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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4월30일 화요일 7 (제148호) 관향조 종친회 밀성박씨밀성부원군행산공파대동보편수위원장박수옥 밀성박씨 밀성부원군행산공파 (杏山公派) 신간대동보 편찬안 내 밀성박씨밀성부원군행산공파대종회는1997년정축보수보이후20여년이경과함 에따라최근새롭게개발된전자보서시스템을활용하여신간대동보를발간하기로 하 고2018년11월부터인터넷및우편등으로수단접수를진행중에있습니다.정해진 수보기간동안에가능한많은현종님들이동참하여소중한우리의혈통에대한근본 을 올바르게하고가보(家寶)로자손만대보전될수있도록적극적인협조를당부드립 니다. ◆수단접수기한:2019년4월 30일 ◆수단접수처: 인터넷:홈페이지www.hengsan.co.kr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행산원”검색 우편:경남거제시아주동해와루106동606호,박행산 문의:010-9689-2525, 사무실 055-731-1206,팩스055-731-1214,행산대동정보원 ※ 수 단 이 접 수 되 지 않은 종 원 은 전 자대 동 보에 등재되 지 않으 며 , 추 후 등 재 시 수 단 비 용 이 점 차 증 액될 예정이오니가급적정하여진기한내에완료될수있도록협조바랍니다. ※수단유사명단:◆편수위원장 박수옥(010-7402-6572) ◆ 찬성사지파 박수경(010-7918-7567),박규석 (0 10-9370-2358), 박진흠 (010-3541-2344), 박정현 (010-4331-9093) ◆ 광산지파 박정웅(010-8561-2747), 박 을수 (010-3572-3335) ◆ 풍산지파 박재화(010-2557-9317), 박인천 (010-3808-1909) ◆ 전주지파 박찬우( 0 10-8642-7276),박철균 (010-3251-7489)◆소윤공지파 박봉호(010-4655-1956),박광희 (010-4420-6822) ◆ 진사공지파 박경무(010-4952-1153),박종대 (010-7276-0607)◆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일원 박규석(010- 9 370-2358),박준석(010-3829-9809) ※ 각 소문중 별 수단유사가 정해지지 않은 종중은 빠른 기간 내에 유사를 추대하여 수보/발간에 도움이 되도록 협조하여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아울러,주변에계시는행산공파일가분들에게신간대동보발간소식을널리알려주시기바랍니다. 참찬공파종친회(회장 명준)는 지난 6 일과 7일 선조유적탐방행사를 갖고 조 상의 음덕에 감사하고 후손으로서 부끄 럼 없는 행동으로 서로 애종하고 돈목 할것을다짐했다. 이번 유적탐방은 1일차에 창원 진전 면의 정언공 문중과 고성의 대제학공 문 중을 돌아보고, 2일차에는 밀성재 춘향 참례와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으로 마 무리 되면서 종원들이 친목은 물론 종친 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자평 과함께다음을기약했다. 6일 이른 새벽 출발한 탐방단은 오전 경모재를 들러 이사회를 참관하고 창원 진전면의 정언공 종중을 찾았다. 주수 전회장과 호근 현종의 안내로 집성촌인 오서리의 화수당(花樹堂)과 병조판서 공이 적산(積山)전투에서 읊은 시 격석 시(擊石詩)를 새긴 시비를 들러보고 구 천정사(龜川精舍)를 찾아 참배하고, 장 소를 옮겨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청광 리에 있는 박진사 고택과 충헌공 후 20 세 휘 효유(孝裕) 公 후예 묘원을 용덕 전 대종회장의 안내를 받아 참배하고 장 묘문화개선의필요성을함께인식했다. 경남 창원의 정언공파 진전문중은 고 성군 회화면 치명마을에서 임진왜란 이 후에입향한것으로전해진다. 오서리의 구천정사(龜川精舍)는 임 란 의병장 증 자헌대부 병조판서공(휘 연홍)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864년 지 방유림들과후손들이건립한것이다. 재실 크기는 7칸의 큰 규모이면서 보 기 드문 팔작지붕으로 창건된 구천정사 는 정 면 에 사 랑 채 겸 대 문 이 있 으 며 경 내에 장군의 신도비를 비롯 신암공의 후 손 처 사 영 환 과 연 환 의 비 도 서 있 다 . 장군의 향사 뿐 아니라 지방 유림들의 교육, 일제치하에서는 수많은 애국지사 가 이곳에서 4·3 삼진의거를 모의하였 고, 3·1 독립운동을 태동한 장소이자 또 진전중학교가 도립으로 승격되기 전까 지 고등공민학교로서 이 고장의 교육의 산실로서많은인재를양성배출하였다. 박진사 고택은 충헌공 후 대제학공 후 예 인 휘 효 근 이 태 어 난 곳 으 로 아 들 한 회와손자3대진사를지냈고,효자정려 가 내려졌다.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의 형태를 잘 갖추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대대로 관직에 오른 위인과 효심이 높 은 효자가 많이 태어난 곳으로 소문나 있 는 이 집 은 모 두 7 동 으 로 이 루 어 져 있 다.안채를 비롯해 사랑채 2동,곡간채 2 동 그 리 고 대 문 간 채 와 담 장 이 잘 보 존 되어 있는 고택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 의 안채는 부엌과 방 그리고 대청으로 이루어져 있다.대문에는 효자정려 현판 이 걸려 있고 안채를 중심으로 동쪽에 담장을둘러사랑채를 지었다.중문간채 를 바깥사랑채로 이용하여 중문에서 안 채가 보이지 않도록 하여 여인들의 독립 적인공간을마련하였다.집주위를두른 담장은 대체적으로 높으며 황토와 기와 그리고 돌을 섞어 만든 튼튼한 담장으로 설치하였다. 고택은 2001년 2월 22일 문 화재 자료 제292호로 지정되어 고성군 문화관광과에서 관리와 보존을 위해 수 시로 점검을 하고 있으며 고택을 둘러싼 야트막한 주변의 산세와 잘 어울려 자연 의일부분처럼조화를이루고있다. 한편 명준 회장은 이날 유적탐방길에 나서면서 지역의 풍습과 위선정신 등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문중이 더욱더 활성 화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1박2일 긴 여정 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참찬공 문중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에 세거지를 두고 500여 년을 이어오고 있으면서 매년 정기적인 선조유적탐방을 통해 종중의 발전을 이 루고있다. 밀성박씨충헌공후참찬공파선조유적 탐방 창원·고성일원븣1박2일 경기도화성의참찬공종중은지난 6일선조유적탐방행사를갖고창원시진전면오서리구천정사를 찾아기념촬영을하고있다. 효자정려가먼저출입하는사람들의 심성을 맑 게 하 고 이 색적인 돌 담 이 찾는 이 를 설레게 한 다. 돈영부 도정을 지낸 휘 효유 공 후예 묘원을 찾 아설명을듣고있다. 밀양박씨 백우당공파 종중은 지난 13 일 전남 장성군 황룡면 신호신촌길4-9 경모재에서 어모장군 휘 사순(士珣)을 비롯한 6대 15위의 시향을 봉행하고 선 조님의음덕을기렸다. 경모재 배향선조는 어모장군 휘 사순 (士珣), 아들 백우당공(휘 상의), 손자 참봉공(휘 윤감)과 그의 아들 사형제 (휘행간,행경,행민,행중)이하후손으 로 6대 15위 제향을 모신다. 백우당공은 어모장군 휘 사순의 아들로 1538년 전남 장성군 황룡면 보룡산 기슭에서 태어나 어릴 적 거리에서 놀 때 어떤 사람이 보 고 용모와 행동이 기이하다며 훗날 천하 에 이름을 낼 사람이다 하였다. 진원 고 을 박원순 선생에게서 공부할 때 총명한 재주가 남달라 날마다 동문생(同門生) 망암 변이중(望庵 邊以中)과 학우들이 복종하지 않은 이 없었으며, 자라서는 고금상수(古今象數)와 제자백가(諸子 百家)에 통달하여 소강절(邵康節)선생 이라 하였다. 특히 임진왜란 때 명나라 양호 장군이 군사(軍師)로 예우하였고, 1578년 율곡 이이, 중봉 조헌, 토정 이지 함, 구봉 송익필 등과 하늘의 장성(長 星)을 보고 앞으로 국운을 논의하면서 1 5년 뒤에 븮靑衣賊入自國城東門븯 ‘왜적이 장차 서울 동문으로 쳐들어오리라’하고 예언을 하였으나 누구하 나 믿지 않았다. 다만 율곡 이이는 이 말을 귀담아 듣고 임진강변에 화석정을 짓고 들기름을 먹 여두어 후일 선조의 피난길에 칠흑 같은 밤에 강을 건너기 위해 이 정자에 불을 붙여 무사히 강을 건넜다는 일화를 남겼 다. /자료제공박지현나주문평면장 임진왜란을 예언했던 박우당 박상의 선생 시향 봉 행 밀양박씨경모재븣어모장군휘사순(士珣)을비롯한6대15위 고려 팔은(八隱) 중의 한분으로 벼슬 이 판서에 이르렀으나 고려의 국운이 기 울자 낙향하여 은거한 뒤 조선조에서 다 섯 번이나 불러도 나아가지 않고 충절을 지킨 송은선생(松隱先生,휘 익)과 선생 의 중자(仲子,둘째)이며 포은의 문인으 로 안음현감(安陰縣監)으로 계실 때 청 백(淸白)과 애민(愛民)으로 선정(善 政)을 베풀어 백성들이 송덕비(頌德碑) 를 세운 인당선생(忍堂先生 휘 소), 인 당선생의 오세손(五世孫)으로 임진왜 란에임금을호종하였고,전쟁에나아가 공을 세워 선무공신일등(宣武功臣一 等 )에 책 봉 된 의 와 (義 窩 , 휘 홍 정 )선 생 , 의와공의 증손으로 효자 우곡선생(愚谷 先生, 휘 신윤)의 위패가 봉안된 경현사 (敬賢祠) 춘향제례가 경남지역 유림과 후손 등 15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엄숙 봉행되었다. 이날 제례는 창원시 의창구 서정두 구청장이 초헌관으로 헌작하였으며,이 어 허경회, 조영무 유림지도자가 아헌 과 종헌으로 헌작하였으며, 이장관 축 관이 독축하고 집례는 조문규 유학자가 맡았다. 한편 이날 제향에 박완수 국회의원이 참례치 못하고 대신 축전을 보내와 효행 과 학덕의 가르침과 뜻을 이어가고자 유 림지도자 및 관계자 분들의 열정과 노고 에감사드린다고전했다. 창원운암서원춘향봉행 경남지역유림주관 배향된선현의효행과학덕기려 송은선생신위전에서독축을하고있다. 밀성박씨 돈재공파 대종회(도유사 래지)는 지난 6일 오전9 시 전남 담양군 월산면 월산리 소재 돈재공 묘역에서 시향을 봉행하고절의정신을기렸다. 돈재공의시향은래지도유사의집례로경열종손의초헌례 에 이어 서구,래규 현종이 헌작하였으며,재구 전(前)도유사 가축관으로독축했다. 이어장소를전남장성의호산재로옮겨고려의사공을비롯 6대 18위(位)의 제향을 봉행하고 정기총회를 열어 결산 및 예 산을 상정 처리한 가운데 래지 도유사는 부족한 몸으로 도유 사를 맡은지 벌써 1년이 지났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성원과협조를당부했다. 돈재공의 휘는 연생(衍生)으로 단종조에 충무시위사대호 군에 이르러 수양대군이 왕위찬탈을 도모하자 전남 담양 월 산의 사위(돈암 이석손) 집으로 낙향 은둔하였다. 이후 세조 가 수차례 불러도 나아가지 않자 좌익원종훈권을 주고 다시 불렀으나 끝내 나가지 않고 절의를 지켰으며, 족적을 숨겨 뜻 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고 본관을 태인(泰仁)으로 바꿨으나,1 831년(순조31) 청백리 정혜공(휘 수량)의 9세손 규혁(圭爀) 이 예조에 상소문문을 올려 밀성에서 태인으로 개관 한 것을 복관(復貫)하였다. 후손들은 전남 장성을 중심으로 전북 고 창,남원등으로산재해있다. 고려의사공(휘 승봉)은 이성계와 절친한 사이였음에도 역 성(易姓) 혁명(革命)을 부끄럽게 생각하라며 은거하여 절의 를 지켜 대대로 충절을 지켜 돈재공 종중을 충의의 가문이라 한다. 돈재공파월산재·호산재시향봉행 단종절신돈재공(휘연생)과고려의사(高麗義士,휘承奉)을비롯한6代18위 호산재 제관, 뒷면에 보이는 호산재 건축방식이 특이하다. 이는 6븡25 전 쟁에 전소되어 화재를 예방하기위해 돌을 깍아 블록처럼 쌓았기 때문으 로 아픈역사를간직하고있다. 충남 금산의 박정의 현종이 88세 고령 에도 꾸준하게 집필해온 원고가 금산농 촌관광협동조합(대표 신현용)의 도움 으로세상에나왔다. ‘흉산길산(凶山吉山)’은 삼면이 산인 우리나라에서 산을 이용할 수 산을 길산 으 로 이 용 할 수 없 는 산 을 흉 산 으 로 규 정하고,흉산을길산으로만들어가는주 인공의끈질긴노력이펼쳐진다. 주인공 서태구는 건강하지 좋지 않아 태백산을 20여년 오르내리면서 건강을 되찾고 산 할아버지라는별칭을 얻은 후 약초연구에 빠지게 된다.임상실험을 통 해 급한 환자를 살려내지만 의료법위반 이라는 죄목으로 고발되어 다시는 하지 않 겠 다 는 각 서 를 쓰 고 2 0 여 년 정 든 태 백 산에서내려와다른곳으로이주하여남 모른 고초를 겪으면서도 흉산 즉 병든 사람을고쳐건강을되찾는길산을만들 어나가는이야기다. 박정의 현종은 금산군 남이면 역평리 에서 태어나 6븡25 전쟁 때 육군기갑부대 에서 근무했다.독학으로 고시공부를 했 으나 응시자격미달로 응시치 못하고 세 상을 방황하다 태고사 사무장으로 30여 년 간 근무했다. 전쟁 때 다리에 박힌 파 편 을 제거하기 위 해 69세에 두 번의 수술을 하였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지팡이에 의지하 면서 걷게 되어 태 고사 사무장 자리 를내려놓았다. 15년간의 약초 재배와 연구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약초 사업을 하기위해 진산면 지방리 가사벌 에서 약초농장을 운영하면서 소설을 썼 다. 약초를 이용한 약초 조청 제조방법 발명 특허까지 획득했으나 계속되는 연 구와 투자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약초사 업을 그만두었다. 평소 글쓰기를 좋아해 장편소설 7편을 썼지만 아직 책으로 발 간하지 못하고 있어 방안 차곡차곡 쌓여 져있는원고를보면안타깝다고전한다. 박정의현종장편소설‘흉산길산(凶山吉山)’펴내 88세고령에도꾸준하게집필,장편소설7편과단편소설아직출판 치못해독지가도움절실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