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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일제는 딴세운동이 벌어진 상황이 전쟁과 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3·1운동을 주통한 사람들을 모두 처단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4월 13일 육군 보병 79연 대 소속의 아리타 중위가 이끄는 보병 13명이 빌안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들의 임 무는 진압 작전이 끝난 발안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발안 의 만세운동 L을 주도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체포되지 않아 아리타는 제암리에 대대 적인 진압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리타는 4월 15일 부하 11명과 순사 1명 순사보 조희창과 사사카 등의 안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