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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여성독립운동사 자료총서 (3·1운동 편) 독립유공자 첫 서훈은 1949년 당시 부통령 이시영(李始榮)과 대통령 이승만(李承晩)에게 수여되었고, 이어 1950년 헐버트(Hulbert, H.B)에게 주어졌다. 그리고 1950년대에는 1953 년에 장제스[蔣介石]에게 수여한 서훈이 전부였다. 이후 독립유공자 서훈은 1962년 재개되 어 204명이 수여하였다. 32 3·1운동에 참여한 여성으로 가장 먼저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은 여성은 유관순(柳寬順) 으로 1962년에 포상을 받았다. 이후 2015년까지 3·1운동에 참여하여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은 여성의 숫자는 다음과 같다. 1962년 포상 이후 거의 30년만인 1990년에 16명이 포상을 받았고, 이후 포상자가 없는 해도 있었지만 여성들에 대한 포상은 계속되었고 2015년에 13명이 포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훈격은 7가지로 대한민국장, 대통령장, 독립장, 애국장, 애족장,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이다. 2015년까지의 포상자 14,262명 중 대한민국장은 30명으로 1990년 이후에는 없다. 대통령장은 93명으로 0.6%이고 1999년 이후 중단되었다. 독립장은 823명으로 5.8%이다. 애국장은 4,142명으로 29.0%이고 1990년부터 시작되었다. 애족장은 5,360명으로 37.6%이고, 애국장과 마찬가지로 1990년부터 시작되었다. 건국포장은 1,142명으로 8.0%이고 1977년에 시작되었다. 대통령표창은 2,692명으로 18.9%이고 1963년에 시작되었다. 3·1운동으로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은 여성들의 훈격은 독립장 1명, 애국장 7명으로 7.8%, 애족장 23명으로 27.8%, 건국포장 5명으로 5.6%, 대통령표창 52명으로 57.8%이다. 32 윤선자, 「광복 후 애국선열 선양정책 재조명」, 『사학연구』 100, 한국사학회, 2010, 370쪽.  연도 포상자수 연도 포상자수 연도 포상자수 연도 포상자수 연도 포상자수 1962 1 1990 14 1991 4 1992 8 1993 1 1994 0 1995 6 1996 1 1997 0 1998 2 1999 1 2000 0 2001 3 2002 1 2003 1 2004 1 2005 3 2006 1 2007 3 2008 5 2009 2 2010 8 2011 3 2012 0 2013 1 2014 5 2015 13 계 88 <표 9> 3·1운동 참여 여성의 독립유공자 포상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