공헌한 초대 박노수회장(左)과 직전박정하 회장(右)에게공 로패를전달하고함께하고있다. 500만 우리 성손에 숙원인 종보 발간을 서기 2007년 1 월 24일 대전에 있는 호텔 대강당에서 많은 성손들의 환호 속에 창간된 한빛신문이 13주년을 맞이하는 경자 년을 맞게 된다니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 지 않을 수 없다. 그간 전국을 누비며 문중 대소사를 취 재하고,선조님의 행적과 역사를 정론 직필하여 우리 성 손에 눈이 되고, 귀가 되게 한 한빛신문이야 말로 우리 성손에 주옥같은 신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진심으로 고 맙고 날로 무궁한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500 만 우리 성손들께서는 강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성취 되시기를기원합니다. 우리 종친회 역사를 살펴보면 서기 1908년에 화수계 로 조직하고,1946년에 박씨 종친회로 개칭되고,1958년 에 종친회 산하에 사단법인 신라오릉보존회가 설립되 고,1963년에 단체 등록을 함으로써 명실공이 우리 종친 회가전국적인조직을갖추게되었다. 목적을 살펴보면 위대한 우리 시조대왕의 성영을 모 신 숭덕전과 열 왕릉을 보존과 춘추향사를 모심에 지원 하고 보존하며 종친 간에 친목하는데 두고 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현실은 보존회가 숭덕전과 참봉을 지휘하 고 통제하고 있는 오늘날 현실이 너무나 황당하고 낯 뜨 거운 일을 겪고 있다. 부디 이 사실을 전국 성손들에게 알려 바로 세우게 해줄 것을 바라는 마음이다.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며 존 귀한 것은 仁義禮智信(인의예 지신)있기때문이요그가운데 예는 생활 속에 한시도 멀리 할 수 없기에 우리 선조님께서는 삶에 衣食住(의식주)라 했고 이를 실천해 왔기에 우리나라를 東方禮義地國(동 방예의지국)이라한것이다. 그러나 어려운 경제난으로 생활에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한으로 국민운동인 새마을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국민의 힘과 정신 을 모으고 농경사회를 산업사회로 경제 발전에 전력을 한 결과에 우리나라 경제는 고르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지 경제발전을 이룩한 현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것이다. 그러는 동안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희석되고 윤리, 도덕과 인성이 붕괴되어 개인주의와 물질만능 주 의로 치달아 영화와 사치에 휩싸여 탐욕에만 정신이 치 우치고 예절과 인성은 아예 생각도 하지 않은 사회가 되 어 가 는 것 이 너 무 안 타 깝 다 . 우리 종보인 한빛신문이 지면을 통하여 바른 인성과 예절을 읽혀 주었으면 하는 소망과 함께 성손여러분이 지속적인성원도함께기대해본다. 13주년을맞이하는庚子年아침에븣 뱚신년사및창간기념축사 (사)신라시조왕숭모회이사장박수태 성씨문화 창달에 앞장서온 한빛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늘 뜨거운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종친 일가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빛신문은 대성(大姓)이면서도 종보가 없어 박성(朴 姓)의 정통성을 보전하기에 어려움이 있음을 안타까워 한 뜻있는 분들께서 십시일반으로 출연하여 창간되었 습니다. 특히 시조대왕님의 건국이념인 광명이세(光明 理世)를 한글로 풀어 신문의 이름을 ‘한빛’이라 짓고 품 격을갖춘매체를지향하고있음을잘알고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빛신문을 이끌어 오신 박순구 대표이사 발행인과 박상섭 편집국장을 비롯한 일선의 명예기자님들 모두에게 격려와 함께 깊은 경의 를표합니다. 한빛신문은 지난 13년 동안 훌륭하신 선조님들을 현 창(顯彰)하고,그 유지를 계승하는데 주력하는 한편,자 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보학과 인성 함양의 교습서가 되어왔습니다.아울러 각급 종친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 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이제 한빛신문이 우리 종중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정 도로높아졌습니다. 오늘날 사회와 문화는 참으로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 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새 롭게 가정을 이루는 외국인들 만 해도 7천여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즉 창성창본(創姓創本 븡성 과 본 을 새 로 짓 는 것 ) 에 따 라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가문 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셈입 니다. 이로 인해 성씨문화에 큰 혼란이올것은자명한일이기에더욱더안타깝습니다. 우리 박성(朴姓)의 시조는 신라를 건국하신 휘 혁거 세 할아버님입니다. 할아버님께서는 밝은 빛으로 나라 를 다스린다는 통치이념으로 만고에 걸친 태평성대를 도모하셨습니다. 그 손자이신 유리왕께서는 홀아비, 홀 어미, 고아와 자식 없는 늙은이(鰥寡孤獨)를 구휼하고, 육부촌장에게 사성(賜姓)을 하셨습니다. 그는 두 아들 들의 재주가 모자람을 알고 매제인 탈해(脫解)에게 왕 위를 이양하셨는데, 이런 혜안은 천년왕조 신라의 초석 이되었습니다. 창간 13주년을 맞은 한빛신문 또한 숭조의 기본을 바 로세우고 애종과 육영의 산실로 거듭 태어나기를 소망 합니다. 뿌리를 알고 정체성을 확립하여 건강하고 웃음 이 넘치는 종친회 구현에 앞장서 온 한빛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일가 여러분의 가정에 선조님의 음덕이 충만하 기를기원합니다. 아울러 창간 13주년은 새로운 100년을 위한 교두보라 여기시고 이를 위해 성손여러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 야할것입니다. 뷺朴姓의정통성보전과인성함양의교습서가되 뱛어주길븣새로운100년을이어가기위해성손 뱛모두함께만들어가는신문으로승화발전기대 뷻 뱚창간기념축사 박재완 뱚뱚뱚뱚성균관대학교국정전문대학원교수 (前기획재정부장관,영동정공파27세손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