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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천여 명이 빌언장터를중심으로 민-세시위를 전개했다. 민채시위에 대한 보복으로 일 본군은 대대적인 학살을 지-행했다. 4월 15일 제암리에서 학살을 자행한 일본군은 이어 고 주리로 이동하여 천도교도였던 김성렬, 김흥렬(딴뱃烈, ?∼1919). 김세렬(안!It셋. ?∼끼, 김주 업(金|해*. ?∼1919), 김주남(낀!놈1'7.l‘ 1895∼1919), 김흥복{1!;興빠. ?∼19l9) 등을 칼로 살해하고 그시신을불에 태웠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1년 김흥렬 김성렬 김주업 김주남과 김홍복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히였다. 4) 현황분석 -현황 · 제암리와 서해안고속도로 사이에 위치한고주리미을 탄압지는 조그마한농촌미을이다. 현 재는공장건물이 많이 들어서 있어 예전모습을찾아보기 어렵다, 천도교인 6명이 학살당힌- 고주골길 54-8번지는 자연지명으로 고춧골에 해딩히는 곳인데. 현재는 민가와과수원이 들어서 있어 예전의 모습을찾。f보기 어렵다. -문제점 · 추모비나 안내판, 유적설명패널 등 이곳이 항일유적지임을 알수 있는 어떠한 시설물도 설 치되어 있지 않아 일제의 만행이 저질러진 역사적장소임을 알수 없다. -개선점 · 일부 공공용지를확보하여 최소한의 훗말이나 안내판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5) 활용가능성 - 주변이 많이 변모하였고. 공장건물이 미을에 산재해 있어 이곳을 항일유적으로 활용하기 에는어려움이 크다고할수있다. 인근의 제암리3·1운동순국유적지를 활용하여 고주리 미을의 침-상을 알리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이라 판단된다. 2. 경기 서부 건조물 및 터지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