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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흩民훌起의性格 근대에로의 변혁과정은 일반적으로 위로부터의 결과 아래로부터의 길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쌀피고 있는 始興農民峰起는 바로 변혁주체 세력이 형성되어 가면서 아래로부터의 변혁운동이 구체화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19 세기 농민항쟁이라는 운동과정을 통하여 농민충은 봉건사회체제 모순을 담당 한 세력으로서, 끄 모순을 뚫고 스스로 변혁주체 세력으로 동장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19세기 변혁주체 세력의 형성과정인 농민항쟁은 다양한 형태를 띠고 나타 났다. 먼저 地主個戶制라는 봉건적 생산관계하에서 경제외적 강제에 의해 지 대를 수탈당하고 있던 小作A인 농민들은 그 지대를 감소시꺼고 나아가 궁극 적으로는 농민적 토지소유를 쟁취하기 위한 조세거부 운동끊 줄기차게 전개 하였다. 또한 소상품 생산자로의 성장을 지양하는 소농민들은 봉건지배체제의 수 취제도를 통한 가혹한 수탈에 저항하여 납세거부운동을 줄기차게 전개하였 다. 이에는 중소지주·부농충도 참여하였으며 빈농 농촌노똥자 계층도 참여 하여 보다 조직적이고 강력한 농민봉기로까지 발전하였다. 농민층 분화과정 에서 몰락하여 토지를 소유하지 못한 농촌의 품샀노동자·무적자, 그리고 빈농 충은 농민봉기·호적 · 변란 둥에 참여하여 지배계급에 저항하고 나아가 체제 자체에도저항하였다. 한편 농민충 분화과정에서 몰락 도시로 유입된 도시빈민층은 도시민란을 통하여 봉건지배 체제의 억압과 수탈에 저항하였다. 그리고 정치 ·경제적으로 몰락하고 사회적으로도 대우를 받지 못하던 이른바 몰락 양반층은 정치적인 2. 농민봉기의성격 •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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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농민봉기의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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