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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이어온 3.1만세 소리 독립운동가 정순만의 영향으로 3.1운동 때 덕촌마을 주민들도 일심단결하여 독립만세를 외쳤다. 당시 왜경에게 적지 않은 주민들이 체포되었으나 유치장에서도 독립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되새기는 3.1절 기념행사가 1979년부터 덕촌교회와 덕촌신협을 중심으로 시작되었고 덕촌청년회가 마을 전체행사로 이를 계승.발전시켰다. 현재는 덕사모(덕촌을 사모하는 모임)가 행사를 주관하여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을 즐기는 마을축제로 발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