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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지역 부역혐의 희생사건 희생지 「서산.태안 부역혐의 희생사건」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기본법 제26조에 의거 2008.12.2에 진실규명 결정되었습니다. 1950년 10월부터 12월까지 한국전쟁 당시 지역에 상륙한 해군 및 태안경찰서 소속 경찰, 지역치안대에 의해 태안지역 주민 최소 800여 명이 인민군 점령시기 부역혐의자란 이유로 각 면 창고 및 경찰서.지서 유치장에 불법 구금되었다가, 이곳 평천리 사기실재를 비롯하여 신덕리 해안, 태안여고 인근 교통호, 장산 공동묘지, 모항리 만리포, 두야리 교통호, 근흥면 성굴 일대에서 집단 학살되어 고귀한 생명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었습니다. □ 유해매장 추정 지번 : 충남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 1430번지 일대 위 장소는 1950년 한국전쟁 시기에 발생한 「태안 부역혐의 희생사건」의 집단희생 유해매장 추정지이므로 함부로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2010.6.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 태안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