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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증거자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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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28 호 1991년 11월24일 창간 2019년 6 월 30 일 § 교 회 목 표 § 1. 천국시민양성 2. 만민에게 전도 3. 빈약한 자 구제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한복음 11장 40절) 발행처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 길 7 전화:(02)558-1106 팩스 : (02) 558-2107 http://www.iseoulchurch.or.kr § 2019년 표어 § "거룩한 교회 · 민족의 구원선 되게 하소서" (히 13:12-16, 합 3:2) † 행 동 지 침 † 1. 교회의 거룩성 회복하여 민족의 희망 2. 믿음의 대를 잇는 예배공동체, 선교공동체 3. 하나님 역사 속의 행동하는 교회 이종윤 원로목사 요한복음 강해 로고스 되신 예수님은 시공을 초월하신 분이라고 설명을 하다가 갑자기 이 로고스를 증거하는 분이 나타나는데, 그 분은 세례 요한입니다. 예수님께 초 점을 맞추고 성경을 읽다 보면 세례 요한이 덜 중요 한 인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유 는 요한이 예수님을 위하여 온 자는 점차 쇠하는 사 람이 되고 예수님은 점점 흥하시는 분이 되어야 한 다고 외치면서 자기를 감추는 신실한 하나님의 종이 었기 때문입니다. 2. 증언자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요 1:7). 요한의 사명은 한 마디로 예수님을 증언하는 데 있습니다. 증언은 ‘사실에 대한 간증’입니다. 다시 말 해서 요한은 ‘예수님의 역사성’을 증언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요한복음을 가장 비역사적인, 신앙적 인 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이야말로 역사 성이 매우 투철한 책입니다. 요한복음에 빛, 생명, 사 랑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적으로 나타난 것이 증언 입니다. 요한이 증언하는 대상은 빛이시며, 증언하는 목적은 모든 사람으로 믿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 다.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여기서 ‘자기를 인하여’라는 말은 번역이 잘 되었습 니다. ‘자기를 통하여서’라는 말입니다. ‘모든 사람으 로 하여금 자기를 통하여-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요한의 증언의 목적입니다. 요한복음서에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푸 는 것이 빠져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세례 요한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푸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 세례 요한의 가장 중요한 사명 은 예수님을 증언하는 데 있고, 예수님께 세례를 주 는 데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세례 요한에 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에 대한 증언입 니다. 세례 요한은 어떻게 예수님을 증언했습니까? ① 요한의 출생이 예수님을 증언했습니다 누가복음 1:5-80에서 세례 요한은 복중에 있으 면서 뱃속에서 뛰놀며 예수님께 경배했습니다. 그는 출생시부터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을 증거했습니다. 이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것은 처음부터 증언자로서 의 삶이었습니다. ② 그의 삶이 예수님을 증언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금욕생활을 하면서 엘리야 의 심령을 가지고 세상에 온 자로서 증거자로서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가 외친 것은 모두 다 증 거이며 증언이었습니다. ③ 그의 언어로 예수님을 정확히 지시합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아주 정확하게 지시하는 분입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을 아주 정확하게 지시를 하고 있 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례 요한을 잘 보면 그 분이 어떤 분인지를 알게 되고, 그 분을 통해서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증언자는 목표를 바르게 지시하는 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합니다. 지시 하는 사람이 바로 지시해야 됩니다. 이 지시를 바로 하고, 바로 보지 못하면 결국은 온 교인들이 영적으 로 손해를 보고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됩니다. 이런 의 미에서 설교 한 번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 래서 말씀 강단에 설교자를 함부로 세우면 안 됩니 다. 기독교인의 가장 큰 사명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 을 증언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증거자로서의 사 명을 감당해야 하는 이유는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사도 요한은 자기가 집필하고 있는 이 내용은 전부가 다 충분하고 확실 한 증거가 있는 것이라 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어 떻게 증언을 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증거자, 증언자 가 된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포함해서 세상의 모든 것은 신앙의 대상이 아니고, 오직 신앙의 매개물이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어떤 것을 신앙의 대상으 로 삼을 수 없습니다.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8절). 이 말씀에서 요한은 빛을 증언하러 온 자라는 본성을 확실하게 보여줍니 다. 세례 요한은 매우 신실한 증언자였습니다. 7, 8절까지 보면 세 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 다. 첫째, 요한이 빛이 아니다. 둘째, 그 빛을 증언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자다. 셋째, 사람들은 그를 통하여 믿게 되었다. 우리도 세례 요한처럼 예수님을 이 세상에 증언 하고, 우리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될 수 있도록 증언자의 역할과 전도자의 역할을 잘 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다음 주 계속) 말씀과 증거자 Ⅱ (요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