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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항일독립운동 유적 마전향교 3.1운동 만세 시위지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청정로 1411번길 60 마전향교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연천군 주민 300여명이 만세 시위를 벌인 곳이다. 1919년 3월 21일 밤에 백학면 두일리장터 만세 시위를 지휘하던 조우식, 정현수 등은 200여 명의 군중들과 함께 태극기를 앞세우고 미산면 마전리로 향하였다. 한편 백천기는 백학면 통구리에서 주민 60여 명을 모아 만세를 부르면서 마전향교 앞에 이르러 두일리에서 행진해오는 시위대와 합류하였다. 이들은 22일 새벽 3-4시경까지 마전향교앞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불렀다. 시위를 주도한 조우식은 징역 3년, 정현수는 징역 2년, 이낙주, 홍순겸, 한상혁, 김문유, 구금룡은 징역 1년 6월, 김복동은 징역 1년, 백천기는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