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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들어가는 글 그냥 주님께 다 맡기면 됩니다 인도 | 하승제 & 박하정 한 것들을 알려주는데 교육이 열악한 이들에 게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85% 이상의 인도 여성이 성 학대를 당하고, 남편과 시댁을 통해 많은 고통을 당합니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사각지대 빈민가 여 성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말씀을 가르치 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주우며 돈을 버는 하 층계급들은 한 명당 약 200만원 정도의 빚이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평생 갚아야 할 정도 로 큰 액수입니다. 저는 이들에게 재정을 어 떻게 사용하는지, 성경적 세계관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본부에서 유치원을 운영하는데 한국의 비해서 정말 형편없습니다. 그러나 힌두교 부모들은 기독 교 유치원임에도 모두 이곳에 아이들을 보내고 싶어합니다. 크레파스 하나도 없는 현지 유치 원에 비해서는 좋은 유치원이기 때문입니다. 인도는 100% 중매결혼입니다. 연애결혼을 원한다면 둘이서 도망가서 가족과 연을 끝 고 살아야 합니다. 여성은 결혼을 하려면 시 댁에 큰 액수의 지참금을 줘야 합니다. 만약 지참금이 적을 경우 쫓겨나거나 구타를 당 하고, 생명을 잃기도 합니다. 이것은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힌두교 힌두교 문화의 빈민가에서 자란 아이들은 창의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림에 색을 칠하 라고 하면 단색으로 다 칠해버립니다. 정서 적인 문제, 창의적 교육의 부재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15년을 사역했는데도 느끼는 것은 2~3천년 된 힌두 문화가 굉장히 어렵고 큰 상대라는 점입니다. 한국인 선교사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갖고 있는 은사를 어 떻게 적용하면 좋을까? 고민합니다. 2008년에 오리사 지역에서 힌두당의 주도하 에 12시간 내에 200명의 기독교인을 죽이겠 다는 문자가 돌았습니다. 거짓은 아니었지만 100% 사실도 아니었습니다. 엘리야를 죽이 겠다는 이세벨의 협박과 같은 거짓 말이었습니다. 공포로 마음을 묶고 두렵게 만들어 힘을 빼는 것입니다. 힌두는 거짓말로 영 혼들을 지배해버립니다. 그래 서 악한 제도속에서 평생살아 가도록 합니다. 가정이야기 저희는 비자 갱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 근 5년간 많은 추방이 있었던 인도에서 비자 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만약 비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자녀들의 교육문제가 발생 합니다. 부모로서 두 가지 마음이 듭니다. 플 랜B를 세워야 하나?...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문제입니다.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게 아니기에 그냥 주님께 다 맡기며 나가려 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돕는 손길 을 끊임없이 보내주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저희 가족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에젤과의 만남 CGNTV '하늘빛 향기'의 홍정희 권사님 편 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격려가 되어 나도 저분들이 기도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 습니다. 검색으로 알아낸 이메일 주소로 무 작정 메일을 보냈는데, 허입서류를 제출하라 는 답이 왔습니다. 기도로 연결되고 싶은 간 절함으로 기다리는데, 뜻밖에 재정까지 후원 해주신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기대보다 큰 응답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난 가을 핸드메이드 낙엽이 에젤로부터 왔습니다. 권사님의 간증을 통해 그 의미를 알고 있었기에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귀 한 낙엽을 계속 보려고 성경책에 붙여 놓았 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보내주신 직접만든 NOEL 글씨도 저희에게 귀한 것이 었습니 다. 어미의 마음, 돕는 자라는 의미의 에젤은 정말 그런 분들이 모인 곳이며 마음을 다해 서 기도해 주는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하정 선교사 이야기 저는 첫아이 임신 2-3개월 때인 2004년에 선교지 인도로 들어갔습니다. 부푼 가슴을 안고 뭔가 해보겠다고 생각했지만, 웬걸 어 린 아이들을 키우고, 밥하고 살림을 하느라 다른 것은 거의 할 수 없었습니다. 사역 10년 이 되었을 무렵에는 엄마로서, 사역자로서, 리더로서 지쳐서 부부관계도 소원해지고 하 나님과의 친밀감도 잃어버렸습니다. 안식년 이 너무 필요한 시기였습니다. 안식년 8개월 차에 하나님이 빛으로 다가오셨습니다. 10년 만에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시간을 보 내면서 그분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다시 알 수 있었습니다. 안식년 후 귀임했을 때, 하나 님께서 나의 어깨의 모든 짐을 내려놓게 하 셨고, 열심히 사역하는게 선교라는 생각도 내려놓았습니다. 마이소르의 여성과 아이들, 빈민가 사역 다시 돌아와 지내면서 여성과 아이들에게 마 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가촉천민 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시 작했습니다. 아기 엄마들에게 모유수유하는 법, 마사지하는 법, 아기 목욕법 등 아주 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