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page

2019년12월31일 화요일 5 (제156호) 관향조 종친회 상주(상산)박씨대종회(회장 종송)는 지난 19일 오전11시 영사전 관리사에서 2019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 3월 개최되는 정기총회 부의안건 을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영사전과 사벌국왕릉 봉 심에 이어 개최된 가운데 종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날씨에도 원근을 마 다하지 않고 참여해준 임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우리대종회가 지금까지 잘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고문님을 비롯 한 임원님들의 적극적인헌신에 의한 것 이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 이사회는 내 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을 위한 것으 로심도있는논의를주문했다. 심의안건으로 정관개정, 영사전 신도 조성, 사무실 이전, 대종회 홈페이지 운 영활성화, 관정개발, 대동보편집상화 등으로 △정관개정의 건은 명문과 불합 리한 부분을 수정하는 것으로 기존의 정 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대신 정 기총회일정을 기존 3월에서 2월로 앞당 기고 2021년부터 적용한다.△영사전 신 도개설의 건은 지난 2007年 신축한 영사 전(永思殿)에 신도가 없고 좌우 계단이 정 면 에 있 어 이 를 개 선 하 고 신 도 를 개 설 하는 방안으로 집행부에서 우선 상주시 청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사무실 이전의 건은 기존 서울사무소를 폐쇄하 고 영사전 관리사로 주사무소를 이전키 로 지난 임원회의에서 결의된 사항으로 이를재확인한것이다. △대종회 홈페이지 운영활성화의 건 은 2015년 대동보 발행과 함께 개설된 홈페이지(www.sjsparks.or.kr)의 업 그레이드와 신규종원 등재 등이다.△관 정개발의 건은 영사전 앞 논의 수리시설 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상주파) 임원진이 면사무소 및 마을 주민들과 협 의키로 하는 등 1시간에 걸쳐 심의후 이 를 토대로 2020년 예산편 성에 심혈을 기 울이기로했다. 한편 이날 회의전 봉심은 숭덕전의 예 법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종송 회장(경 애왕릉참봉)의 집례로 박 원 능참봉과 임원진이 함께한 가운데 왕릉의 예우를 갖췄다. 종송 회장은 봉심이후 예법을 소개하 고 사벌국을 세우고 견훤에 맞서 항전(1 3년, 재위11년) 했던 왕을 우리 스스로 예우하지않으면안된다고강조했다. 사벌대군은 풍전등화에 있는 신라를 구하기 위해 사벌방어장이 되어 끝까지 항전하여 충절의 완결을 지었다 할 수 있다.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 ail.net) 상주(상산)박씨대종회2019년제2차임시이사 회성료 대종회임원진이 지난 19일이사회의에앞서사벌국왕릉을봉심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정기총회부의안건심의등 박원사벌왕릉참봉이영사전에서분향하고있다. 이사회의광경. 밀성박씨고양선조원당종중회 (회장 박봉준븡 사진)는 지난 11 월 29일 경기도 수원시 향교 강 당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본부 정기총회에 집행부가 참석하여 경기도내 각 시븡군지부 지부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 9년도 사업결산에 대한 사업보 고및감사보고를듣고결산승인을뷂다. 이 어 임 기 가 만 료 된 명 준 회 장 및 임 원 선 출 에 대 한 토론과 다양한 의견 교환을 하고 만장일치로 현 임원진 을 유 임 시 키 기 로 하 고 박 수 로 추 인 을 한 후 명 준 회 장 으로부터 유임 소감을 듣고 점심식사를 끝내고 회의를 마치었다. 한편 11월 30일 경남 밀양에서 거행되는 밀성재 청년 회 주관 전국밀성인성손 화합한마당 전진대회에 봉준 회장이 참석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청년들과 교감을 나누는 등 21세기 종중문화와 청년들의 지향하는 바를 토론하는 등 선진종중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 다. /박봉준명예기자(경기고양시지부) 밀성박씨충헌공파경기도고양시원당종중회 경기도본부정기총회및밀성재청년회전진대회참석 밀성박씨좌상공파대종회(회장 영배) 는 지난 21일 오전11시 전북 순창군 어 린이장난감도서관에서 임시총회를 열 고 대동보편찬 결산 등 종중현안사업 등 을논의했다. 영배 대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석 편찬위원장을 비롯 수단유사들의 헌신 적인 노력에 훌륭한 족보를 가질 수 있 었다고 말하고 새해에도더 발전하는 종 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화석 위원장은 저조한 수단접수로 인 해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말하 고 편찬업무 총괄을 맡은 상섭 총무와 부인허현숙간사의노고를치하했다. 이날 회의는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에 이어 편찬위 해산안을 상정 처리함으로 써 지난 2013년 정기총회에서 구성된 편 찬위원회를정식해산했다. 좌상공파대종회는 지난 1994년 갑술 보 이후 20년만인 2013년 정기총회에서 족보편찬을 결의하고 2014년부터 3회에 걸쳐 수단유사회의와 각 소문중을 순회 하면서 종원들의 수단 작성 및 신청에 대해 지도 독려하였으나 50%에 못 미치 는 저조한 수단접수로 인해 집행부를 곤 혹스럽게 했다.이는 기존 기성세대들의 무관심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손해를 끼 친셈이다. 조사결과 각 소문중의 청소년들은 인 터넷이나 광고를 통해 족보편찬 소식을 접하여 부모를 설득한 것으로 어른들이 아이들 의사를 묻지 않고 족보에 관심 없다며스스로포기한것이다. 최근 여타 문중에서 족보를 하면서 이 같은현상이두드러지게발생,늘어나는 인 건 비 부 담 으 로 파 산 하 는 등 많 은 금 전 적 손해를 보고 있어 어른들의 의식전환 이필요할것같다고진단했다. 이날 결산에서는 상섭 총무와 부인 허 현숙씨가 간사로 함께하면서 비용을 절 감 약간의 잉여금을남기고 현재 21질의 족보가 남아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좌상공파대종회 는 지난여름 시 작한 서석단정비사업 관련 모금현황을 이날 보고하고 헌성비 각자(刻字) 방법 에 대 해 △모 금 액 기 준 최 상 위 종 중 부 터 △성 명 금 액 거 소 순 , 단 전 문 직 의 사 , 변 호사, 판사, 검사 등은 거소 대신 직책삽 입 △건립기문 등 모든 글씨는 한글을 우선하고 △건립기문은 내부에서 짓기 로 하고 안내표지판을 대신하는 글을 지 어새기도록했다. 좌상공파대종회는 고려 공민왕조에 서 홍건적을 무찌르는데 공헌하고, 공 민왕이 복주(지금의 안동)로 몽진하는 호송공신 등 벽상공신으로 우시중 때 신돈의 모함과 그들의 부하에 의해 살 해된 뒤 복권되고 좌시중에 추증된 휘 춘(椿) 선생을 파조로 하고 있으며, 좌 상공을 비롯한 아들 손자 등 4위(位)의 향화를 받들고 있는 곳이 서석단(瑞石 壇)이다. 밀성박씨좌상공파대종회족보편찬위해 산 2014년부터4년에걸쳐발행븣손색없는족보발행자평 박영배회장 박화석위원장 1741년 밀성박씨 최초의 대동 보 신유보(全30권) 발간과 숭덕 전의 시조대왕 숭성비 건립, 시 조대왕 위패에 왕(王)자(字)삽 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동고· 만와 양선생 기적비가 지난 10월 밀성재 이후 태생지인 청도 남산 골남강서원경내에세워졌다. 지난 22일 지역유림과 전국의 후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제막식은 오전 11시 남강서 원에 배향된 양 선생의 고조부 국담공(휘 수춘), 9대종조부 오 졸재(휘 한주)선생의 위패가 봉 안된 양현사에서 고유제 봉행이 후있었다. 중희 추진위원장(행산공파대 종 회 장 )은 인 사 말 을 통 해 기 적 비 근수에 정신적 물질적으로 도 와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 고 말하고 선조의 훌륭한 업적이 사후 270여년 만에 빛을 보게 되 었다며 후손 만대에 이르기까지 길이 빛나길 기대해 본다고 했 다. 권흠 전 국회의원은 후손을 대 표하여 추운 동짓날에 원근을 마 다하지 않고 함께해준 모든 분들 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남강서원 경내에 세워진 기적비가 후손들에게 위선 사업의 표본이 되고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 다며 서원을 자주 찾아 그 정신을 계승해주길 기대한다고 말 했다. 용권 전(前) 은산부원군파대종회장은 기적비 근수에 있어 중희 추진위원장은 생애 마지막 과업(課業)이라며 이를 관철 시키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선조님의 훌륭한 업적을 계승발전하는 계기가되길바란다며축사에갈음했다. 제막식에 앞서 봉행된 고유제는 도흠 전(前) 숭덕전참봉의 집례로 중희 위원장이 헌관으로 헌작하고 을수 축관으로 독 축으로양선생에게기적비근수를알렸다. 양선생의태생지남산골에세워진기적비는밀성재경내에 건립에 기여해준 헌성비를 세울 수 없어 헌성하여 준 분들의 고귀한 정성을 빗돌에 새겨 길이 보존하고 남강서원을 찾은 후손들에게양선생의행적을알리기위해세워졌다. 기적비가 세워진 남강서원은 1691년(숙종17) 대구, 밀양, 청도,김해 지역 사림들의 공론으로 1694년 세워져 충(忠), 효 (孝), 인(仁), 예(禮)를 친행(親行)한 국담 박수춘 선생의 위 패를 봉안하고, 1717년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으로 1485년 문과별시(文科別試)에 급제하여 1497년(연산군 3) 사간원헌 납이 되어 연산군의 실덕(失德)을 직간(直諫)하였고 또 임사 홍(任士弘) 등의 간악함을 탄핵하는 차자(箚子)를 올리는 등 직간을 서슴지 않으면서 무오(戊午)·갑자사화(甲子士禍)에 연루되어 화를 입었던 오졸재 박한주 선생을 추향(追享)하여 사호(祠號)를양현사라하였다.그러나1868년대원군의훼철 령에 의해 훼철의 수난을 겪었다. 이후 1994년 국담선생 후손 과 대구 청도지역 유림의 발의로 복원을 결의하여 1995년 사 림과 후손들이 성금으로 기공 1998년 준공, 양현(兩賢)을 봉 안제향하고있다. 동고 東皐 · 만와 晩臥 양선생기적비근수 謹竪 지난10월밀성재이후태생지남산골븣유서깊은남강서원과함께박성(朴姓)의유적지로 승화기대 박중희 위원장이 고유제에서헌 작하고있다. 박권흠 전 국회의원이 가족을 대표하여인사말을하고있다. 밀양박씨 해백공파중앙종친회(회 장 성율) 임시총회가 지난 3일 오후1 시 대전역 회의실(난초실)에서 감사 2 명이 배석하고 대의원 39명중 23명이 참석, 성원이 이루어진 가운데 개회선 언, 국민의례, 회장인사, 안건심의 순 으로진행되었다. 성율 회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틀에 박힌 내용을 떠나 본회가 처한 작금의 현실에 입각한 팩트와 문제점을 짚어 보는 예기를 반영한 인사말을 하겠다며 종중을 위해하려는 일부 종원들을 향해 거침없이 토해낸 가운데 해백공 선조께 서 폭군 연산의 치제 하에서 삼사의 관원으로 폭거에 항거하 는 등 절의와 기개를 굽히지 않았듯 우리 종중도 최근 수많은 압력으로 탄압받고 있음에도 내부 결속을 다지지 못하고 있 어 개 탄 하 지 않 을 수 없 다 고 말 하 고 수 십 년 간 종 사 에 몸 담 으 면서 종중의 체계를 세우고 종재 축적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 음에도 터무니없는 비방을 일삼고 있는 종원이 있다고 지적 하고 최근 상급종친회에서 제명조치를 한다는 통보를 받았는 데 이는 법적대응으로 응징할 것이라며 법적대응을 밝혔다. 이어 최근 일부 종원들이 내로남불식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종사는 잘못해도 비난보다는 격려를 해주어야 한다며 내부결 속으로숭조와애종,육영을실천하여주길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전차회의록과 종무보고를 원안대로 접수하고, 안건심의에서는 1호 의안 2019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및 관 항 간 전용 안, 2호 의안 2020년 세입세출 예산안,3호 의안 회 칙개정안을상정한가운데△추가경정예산안및관항간전용 의 건은 편성된 예산에서 불용되거나 남은 금액을 전용하고 부족한 금액은 추경하는 원안을 그대로 받아드렸으며, △202 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사무실 관리비 일부를 산하종중인 도사공종중과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면서 관리비 등 일부를 도사공중중에서 부담하고 있어 지난해보다 69만 여원이 적은 예산으로 처리했다. △정관일부개정안은 불합리한 회칙 조항 수정과 자구 수정 및 일부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 이사회에서 충분한 검토와 심의가 있어 원안대로 처리하고 만리동 사무 실이전 및임대건을추인받았다. 이날 추인 받은 사무실 이전 및 임대 건은 이사회 의결로 지 난 1월 27일 서울시 중구 만리재로 185.KCC파크타운 104동 7 02호(34평) 도사공 소유의 오피스텔로 이전하여 함께 사용하 고, 이후 총회에서 추인은 받았으나 부적절하다는 감사들의 의결에따라재추인에이르렀다. 해백공파 종친회는 비좁은 사무실을 도사공종중과 함께 사 용하며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기존사무실을 임대함으로써 연 840만원의 세수증대로 종중운영에 큰 도움을 받고 있으나 일 부 종원들이 하급종친회 더부살이를 하고 있어 위신이 서지 않는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나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이 실익과 내실을 중시하면서 만장일치로 이들의 주장을 배척했 다. 해백공파종친회는일제강점기서울의상진현종자택에종 약소 현판을 걸고 시작하면서 열악한 환경에 위선사업을 꿈 도 꾸지 못한 상황이었으나 1960대 후반 수도권의 소종중에 서 종토를 기부하고, 70년대 후반 체계를 정비하고 종친회 체 계를 세웠다. 이후 지난해 음성의 토지를 매각 오피스텔을 매 입하여 연간 2,580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려 재정확충으로 줄 어든 회비 대체하고 있으나 종원들의 회비 수납 징수율을 높 여야하는과제를안고있다. 회비 납부는 종원의 의무이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반 이 되는 것으로 타 종중에서 본받고 있는 종사운영방식이기 도하다. /박현배명예기자(서울특별시본부) 밀양박씨해백공파중앙종친회임시총회성 료 2020년예산안및정관일부개정븣기존만리동사무실이전과도사공종중 사무실이용으로연간840만원세수증대효과가져 밀양박씨 해백공파 임시총회가 지난 3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 데임원진이함께하고있다. 회의광경. 박성율 회장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