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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전동 기림의 길 고양시는 3.1독립운동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근대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일제의 탄압속에서 이름조차 없이 스러진 선조들을 기억하고자 '기림의 길'을 만들었습니다. 기림의 길 안쪽에는 1940년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전범기업이 세운 무연고 강제이장 및 합장 비석이 남아있으며, 인근에는 이름을 알수 없는 선조의 무덤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 기림의 길을 걸으며 강제노역과 징용으로 희생된 선조들의 이름을 함께 기억하고, 역사의 무게를 후대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