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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항일독립운동 유적 백암장터 경기지역 의병 활동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창로 20-11 일대 백암장터 경기 지역 의병 활동지는 대한제국 말기에 경기지역 의병들이 주로 활동한 곳이다. 1907년 8월에 전주의병이라 칭하는 의병 50여명이 백암장에 나타나 일본인 1명을 총살하는 사건이 발행하였고, 이 사건을 계기로 일본군 나카하라 소대가 장호원에서 백암장으로 옮겨와 주둔하게 되었다. 또한 9월 13일에는 임옥여 의병진이 백암장에서 순사, 순검 1명씩 총살하였으며, 1909년에도 5월 12일과 7월 4일 두차례에 걸쳐 의병이 백암장에 출몰하였다. 이처럼 백암장은 용인~이천과 죽산~안산 등지들 연결하는 주요 길목히었기 때문에 경기지역 의병이 거점으로 삼고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