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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leases | DVD & Blu-ray Disc Naxos www.naxos.com 2014 케네디센터 실황 - 라모 ‘결혼과 사랑의 축제’ 리안 브라운(지휘), 오페라 라파예트, 뉴욕 바로크댄스 컴퍼니·칼란니디 댄스·더 신 쿠 란 컴퍼니(무용), 캐서린 투록시·아누라다 네루·신 쿠란(안무), 크레이 데보노(오르케시 에), 제프리 톰슨(오시리스) 외 라모 서거 250주년을 빛낸 숨은 명작 국내에 ‘결혼과 사랑의 축제’ ‘결혼의 신과 사랑의 신 축제’ 등으로 번역되는 라모(장 필리 프 라모(1683~1764)의 오페라로, 그의 서거 250주년인 2014년 워싱턴 케네디 센터 실황 물이다. 미국 유일의 시대악기 오케스트라인 오페라 라파예트가 연주를 맡았고, 정식 오페 라가 아니라 콘서트버전이지만 의상·춤·연출·조명을 두루 갖춘 공연이다. 라모는 1747 년 초연된 이 작품을 통해 동양과 이국풍 문화에 눈떴으며, 무용이 발전했던 시기의 오페 라답게 중간마다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뉴욕 바로크 댄스 컴퍼니의 궁중발레는 물론 인 도 전통춤을 구현하는 칼란니디 댄스, 더 신 쿠란 컴퍼니가 함께 하여 동양적인 이국풍의 향연을 선보인다. 해설지(19쪽 분량/영어)에는 트랙, 출연진, 라모에 관한 해설, 캐스팅 등 의 내용이 담겨 있다. [보조자료] - 장 필리프 라모(1683~1764)의 오페라 ‘Les Fêtes de l' Hymen et de l' Amour’은 국내 에 ‘결혼과 사랑의 축제’ 혹은 내용의 의미를 살펴 ‘결혼의 신과 사랑의 신 축제’로 번역되 곤 한다. - 이 작품은 1747년에 열린 루이 15세 왕세자와 마리 조제프 드 삭스의 결혼식에서 초연 된 후 거의 사장되었다가, 2014년 라모 서거 250주년을 기념으로 하여 267년만에 빛을 보 게 되었다. 라모 특유의 다채로운 오케스트라와 아리아와 레치타티보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드는 독특한 성악 작법, 감각적인 화성 감각이 깊은 인상을 준다. - 영상물은 서거 250주년이던 2014년 워싱턴 케네디 센터 실황이다. 연주는 리안 브라운 이 이끄는 오페라 라파예트가 맡았다. 이 단체는 워싱턴과 뉴욕을 기반으로 활약하고 있 는 미국 유일의 시대악기 오케스트라이다. 공연장이 오페라극장이 아닌 콘서트 실황이지 만, 무대 정중앙에 위치한 오케스트라 앞으로 한 편의 오페라가 펼쳐지고, 합창석에는 호 흡을 맞추는 합창단이 함께 하는 형식으로 작품의 원전에 다가가려 노력했다. - 이 작품은 이집트 신화와 동양의 세계에 대한 라모의 첫 번째 탐험이었다. 그래서 당시 라모(1683~1764)가 살았던 당시 유럽을 매료한 동양적이고 이국풍의 문화가 곳곳에 녹아 있으며, 라모의 대본은 마술, 신, 초자연적 존재를 등장시킨다. 3막으로 구성되었으며, 무용이 발 전했던 시기의 오페라답게 중간마다 화려한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뉴욕 바로크 댄스 컴퍼니는 물론 인도 전통춤을 구현하는 칼 란니디 댄스, 더 신 쿠란 컴퍼니가 함께 하여 동양적이고 이색적인 춤의 향연을 선보인다.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이 영상물이 오페라 지만 표지에 안무가와 무용단의 이름이 박혀 있는 이유도 이를 통해 알 수 있다. - 한마디로 라모 풍의 바로크 선율과 성악, 화려한 궁중 무희와 동양적 춤이 한 자리에서 조우하는 콘서트 오페라 무대이다. 엄밀한 고 증보 다는 당대의 감수성과 사료들을 통해 오늘날의 감수성에 맞게 상상력의 옷을 입혔다. - 해설지(19쪽 분량/영어)에는 트랙, 출연진, 라모에 관한 해설, 캐스팅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Naxos 2.110393 [DVD] 한글 자막 2014 네덜란드 국립오페라 실황 - 샤브리에 오페라 ‘별’ 패트릭 포닐니에르(지휘), 헤이그 레지덴티에 오케스트라, 네덜란드 국립오페라 합창단, 스테파니 두스트락(라줄리), 크리스토프 모르타뉴(우프왕), 엘렌 뒬메트(라울라 공주), 로렌 트 펠리(연출) 뮤지컬보다 더 재밌는 오페라! 2014년 10월 13·16일, 네덜란드 국립오페라극장 실황물로 에마뉘엘 샤브리에(1841~1894) 의 1877년 작 코믹 오페라다. 이 작품은 아리아 ‘오 작은 별’로 잘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 직접 오른 적은 없다. 가난한 행상 라줄리, 내막도 모른 채 이웃나라 우프왕과 결혼하기 위해 온 라울라 공주, 그리고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다가 결국 이들의 사랑을 완성시켜 주는 우프왕이 등장한다. 연출가 로렌트 펠리는 현대사회와 과거 궁정의 귀족 문화를 혼 합하여 무대를 구성한다. 라줄리 역은 일명 ‘바지역할’로 메조소프라노가 맡은 남성 역이 다. 오늘날 바지역할로 오페라계를 강타하고 있는 스테파니 두스트락의 활약이 이 작품을 뮤지컬보다 더 재밌게 만들어나간다. [보조자료] - 2014년 10월 13·16일, 네덜란드 국립오페라극장 실황물로 에마뉘엘 샤브리에 (1841~1894)가 작곡한 프랑스어 오페라다. 1875년 샤브리에는 피아노 소품인 ‘오, 작은 별’ 을 토대로 오페라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1877년 작 ‘별(L'étoile)’은 주인공 라즐리의 아리 아 ‘오 작은 별’을 여성 성악가들이 여러 무대에서 즐겨 부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 리아들과 줄거리는 뮤지컬처럼 대중적인 감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은 국내에 초연 된 적이 없다. - 연출가 로렌트 펠리는 현대사회와 과거 궁정의 귀족 문화를 혼합하여 무대를 구성한다. 예를 들어 모던 턱시도를 입은 귀족이 헨델의 파 마머리를 연상시키는 과한 가발을 착용하고 나오는 식이다. - 주인공은 라즐리다. 일명 ‘바지역할’로 메조소프라노가 남성 역을 맡는다. 프랑스의 메조소프라노 스테파니 두스트락은 슈트라우스 ‘장미 의 기사’의 옥타비오 등의 바지역할로 명성이 자자한 성악가이다. 남장한 그녀는 가난하지만 쾌활한 라즐리역으로 무대를 뮤지컬처럼 만들 어나간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라 줄거리를 알아두면 감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줄거리] 우프왕(크리스토프 모르타뉴/테너)은 생일마다 백성들 중 왕실에 불만을 품은 자를 잡아 처형하는 이상한 취미가 있다. 이때 이 웃나라의 헤리송 대사(엘리엇 마도어/바리톤)가 부인 알로에(줄리 블리안느/메조소프라노), 비서 타피오카(프란시스 피올리노/테너), 라울라 공주(엘렌 뒬멧/소프라노)와 거리에 나타난다. 사실 헤리송 대사는 딸 라울라를 우프왕과 결혼시키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하지만 그런 내 막을 전혀 모르던 라울라는 가난한 행상 라줄리(스테파니 두스트락/메조소프라노)와 사랑에 빠지고, 우프왕도 그 장소를 지나다 라울라에 게 반한다. 하지만 라줄리는 우프왕이 누군지도 모르고 대들고, 우프 왕은 라줄리를 처형하기로 마음먹는다. - 하지만 점성술사는 라줄 리가 귀한 운명을 타고났다고 하자, 우프왕은 그를 왕궁으로 데려간다. 호화로운 생활이지만 라줄리는 라울 라를 그리워한다. 우프왕은 라울라와 라줄리가 사랑하는 것을 알고 그들의 사랑을 돕고 그들은 도주를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헤리송은 라 줄리 를 죽이려고 하고, 우프왕도 공주가 자신과 결혼하려고 온 것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다들 이러고 있을 때에 라줄리는 라울라 공주 에서 자신의 사정을 얘기하지만, 이제 두 사람의 사랑은 단단해져 있다. 우프왕은 조금만 있으면 점성술사의 예언에 따라 라줄리가 죽을 것 으로 알고 기다리지만 점성술사의 예언은 잘못 되었다. 우프왕은 마음을 고쳐먹고 차라리 라줄리와 라울리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도 와주 는 게 낫다며 작품은 막을 내린다. Naxos 2.110595 [DVD] Naxos NBD0091V [Blu-ray] 한글 자막 61 www.aulosmedia.co.kr 60 아울로스뉴스 제 7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