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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해제 연번 이름 생년 공적 포상 1 고수복 1910.6.15. 부영버스 파업, 노동운동 2010애족장 2 김조이 1904.7.5. 공산주의운동, 중국공산당 연계 2008건국포장 3 노순경 1902.11.25. 3·1운동(서울 종묘) 1995대통령표창 4 박정선 1874. 3·1운동(서울 안국동) 2007애족장 5 신경애 1908.9.22. 근우회 2008건국포장 6 신관빈 1885.10.4. 3·1운동(개성) 2011애족장 7 심계월 1916.1.6. 경성노조 2010애족장 8 어윤희 1881.6.20. 3·1운동(개성) 1995애족장 9 유관순 1902.12.17. 3·1운동(충남 천안 아우내) 1962독립장 10 이병희 1918.1.14. 경성노조 1996애족장 11 이신애 1891.1.20. 3·1운동(서울 안국동) 1963독립장 12 이효정 1914.6.21. 경성노조 2006건국포장 13 임명애 1886.3.25. 3·1운동(파주 교하리) 1990애족장 14 김순호(김효순) 1902.7.23. 3·1운동(서울 종묘) 2015대통령표창 15 이신도(이도신) 1902.2.21. 3·1운동(서울 종묘) 2015대통령표창 5. 맺음말 이상 현재 보존되어 있는 서대문형무소 수형기록카드의 형태를 분류하고 기재 항목의 정 보를 분석해 보았다. 이 가운데 그간 연구의 대상에 소외되었던 180명의 여성 수감자에 대해 수형기록카드를 통해 수감되었던 옥사의 형태, 출신지역, 연령대, 연대별 수감인원, 죄명과 형량, 항일투쟁의 유형, 3·1운동 참여 여성독립운동가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일제의 독립운동가 수감은 그들의 식민지배 정책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변화 되었고, 특히 사상적 동향의 감시체제 강화와 전시체제로의 전환 등 민감한 시기에, 전자는 수형기록카드 양식 자체의 변화로, 후자는 식민지 초기에 비해 매우 엄격한 실형선고로 대응 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 수형기록카드가 남아 있는 180명이 여성 수감자 가운데 정부로부터 독립운동의 공훈 을 인정받은 인물은 총 15명으로 8.33%에 지나지 않는다. 다행인 것은 3·1운동 관련 인사 들이 9명으로 절반을 넘는다는 것이다. <표 18> 여성수형기록카드 보존 여성 수감자 중 국가독립유공 서훈자 99 99 국가보훈처 공훈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