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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은 충남 연기(燕岐) 사람이다. 1919년 3월 13일 연기군 전의면(全義面) 읍내리(邑內里) 장터에서 이수욱(李秀郁)·추경춘(秋敬春) 등과 같이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계획하고, 목판(木板)으로 태극기 150여매를 만들어 장터로 통하는 갈정동(葛井洞) 고개에서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군중에게 나누어주면서 정의장터에 이르러 이수욱(李秀郁)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독립만세를 선창하자, 시위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를 벌이다가 일경에게 피체되었다. 4월 9일 공주지방법원엣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형을 언도받아 공소하였으나, 5월 9일 공주복심법원과 6월 7일 고등법원에서 각각 기각당하여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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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이수욱 열사의 본적지, 우측이 윤상원 열사의 본적지이다. 각 집집마다 표시가 힘들면 마을 지도에 애국지사의 집이라는 지도 한 장 만들어서 세웠으면 하는 바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