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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빛이시다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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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25 호 1991년 11월24일 창간 2019년 6 월 9 일 § 교 회 목 표 § 1. 천국시민양성 2. 만민에게 전도 3. 빈약한 자 구제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한복음 11장 40절) 발행처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 길 7 전화:(02)558-1106 팩스 : (02) 558-2107 http://www.iseoulchurch.or.kr § 2019년 표어 § "거룩한 교회 · 민족의 구원선 되게 하소서" (히 13:12-16, 합 3:2) † 행 동 지 침 † 1. 교회의 거룩성 회복하여 민족의 희망 2. 믿음의 대를 잇는 예배공동체, 선교공동체 3. 하나님 역사 속의 행동하는 교회 이종윤 원로목사 요한복음 강해 2. 빛과 어둠 빛과 어둠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살펴봅니다. (1) 빛은 혼돈을 물러가게 하나 어둠은 혼돈을 불러 온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창 1:3)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 1:5) ① 빛은 질서이다. 빛이 있기 때문에 질서가 생깁니다. 빛이 비춰지 면 혼돈에 질서를 가져옵니다. 언제든지 빛 앞에서 사는 사람은 질서를 가지고 삽니다.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정리된 사람은 삶이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빛을 받은 사람은 삶의 모든 부분에 질서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것은 가정이나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의 빛을 받은 가정과 국가는 그 분위기와 문화에서 기독교의 향기가 납니다. 기독교 문화가 들어가면, 하나님의 빛이 들어가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질서가 잡히는 것입니 다. 가정에서는 위와 아래의 질서가 생기고, 형제간 에 질서가 생기고, 삶에 질서가 생깁니다. 다시 말해 서 빛이 비춰지면 숨겨진 것들이 드러나고, 혼돈이 물러가고, 질서가 생깁니다. ② 어둠은 혼돈이다. 빛이 비춰지면 질서가 생기나 반면에 어둠이 오 면 혼돈이 옵니다. 어두운데 가면 아무도 안 본다는 생각에 사람이 자꾸 이상한 짓을 합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의 문화는 ‘누가 볼까 봐 문화’입니다. 이것을 체면문화라고 합니다. 동양 사람들의 유교문화는 체 면문화입니다. ‘야! 누가 볼까 무섭다’ 누가 안 보면 해도 괜찮다는 말입니다. 주님이 없는 세계, 그것은 어둠의 세계이고, 이 어 둠의 세계는 심판이 있습니다.(창 19:28 ; 계 16:10), 빛이 없는 어둠은 무저갱이요, 그 곳은 마귀가 노는 곳입니다. 마귀는 어둠의 자식들이므로 어둠을 좋아 합니다. 빛이 없는 곳은 더럽습니다(사 14:11). 양심 이 더럽고 생활이 더럽습니다. 하나님 없는 사람은 아무리 갈고 닦아도 더럽습니다. 그러므로 빛이 있는 곳은 어둠이 사라진 곳이요, 빛이 없는 곳은 어둠입니다. 어둠에는 네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마 22:13) 첫째, 어둠은 부자유한 것이다. “그 손발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 라”(마 22:13). 어둠은 자유가 없어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어두운 것은 슬피 울며 이를 갈것입 니다. 둘째, 어둠은 슬픈 것이다. “슬피 울며”(마 22:13). 예수님 없는 사람은, 기 쁜 것 같아도 우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얼마나 우 는 민족이었습니까. 서양 사람들은 새가 운다고 하 지 않고 새가 노래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새 가 운다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내 마음이 슬프니 까 새소리가 우는 소리로 밖에 안 들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서양 사람들은 새가 노래한다고 합니다. 만 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만물을 보시고 좋다고 하셨 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물이 다 좋은 것입니다. 얼 마나 좋고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사람을 봐도 좋고 건물을 봐도 좋고 자연을 봐도 좋고 모든 것이 다 좋 은 것입니다. 부정적인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안 믿 는 사람들은 그저 모든 것이 싫고 모든 것이 원망스 럽습니다. 이것은 어둠 때문입니다. 마음에 어둠이 끼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셋째, 어둠은 분한 것이다. “이를 갈게 되리라”(마22:13). 지옥에 가면 분해 서 못 견딘다는 것입니다. 예수 떠난 사람은 매일 분 해서 못 견딥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은 고난을 당해도 오히려 고난이 유익하다고 합니다. 너무 오 래 분을 품으면 결국 자기에게 믿음의 손상이 옵니 다. 분은 빨리 풀수록 좋습니다. 해가 지기 전에 분을 풀어야 합니다. 넷째, 어둠은 고통이다. 슬퍼서 울고 분해서 이를 가니 그 고통이 어떠하 겠습니까. 어둠의 자식들은 고통을 당합니다. 그러므 로 이 어둠은 빛이 오는 것을 거절합니다. 어둠은 빛 이 오는 것을 미워합니다. (2) 빛은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한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요 12:46) 빛은 혼돈을 물러가게 할 뿐 아니라 인도자의 역 할을 합니다. 발 가는 곳에 등불이 필요합니다. 빛이 오면 이 빛이 우리를 인도합니다(요 12:36, 46). 오 늘 저와 여러분을 빛 되신 주님이 인도하십니다. 그 래서 말씀을 발의 등불이라고 한 것입니다. 빛 되신 하나님의 말씀이 내 발의 등불이고, 말씀이 등불로 나를 비춰 주어서 내가 그 말씀을 따라가는 것처럼 예수님이 나의 인도자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등대는 어둔 밤바다를 밝혀 배들이 안전하게 포 구로 들어오도록 인도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로 하여금 좁은 길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해 줍니다. 예수님은 빛으로써 우리를 천국까지 안전하게 이르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는 곁길로 가 지 않고 어두운 구덩이에 빠지지 않고 험한 산길을 오를 때도 안전할 수가 있습니다. ( 다음주 계속) 예수 그리스도는 빛이시다 Ⅱ (요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