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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은 대한제국의 위대한 유학자요 정치가였다. 한말의 어려운 정세에서도 소신을 굴하지 않고 우국항일운동을 일으켜 일본관헌에 의해 대마도로 호송되어 왔으며 적사(謫舍)에서 순국하셨다. 수선사(修善寺) 창건에는 백제승 법묘니(法妙尼)와 관계가 있다고 전하며 한국과는 인연이 깊다. 선생은 순국한 후 대마도 유지들이 유체를 모시고 충절을 되새겨 제사를 올렸다. 이렇듯 유서 깊은 곳에 순국비를 새워 선생의 애국애족의 뜻을 기리고저 한다. 최익현 선생 순국지비건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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