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page


26page

양지의 종 1974년 3월에 세워져 양지 교우들과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오랜 세월 함께 했지 너의 청아한 소리는 상한 심령을 보듬고 잠든 영혼을 깨우며 지친 영혼을 고무하였노라 잊혀져 가는 너의 모습 너의 소리 너무 아쉬워 생명의 숨소리 기도의 숨소리 천국으로 인도하는 너의 소리 다시 듣고파 양지인의 숨결과 애환 그리고 향수가 담긴 너를 여기 세워 후세에 길이길이 기념하노라 2010. 2. 이승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