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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 근황 | 13년 7개월 동안 중국에서 보낸 시간은 진심으로 제가 영육간에 더욱 성장할 수 있 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작년 9월에 추방되고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중국 연길에 있었 을 때도, “추방시키려면 시켜라. 나는 영광으로 알겠다.” 하는 생각으로 더욱 용감하게(?)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다음 사역지는 한동안 기도했던 미얀마의 네피도로 가려고 하였 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예찬 중2, 예정 초6)이 선교지로 나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 습니다. 더욱이 아이들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연길에는 다시는 가지 못한다는 생각에 슬 퍼했습니다. 미얀마의 네피도나 양곤, 우크라이나 등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의 gateway seminary(옛날, Golden Gate Seminary)에 지원하게 되었고, 입학허가를 받 게 되었습니다. 선교지와 미국행을 놓고 고민을 한 끝에 '기숙사에 자리가 있다'라는 연락 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선교사의 직분을 잠시 내려놓고, 평신도로써, 학생(예비 목회자)으로써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저희를 위해 그동안 많은 지원을 해주신 믿음의 동역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1 . 주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권능으로 선교사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2 . GMF의 언어문화 습득 컨설턴트로서 해야 할 업무들을 잘 정리하고, 다음 사역을 하나님께서 결 정하실 때에 기쁨으로 순종하도록 3 . 교재 없이 회화중심으로 진행되는 합신에서의 아랍어 강의에 기름 부으시고, 이슬람권과 국내이 주자 사역을 위해 쓰임받는 과목이 되도록 4 . 5월에 있을 언어습득 강의(GBT, WEC)와 PSP 강의(서울, 인천, 경산 등), 교회에서의 설교를 잘 감당하도록 5 . 선교학 학위과정 논문 최종본이 계속 지연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잘 처리하고, 가장 적합한 때 에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은혜를 베플어 주시도록 6 . 북아프리카 Bee마을들에서 믿음의 공동체가 일어나며, 뒤를 이은 Sufan 번역팀과 현지인 번역자 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인내함으로 더욱 더 헌신하도록 7 . 딸 가정(안임주&윤정근)이 믿음의 대를 이어 나가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8 . 아내의 속쓰림(위염, 역류성 식도염)을 제거해 주시고, 마음에 평안함과 담대함이 자리잡도록 9 . 성주가 부산에서 대학 2학년 1학기를 건강하고 지혜롭게 마치도록 백시현 & 김윤희 (예찬, 예정) 국내 국내 근황 | 문득 성금요일을 왜 Good Friday라고 부르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역설적인 표현이지만 예수님과 함께 나의 옛자아가 십자가에 못 박히고 죄로 인 해 하나님과의 사이를 단절했던 성막 커튼이 찢어진 날이요 새생명으로 가는 길이 열린 날이기에 그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FCBH와 온(ON)바이블 | 새로 맡게 된 사역은 파송교회 선교팀과 FCBH(Faith Comes By Hearing) 선교회 사이의 다리가 되어 교회와 선교지를 돕는 일입니다. FCBH선교회 는 이미 전세계에서 번역되고 있는 성경을 녹음하고 영상을 활용하여 글보다는 듣고 보 는데 익숙한 구전문화권과 현세대의 사람들에게 접근이 용이한 장비와 통신기술을 활용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437개 언어의 성경을 오디오로 녹음하였습니다. 이 사역을 보 다 더 효과적으로 한국 교회와 선교사들에게 알리고 동역을 이끌어 내려면 새로운 이름 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온(ON)바이블이란 새이름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은혜 | 온누리 장기 선교사 훈련학교에 가서 훈련 중인 선교사님들에게 온(On)바이블 (FCBH) 사역을 소개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8월 초 H2H과 H2K (온누 리 안식년 선교사 재훈련 프로그램)에 오실 예정인 29가정의 선교사님들에게 사역을 소 개할 기회의 문이 열렸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과 말레이시아에서 훈련을 돕고자 FCBH 사역자가 방문할 계획입니다. 또한 2000개의 프로크레이머(오디어 성경디바이스)를 전 세계의 선교사님들에게 제공해 주겠다는 제의를 하여서 이를 어떻게 공급할지 의논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디바이스 한 개를 공급하려면 10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2000개, 2억 상 당의 현물을 지원하겠다고 하는 것인지라 이제 막 사역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큰 격려가 되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1 . 선교사를 세우는 선교사로서 아내가 GBT 멤버케어 사역을 조선교사는 온(ON)바이블 ( FCBH) 팀 사역을 각각 잘 감당하도록 2 . 파푸아뉴기니의 교회와 섬겼던 따이루마 부족 공동체가 성경번역의 주체가 되어 믿음으로 남은 성경번역의 과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3 . 사라와 예린의 학업에 지혜를 주시고, 진로를 인도하시도록 4 . 온(ON)바이블(FCBH)사역의 선교전략과 비전을 나누기 위한 브로슈어와 세미나 자료 등을 잘 준 비하여 나누고 장기적인 사역 계획을 잘 수립해 가도록 안석열 & 박미순 (임주, 성주) GBT 본부 사역 조중환 & 임미경 (사라, 예린) 본부사역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