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page

8 9 근황 | 이곳에서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임재를 인식하기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것이 내가 주님과 동행함으로 인해서 생 겨나는 사역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되돌아보니 최근에 주기도문으로 하루 종일 기 도하는 습관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내도 남편과 자녀를 위해 기도하려고 중보기도 책자를 사용하곤 했는데, 한달여 그 책이 어디 있는지 모르고 지냈다고 하니 정신을 차리지 않으 면 무심결에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기가 십상입니다. 부활절 | 부활절을 맞이하여 집에서 4명의 현지인과 예수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중에는 만 난지 10개월이 되었지만 복음 전체를 나누지 못한 형제와 그의 여자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 후 몇일 뒤에 캠퍼스에서 그를 다시 만났는데, 그는 도대체 왜 예수가 그런 고통을 받 으면서까지 죽어야 하느냐고 반문하였습니다. 평생 처음으로 예수님의 사역과 죽음과 부 활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서 보면서 어느 정도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 며칠 뒤에 그 친 구를 다시 만나 창세기 2~3장을 중심으로 죄가 어떻게 세상에 들어왔는지, 첫번째 구속 의 약속인 3장 15절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는 성경에서 이미 창조 기사를 읽었다고 했습 니다. 점진적으로 계시되는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의 시작점에서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 었습니다. 이슬람교를 보수적으로 믿는 이 영혼의 삶에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실지 기 대가 됩니다. 고통당하는 영혼들 | 이곳에서 만나는 영혼 가운데 정신분열증, 육체적 질병, 그리고 술과 마약 중독으로 고통당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육체의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술과 마약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찾아가면 반기고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지만, 그가 술기운에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진정 복음에 관심을 보이는 것인지 분 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중독, 육체의 질문, 정신병으로 고통하는 그를 어떻게 도와야 하 는지 지혜를 주시고 사랑의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1 . 우리 부부가 일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깨달아 날마다 자라나도록 2 . 20대의 세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있도록 3 .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약물 중독으로 고통하는 영혼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지혜를 주시도록 김아벨 & 유O상(수연, 순형, 순혁) 교회개척/성서침례친교회 모로코 물축제 | 4월에 미얀마는 전국적으로 물축제가 있었습니다. 양곤이나 만달레이와는 규모 면에서 비할 바가 아니지만 냐웅쉐 곳곳에서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을 뿌리며 또한 물을 맞으며 4일 간을 보내는데, 저흰 주로 집 안에 있었습니다. 물을 뿌리는 4일 이외에 도 평상시로 돌아오는 것은 거의 10여일이 넘게 소요됩니다. 매년 있는 물축제 때마다 사 람들은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춤을 추며 물을 뿌리고, 또한 트럭에 가득 올라타 이곳저곳 을 다니며 노래를 부르고 축제를 즐깁니다. 이들은 물을 뿌리는 것을 세속의 묵은 때를 씻 고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 들어서는 그들의 즐거움의 욕구를 분 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물축제가 끝나고 나면 많은 사상사들이 나오는 안타까운 소 식이 들리곤 합니다. 팀사역 | 현장에 한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사역하는 이O진&류O희 선교사 부부가 미얀마 냐웅쉐로 사역지를 이동하게 된 것입니다. 이 선교사는 2014년 11 월 추방되어 태국 방콕에서 원격으로 사역을 해왔고, 류 선교사는 베트남 현장을 지켜왔 습니다. 이 선교사님이 언제 다시 베트남으로 입국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 가운데 부부가 안식년을 마치고 미얀마 냐웅쉐로 사역지를 이동하여 인따족 선교를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완전한 사역지 이동은 아니고 베트남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열리면 다시 사역지 변동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두 분은 전에 해오던 베트남 사역도 지속할 예정 입니다. 앞으로 6월 초에 이곳으로 이동하여 정착할 예정입니다. 미얀마의 팀 사역을 위 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1 . 이O진&류O희 선교사의 미얀마 냐웅쉐 정착과 사역에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있도록 2 . 새로운 선교사 부부와 팀 사역을 조화롭게 잘 해나갈 수 있도록 3 . 5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있었던 동남아시아 전략회의에서 나온 결과들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전 략들이 세워지고 현장마다 복음의 진보가 있도록 4 . 희창이가 국어 어휘력이 부족해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데 지혜 주셔서 잘 감당하도록 이바나바 & 써니 (희창) 언어 및 문화적응, 제자양육, 교회협력사역, 지역개발 미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