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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부여곡부는 매화낙지를 칭하는 명기로 알려져 고종때 승지 휘 시순이 전거하므로부터 함양박씨가 세거하는데 박문을 주축으로 개화기에 신명의숙을 개설하여 향자제를 가르치므로서 지명인사가 배출한 가운데 승지공의 손자에 휘 영희 계시어 일정때 독립운동에 헌신하여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으니 호는 검추이고 두희와 장섭은 구국운동 중 별명이다. 공이 1896년 12월 28일에 출생하니 내부주사 휘 동익의 아드님으로 숙부 휘 동한에게 출계했다. 일찍 신명의숙에서 한학을 익히고 서울로 올라가 휘문의숙에서 신학을 깨쳤다. 위인이 헌앙하여 육척거구에 여력이 과인했고 음성이 우렁차고 언변이 유창했으며 안광이 형형하여 압인의 기가 있었다. 틈으로 무예를 연마하여 심신을 단련하더니 일제에 맞서 국권을 회복하는데는 무력밖에 없음을 간파하고 신명의숙의 은사인 고광 이세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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