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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4월30일 화요일 4 (제148호) 관향조 종친회 강릉박씨대종회(회장 래균)는 지 난 9일(음3.5) 중시조 단천군사공(휘 자검) 시향과 정기총회를 가졌다. 단 천공 묘역에서 봉행된 향사(享祀)는 영동(永東) 현종의 집례로 춘균(春 均), 녹균(祿均), 기수(基壽) 현종 순 으로 각각 헌작하고 은균(殷均) 축관 으로독축으로엄숙봉행되었다. 향사 후 가진 정기총회는 성원보 고,개회선언,국민의례,회장인사,안 건심의 순으로 진행 된 가운데 래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 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대종회장으로 취임한지 1년이 지나 고 있다며 대종회 임원들은 변함없이 투명한 운영으로 재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친목도모를 통해 화븸과 발전에 최선 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종회는 여러분의 관심에 힘 입어 경양사 산사태 방지 사업 등 계획된 일들을 착실히 추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도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 도록깊은관심과참여를당부당부했다. 2018년 주요 사업경과는 △ 상·하반기 임원회의 및 임시임 원회의(5.26) △ 경양사 재실 샤시공사 완료 △ 저동 323-1번 지 복 토 및 정 지 작 업 △ 경 양 사 보 수 및 화 장 실 신 축 을 관 계 기 관 건의 및 촉구 등 민원제기 △ 경양사 재실 뒤 법면 산사태 방지 웅벽공사 △ 밀성대군 추향 참례 △ 강릉시 문화재과 주 관경양사안전관리시스템설치등이다. 2019년 주요사업은 △ 대내외 행사 참여 △ 경양사 다례 및 단천공 전사 △ 경양사 수리 및 화장실 공사(관계당국 협의) △ 대종회관 건립 추진 △ 강릉박씨대종회보 발간 △ 경양사 삭망봉심등으로이에대한예산을원안대로처리했다. 한편 강릉박씨는 신라 제5대 파사왕의 31세손으로 명종17 년(1187년) 형부상서 백임지, 내시장군 이문중, 공부상서 조 원정,상장군 석린,병마사 석중,석부,주적 등 의 모반을 평정 하는데 공을 세워 정국공신(靖國功臣)에 책록 되었으며, 신 종2년(1199년 乙未)에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로 계림군(鷄林君)에 봉해진 휘 순(諱 純)이 치사(致仕)하여 강 릉으로 내려가 여생을 마치니 후손들이 그를 1세조로 하여 세 계를이어본관을강릉으로삼게되었다. 고려조에는 대부분 개성에 거주하여 강릉박씨의 문호를 연 휘 순(純)을 비롯한 그의 아들 희(希), 손자 종태(從台) 등 6 세지계(之桂)까지의묘소는개성에있다. 강릉에 현존하는 묘소는 지계(之桂)의 아들 5형제 중 1364 년(공민왕13년)에 태어나서 태조원년(1392년)에 문과에 올 랐고 조선 세종 때 단천 군사(端川 郡事) 겸 안렴사(按廉使) 를 지내면서 은혜로운 업적을 높이평가 주민들이 동비(銅碑) 를 세워 기념하고 의주(義州) 구암사에 배향된 넷째 자검(自 儉)의묘소가저동의경양사옆에있다. /박용백명예기자(강원강릉시지부) 강릉박씨대종회定總및단천군사시향봉 행 강릉박씨대종회정기총회및단천군사제향에앞서참석한 종원들이 경양사다례제관과 함께하고있다. 단천군사공 묘제 제관, 왼쪽부터 초헌관 춘균(春均 ), 아헌관 녹균(祿均), 종헌관 기수(基壽)順 2019년대종회건건립추진등사업계획안및예산안원안대로처리븣 화기애애한분위기속애종확인하는자리되어 박래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밀성대군의 위패를 최초로 봉안하고 후예 21현조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밀 성박씨 원덕사(옥천 향토유적 2009-01 호)대종회는 지난 4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박시형 부회장(前밀직부원 군파대종회장)을 추대하고 박성율 해백 공파중앙종친회장, 박혁진 판도판각공 파대종회장을감사로각각선출하였다. 원덕사대종회 박원환 회장직무대행 은 지난해 박노영 회장이 유명을 달리하 면서 갑작스럽게 직무대행이라는 중책 을 맡았으나 직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 이 많았었다며 21현조 종중의 적극적인 참여를주문하고,어려운여건에서도삼 문을 보수하였으나 재정이 빈약한 종중 의 형편상 자부담이 큰 부담이 되었다며 향후 사당보수에도 이를 반영하여 처리 해야 할 것으로 보여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훌륭한 분을 신임회장 으로 선출하여 이를 만회하였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경과보고와 감 사 보 고 에 이 어 세 입 세 출 결 산 건 을 상 정 처리키로 하였으나 자료부족과 흠결로 인해 집행부 인수인계를 위한 이사회에 서 별도 처리키로 하고 임원선출 건에 대해서는 현 원환 직무대행 주재로 회장 과 감사를 선출하고 이하 부회장과 이사 진은신임회장에게위임키로했다. 신임 박시형 회장은 은행에서 주로 감 사역을 맡아 숫자에 밝다. 퇴직 후 종사 에 참여하면서 밀성박씨전국청년회 창 립멤버로 산파역할을 하였으며, 밀직부 원군파대종회장과 밀성박씨대종회 이 사, 부회장, 원덕사 감사, 부회장을 역임 한바 있어 침체된 원덕사를 재건하는데 적임자로 꼽고 있었다. 신임 박성율 감 사는 박시형 회장과 함께 청년회창립에 참여하고밀성재감사,규정공파총무이 사, 해백공파중앙종친회장을 역임하고 있다.박혁진 감사는 판도판각공파 예산 문 중 의 총 무 와 회 장 을 오 랜 기 간 맡 아 와 세덕사 성역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해 판도판각공파 대종회장을 역임하는 등 두 분의 감사는 회계와 종사경험이 풍부해기대가크다. 박시형 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아직 나이(70세)가 어리다 보니 경험이 미천 하여 원로분들의 조언을 구하여 원덕사 를 위해서 봉사를 해보겠다고 말하고 재 정이 빈약하고 침체된원덕사를 위해 적 극적으로 참여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 고 부회장은 21현조 종중에서 1명, 이사 는 2~3명씩 인선하여 집행부를 꾸리고 후임 사무국장은 훌륭한 분을 모셔오기 위해삼고초려하려한다고밝혔다. 원덕사는 지난해 4월 옥천군의 예산 3 천 만 원(자부담 50%)을 확보하여 서까 래교체와번와공사 단청등을 지난 달2 0일 마무리하여 안전관리와 함께 순례 및 내방객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 게 되 었 다 . 한편 다음날 5일(음 3.1)에는 전국의 성손 50여명이 참례한가운데 시향이 봉 행되었다. 원덕사정기총회및춘향(春享)봉행 밀성박씨원덕사대종회 정기총회가 지난 4일 오후 7시 박원환 직무대행 주재로 개최된 가운데 집행 부 임원진개선이 있었다. 신임회장박시형전(前)밀직부원군파대종회장추대븣뷺임기동안반석에올릴수있 도록노력뷻 신임 박시형 회장(右)이 박성율(中) 박혁진(左) 신임감사와함께하고있다. 고려벽상공신박춘선생을비롯한아드님 나주목사증좌찬 성 휘 인지(麟趾) 손자 고창현감, 낙안·예산군수 휘 정손(貞 孫), 내금위장 휘 형손(亨孫) 단(壇)을 모신 서석단(瑞石壇) 시향이 지난 21일 일요일 오전 11시 광주 북구 화암동 선영에 서 정규 집례의 창홀에 따라 시종, 해준, 해순 순으로 각각 헌 작하고화석前회장의독축으로엄숙봉행되었다. 제례 후 영배 대종회장은 좌상공 21世로 투철한 숭조와 애 종 정 신 으 로 대 종 회 대 소 사 에 적 극 참 여 하 여 전 종 원 의 귀 감 이 되었으며, 특히 남다른 열정으로 위선(爲先)과 봉사에 솔 선수범하여 대종회 발전에도 기여한 공이 지대한 현준(보명 순택) 현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참석한 종원들에게도 감 사의인사를잊지않았다. 좌상공파 대종회는 지난 2014년 발의하여 2015년 족보편찬 위원회(위원장화석)를구성후4년여에걸친작업끝에3권1 질로 족보문집 전문업체 대보사에서 지난해 중순 초판 인쇄 하여무술보라칭하고교정을거쳐이날분질하였다. 무술보 발행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우선 우리나라 모 든 성 씨 를 통 털 어 최 초 의 사 이 버 족 보 를 1 9 9 7 년 만 들 어 운 용했던 관계로 종원들이 책 족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수 단접수가저조(38%)한것이큰걸림돌이되었다. 그러나 집행부에서는 현재 생존해 있는 종원 중 수보 경험 이 없어 지금 아니면 영원히 족보를 할 수 없고 책 족보가 완 전하지 못하면 사이버족보도 없다는 강박감 속에 마지막 족 보가될것으로확신하고전국을순회하며수단을모았다. 그리고족보를만들면서문헌록에혼신의 힘을쏟아문헌록 한 권으로도 뿌리의 연원을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좌상공에 대한 고려사, 고려사절요, 고려사열전에 소개된 자료를 바탕 으로 사실록을 정리하였고, 그동안 여타 문중에서도 관심사 항인 경주 선도산 성모에 대한 부분은 박문과 연관성을 찾지 못해 성모사 사진, 중건기 등 관련 자료를 모두 삭제했다. 이 는지난해말은산부원군파추원재지의영향도있었다. 문헌록의 또 다른 특징은 글씨를 한 포인트 키워 쉽게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유적 사진을 드론 촬영으로 입체 감을 살렸으며, 사진 아래 설명문을 상세히 기록하고, 집성촌 을소개한점이다. 한편 이날 향사에는 좌상공의 손자 의재공 휘 번(蕃)의 묘 소에서도 시향이 봉행되었으며,서석단 정비사업이 숙원사업 으로떠올랐다. 서석단은1975년 정비를 마쳤으나 세월의 풍화 속에 균열과 침하 등으로 정비가 시급하나 국립공원관리구역, 상수원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수차례 민원을 접수하였음에도 소형 중장 비도 들어갈 수 없다는 구실로 인가를 내주지 않고 있어 관할 관청의 불합리한 행정이 국민들을 고통 속에 시름하게 하는 지여실히보여주고있다. /박흥식명예기자(광주광역시) 밀성박씨좌상공파서석단시향및대동보발 간 서석단정비시급븣국립공원및상수원보호구역난제부딪혀 좌상공제단 오집사(왼쪽부터진규축관, 시종초헌관, 해준아헌관, 해순 종헌관,정규집례) 좌상공파무술보,1994년갑술보이후24년만인갑술보를이난제향일에 분질했다. 좌상공파대종회 영배회장(右) 종중발전에 공헌한 현준 현종에게 감사패 를전달하고있다. 박씨종친회 진량분회 원일 前 회장의 아들 치봉 판사가 지난 2월 25일 단행된 대법원 인사발령에 따라 대구지방법원· 대구가정법원김천지원장에취임했다. 박 원장의 본관은 울산으로 1966년 경 산에서 태어났다. 경산 무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34회 사법시 험에 합격하여 1999년 대구지법 판사, 2 011년 부산지법 부장판사, 2012년 대구 지법 영덕지원장, 2014년 대구지법 부장 판사등을역임했다. /박방무명예기자(경북 경산시지부) 박치봉판사대구지법김천지원장취임 진량분회원일前회장아들 임란의병장 박이룡 장군의 숭모제향 이 지난 18일 오전 11시 영동군 문화원 주관으로 난계국악단의 주악(奏樂과 허 재순(許再淳) 집례의 창홀에 따라 박세 복(朴世福) 영동군수, 민병수(閔丙壽) 영동군노인회장, 배광식(裵廣植) 영동 문화장 순으로 헌작하고 박철기(朴鐵 基) 축관의 독축으로 40여분에 걸쳐 엄 숙봉행되었다. 이날 제향에는 장군의 나라사랑과 호 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려는 초·중등학 생들이 대거 참례한 가운데 본손인 충주 박씨 대종중 박선복 장의를 비롯하여 우 천 고 문 등 집 행 부 임 원 진 등 후 손 과 지 역 유림 100여명이 참례했다. 우천 고문 제례 후 인사말을 통해 고인의 숭고한 나라사랑과 애국심에 대한 높은 뜻을 잘 받들고 계승하여 이어나가도록 우리 후 손들은잊지말아야한다며당부했다. 박이룡 장군은 충주박씨 참의공(휘 진)의 장남으로 강릉대도호부사(江陵 大都護府使)로 청백함이 명성을 떨친 휘 효함(孝誠)의 증손자이고 영천부사 를 지내고 이조참판(吏 曹參判)에 증직 된 휘 성건(成楗)의 7남 2녀 중 둘째아 들로 1533년 태어났다. 초명은 응렬(應 烈) 자는 시윤(施允). 호는 학촌(鶴村) 이다. /자료제공 박우숙(충주박씨대종회) 임란의병장박이룡장군숭모제향봉행 영동유림주관븣숭고한나라사랑과애국심에대한높은뜻계승 난계 박연(蘭溪 朴堧, 1378~1458) 선생의 위패가 봉안된 전 남 곡성군 오봉사(梧峰祠) 시향이 지난 17일(음3.13) 오전 11 시 지역 유림주관으로 본손 등 5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봉행 되었다. 이날 제례는 김삼중(金三中)前옥과향교 전교의 집례로 제 물봉진에 이어 배병선(裵炳善, 前 능주향교 전교) 초헌관의 헌작과 김용욱(金容旭, 前 보성향교 전교)의 독축에 이어 이 상철(李相喆)도의원,주정로(朱政魯)입면 면장 순으로 헌작 하고분포례와강평등1시간여에걸쳐진행되었다. 박연 선생의 자는 탄부(탄부), 호는 난계이며 본관은 밀양 으로 영동군 심천에서 태어났다.태종11년(1411)에문과에급 제하여집현전교리를거쳐세종즉위년(1418)에 관습도감제 조가 되어 음악에 전념하며, 동 7년(1425)에 악학별좌가 되어 당시의불완전한악기의율조를정리하여악서를편찬하였다. 그 후 편경을 만들고, 궁정에서 향악을 폐하고 아악을 연주케 하는 등 궁정음악을 전반적으로 개혁하였다. 동15년(1433)에 는 회례아악을 만든 공으로 안마(鞍馬)를 하사 받기도 하였 다. 그 후 여러 벼슬을 거쳐 예문관 대제학에 올랐다. 특히 피 리에 능했으며, 조선 초기에 국악의 기반을 닦아 놓은 훌륭한 업적을 남기어 고구려의 왕산악, 신라의 우륵과 더불어 3대 악성으로추앙되고있다.시호는문헌(文獻)이다. 전남곡성오봉사(梧峰祠)시향봉행 세종을 도와 음악을 정비하는데 크게 공헌했던 난계 박연 선생의 추모제 향이 지난 17일봉행된가운데배병선초헌관의헌작에이어김용욱 축관 이 독축을하고있다. 지역유림주관븣난계박연선생추모행열줄이어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