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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한권으로 읽는 경기도의 3·1운동 로 들어가는 약 12칸 지점에 서면하여 있다. 그리고 일본식 목조 기와집 평가 1채 및 조선식 목조 초가 1채, 그리고 목조 함석집 변소 등으로 되어 있다. 모양은 정면통로 좌우에 문주를 세우고, 그것에 양쪽으로 여는 판자문을 달아 앞문을 삼고, 포플라 나무를 심어 울타리로 한 것이 둘러 있는데 거기에 철조망 3줄을 매고, 또 그 외부에 아카시아 나무를 심어 울타리로 오목한 모양으로 둘러져 있다. 불이 타기 전에는 공용서류, 기구 등의 대부분은 사무실 및 서류 창고에 두고, 농기구, 소화기 등의 잡품은 창고에 두고, 또 석유 약 1되를 함석통에 넣은대로 창고에 두고, 취 사장에는 솔가지 한 묶음을 두었다고 하는데 만세운동시 불타고 현재는 겨우 변소 1 채 및 문주 두 개가 남아 있는 상태이다. 철제 금고 하나가 있는데 그 높이 2척 3치, 폭 1척 6치인데 竹內 제품이다. 그리고 그 금 고는 전면에 현저하게 불에 탄 형적이 남아 있으며 뒤쪽 철판이 파괴되어 있다. * 검증조서를 바탕으로 원곡 양성지역의 항일유적지를 정확히 비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곡·양성지역 3·1운동 관련 자료 양성 초등학교 보관 자료 1912년 이후 직원명부(양성국민학교) 1919년 당시 교장 今里新藏, 훈도 이긍래 임을 알 수 있음 양성초등학교 연혁사 양성중학교 행정실 보관자료: 학적부 제1회 1914년 3월 24일 졸업자 김신식, 이갑상, 최흥섭, 원영본, 심재학, 안용필, 이증목, 박승주, 오성봉, 우용철, 이칠영, 김종준, 조완벽, 황일수, 고경천, 남창우, 남진우, 권형옥, 이영순, 김종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