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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9~←!()년대 일제의 침략전쟁파강제동원 1929년 뉴욕 월가의 증권폭락으로 촉발된 세계대공횡이 일본에도 미쳐왔다. 위기 타개를 위 해 일본은 전체주의화, 침략전쟁의 길로 나아갔다. 1931년 7월 일본은 전쟁 준비를 갖추고 9월 18일 선전포고 없이 만주침략을 개시했다. 이후 일본의 침략전쟁은 1937년 중일전쟁, 1941년 진주만 공습 및 태펑양 전쟁으로 이어져 1945년까지 15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전쟁을 확대해갔다. 조선은 대륙침략을 위한 일본의 병참기지가 되었고, 이에 따라 부전강 수력발전소(1929. 11), 조선질소 흥남비료공장 등이 건설(19:30. l)되었다. 대륙과 태평양 남지나해로 일제의 침략전선 이 확대되면서 인력과물자에 대한광범한강제동원이 이루어졌다. 전시체제 동써l서 일제는 전체주의화하면서 조선인의 항일의식을 철저히 탠갑하며, 사상통제, 언론통제와 민족밀-살정책 천왕숭배정책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조선 성을 벼리고 일본식 씨 (떠로써 창씨개명하도록 강요하고, 매일 아침 도쿄의 궁성을 향해 절하고, 정오에는 묵도하게 하였으며, 애국일을정하여 신사참배를강요했다. 2) 1920∼30년대 항일 독립운동 (l) 비밀걸사운동 수원 혈복단은 1919년 5월 결성된 대한독립애국단의 후신으로 1919년 11월경에 결성된 혈복 단의 수원지부이다. 수원에서 서울로 통혁하던 이득수(휩냥,샤), 차인재, 박선태 등이 중심이 된 이 조직은 같이 서울로 통학히는 여학생 임순남등을 규합하여 구국민단으로 이름을 너막고, 싱­ 해 임시정부와관련을갖고싱해독립신문의 배포를담당했다. 수원고등농립학교 학생들은 1926년 6 · 10만세운동에 걷~겨히는 것을 계기로 학내 문 제 개선 을 위한동맹휴교, 수잉단〈修앉넨I) 결성과농촌계몽운동, 천도교조선농민시어 수원지부설치, 야학 운동 등을 전개하며, 이러한 학생운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1927년 6월 건아단, 1928년 7월 조선개척사등으로 발전했다. 4. 1920년대 이후 경기도 독립운동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