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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 수단 유치원 | 유치원은 5월 6일부터 교사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두 분의 열정적인 선 생님이 참석하였습니다. 교육이 마쳐지면 2~3주 실습을 하게 되고, 이후에는 아내가 교 사들과 함께 커리큘럼을 짜고 커리큘럼에 필요한 교육을 다시 하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 께서 어떤 모양으로 그림을 그려가실지는 저희도 잘 모르지만 그분을 경외함으로 주시는 지혜를 따라 두 분의 선생님들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가고자 합니다. 수단 형제들 | 수단 형제들 2기 훈련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선배 선교사님께서 수단 형제 들의 요청이 있어서 2기를 놓고 기도하고 계시고, 저도 1기 때처럼 합류하여 섬기게 될지 기도 중에 있습니다. 가정 | 첫째와 둘째가 처음으로 한인 교회 청소년부 수련회를 참석했습니다. 같은 정서와 비슷한 형편의 아이들을 만나 서로의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큰 아이가 5 월 13일 한국으로 출국했는데, 올해 고졸 검정 고시 시험을 치고 내년에 대입을 치면 정 말 독립이 시작됩니다. 이번 한국 방문 시간 동안 아버지를 인격적으로 더 깊이 만나는 시 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대입 시험(수능 외) 준비를 위한 계획도 세워져야 하는데 아직 어 떤 방향으로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아버지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 다. 둘째와 셋째는 학년말 시험 중에 있습니다. 5월 첫째 주에 시험이 마쳐지면 드디어 긴 (약 5개월) 여름 방학이 시작됩니다. 남아 있는 아이들도 이곳에서 아버지를 만나고 비전 을 찾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1 . 고센 땅 숙곳에서 시작된 가정 교회가 잘 세워져 아버지의 군대로 설 수 있도록 2 . 형제들 안에 날마다 회개의 영이 부어져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들이 먼저 일어나도록 3 . 교사 교육 중인 두 분의 선생님(플로, 마린) 가운데 자신의 열정이 아닌 아버지의 사랑으로 배워 나갈 수 있도록 4 . 유치원 준비를 위한 부족한 부분(영적, 인적, 물적)들이 채워지도록 5 . 팀들과 함께 일을 시작한 가운데 아버지께서 저희 부부에게 주신 마음과 허락하신 일을 잃어버리 지 않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6 . 유치원 일이나 형제들의 훈련하는 일을 함께 하는 것에 있어서 습관처럼 하지 않게 하시고 늘 삼 가 말씀에 주의하여 행할 수 있도록 7 . 라마단 기간(5/6~6/4)에 주님이 비추시는 빛을 보고 돌아오는 영혼들이 일어나도록 8 . 자녀들이 아버지를 참 주인으로, 참 부모로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김요셉 & 전한나 (민재, 동욱, 나경) 교육사역, 교회개척 이집트 파파야 나무 | 재작년 말라리아로 고생한 탓에 말라리아를 예방해준다는 파파야 나무를 센터에 심었습니다. 나무는 어느새 큰 키로 훌쩍자랐는데, 큰 나무를 보며 시편 1편처럼 주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은혜가 마르지 않고 형통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근황 |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받는 훈련이라 생각하며 앞만 보며 달려왔습니다. 아이가 힘들어하는 일들을 통해서 맡겨주신 자녀들과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지 못하며 살아온 저희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로 새로운 땅에 적응하느라 체력적 감정적으로 소진되어 아이들이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것 같습니다. 우리 인생이 중요 과업으로만 채 워질 수 없는, 사소하고 누군가에겐 시시콜콜한 일상들도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라는 것 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리에 처음 왔을 때 사람들이 나이를 불문하고 거리낌 없이 농담하 고 웃는 것이 너무나 어색했는데 어쩌면 이사람들은 우리가 모르는 일상의 기쁨을 더 잘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멀리 가려면 같이 가야 한다는 교훈처럼 이제는 하늘도 바라보고 바람을 느끼고 아이들의 재잘대는 입술에 눈길도 멈추며 가끔은 나 자신을 향 해 '너 괜찮아?'라고 물으며 가는 것이 먼 걸음을 가는 것임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사역 | 선교사님들과 현지 동역자들이 수련회로 모여 맡겨진 사역을 의논했습니다. 성경 번역을 해야하는 18개 언어가 남았는데 그중 7개는 지역적 인적 자원의 공급이 어려워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가지않으면 정말로 미전도 종족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 다. 헌신할 일군이 세워지기를 기도했습니다. 1 . 더운 날씨와 라마단의 시작으로 영적전쟁 가운데 승리하도록 2 . 자녀들이 외출도 힘들고 친구도 없어 외국인 여자 아이로 살아가기에 가혹한 환경이지만 엄마와 함께 하는 많은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앙의 성숙이 될 수 있도록 3 . 6월 중순 밤바라어 공용어 평가시험이 시험을 위한 시험이 아닌 말리사람들과 소통하고 섬기기 위한 과정임을 기억하고 기쁨으로 감당하도록 4 . 말리는 오랜 전쟁과 내전 그리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어 많은 믿음의 종들이 떠나고 있는데 악한 영의 강력한 도전 앞에 맞설 힘과 능력과 지혜를 주셔서 이땅의 영혼 들을 섬기는 통로가 되도록 5 . 두 아이들 특히 큰 아이와 애착관계가 회복되고 깊어지도록 김백섭 & 김경희 (다현, 다은) 성경번역, 제자양육 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