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page

Q: 그러면서 섭섭한 것도 느끼셨겠네요? R: 그냥 뭐 섭섭하구 말고가 아니라. 기쁜 거죠. 허허 Q: 그러면 포상이 있다라고 하는 거는 우리 할아버지 같은 경우 받으시겠다고 직접 신청을 하셨는지? 아니면 다른분들이 받을수 있는데 해라해서 하신 건지? 어떻게 하시게 되 었습니까? R: 그거는저희 중백부념이 계셨어요. 인천에사셨어요.그양반이 다니시면서 수소문해서. Q: 이쪽에서마리한거군요. R : 한 결 아니까. 그러니까그 양반이 다니면서 Q: 나라에서 알아서 챙겨준 게 아니고, 내가 가서 신청해서 받은 거죠? R : 예. 그렇게한거죠. Q :저희가이런분들이 워낙많고그런데. 아직도대부도를포함해서 안산지역에그당시 독립운동을 하시고 여기 재판 판결까지도 있고 옥고도 치르셨는데 포상을 못 받은 분이 아직도있어요. R : 그 당시 할아버지 운동하설 때 3분이거든요. 김윤규 할아버념하고노병상 할아버념하 고. 그런데 김윤규 할아버님은 지금 못 봐었어요. 말씀만 들었지, 그런데 김윤규 할아벼 님의 손(孫) 이, 여기 그 양반이 계실 적에 토지가좀 있었나봐요. 땅이, 몇 해 안되었죠 대부가 발전한다 하고 여기 제멍L을 막는다고 하고 땅금이 좀 오른다 하니까 찾으러 왔었 어요 면사무소에, 혹시 우리 아버님이 여기 땅이 있었는데 그게 있나? 연락이 왔는데, 저 는그당시 할아버지 보상받으시고,그 양반들은어디 계신지 모르니까못받았어 알지 도 못하고. 부면장 되는 양반이 하루는 커 커다란 양반하고 왔어요 분명히 아니까 김윤 규씨 땅을 찾으러 왔다고 좀 열람해 달라고 하는데, 그래서 냐는 알죠 검윤규라고하니 까. 우리 할아버님 함자를 아냐고하니까.모른다. 이러저러 해서 만세부를적에 댁의 할 아버지하고 할아버지하고 만세 부르시던 분의 후손이 계시다고 하니 왔어. 그래서 판결 문 줬지 그 양반은 땅 찾으러 왔다가 알게 되었지 .• 포상을 어떻게 하는지 알게 되었지. Q :그러니까 3분이 같이 하셨는데 신청은중백부님이 하시니까나머지 두분은따라서 같 이받은거아니에요? R: 받았는데, 그 양반들은 헤어졌으니까 어디 사는지도모르고그 자손, 아들되는 분이 와 | 후손의증언 1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