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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Issue | 바이올리니스트 정혜진 바이올린 협주곡 CD C Major www.cmajor-entertainment.com 베르디: ‘포스카리 가문의 두 사람’ - 이 작품과 함께 하는 도밍고의 전성기는 그 끝이 없을 것이다 - 여전히 전성기! 도밍고의 눈물과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프로덕션 플라시도 도밍고(프란체스코 포스카리), 프란체스코 멜리(자코포 포스카리), 안나 피로치 (루크레치아), 알비스 헤르마니스(연출), 미셸 마리오티(지휘), 라스칼라 극장 오케스트라 & 합창단 이 작품과 함께 하는 도밍고의 전성기는 그 끝이 없을 것이다 2016년 밀라노 라 스칼라 실황으로, LA오페라 총감독이자 현존 최고의 스타 성악가인 플 라시도 도밍고가 정치적 음모에 의해 아들을 잃게 되는 고뇌에 찬 프란체스코 역을 맡았 다. 그동안 도밍고와 함께 스페인 발렌시아, 데아터 안 데어 빈, 로열 오페라 등에서 호흡 을 함께 해온 테너 프란체스코 멜리가 출연하여 두 사람의 안정된 호흡이 인상적이다. 소 프라노 안나 피로치, 지휘자 미셸 마리오티의 합류는 상상 그 이상의 무대를 보여준다. 연 출을 맡은 알비스 헤르마니스는 같은 해에 있었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리하르트 슈 트라우스의 후기작 ‘다나에의 사랑’을 올려 화제를 낳았던 인물. 그의 이 프로덕션과 베를 리오즈 ‘파우스트의 겁벌’은 국내에도 개봉하여 화제를 낳은 바 있다. 4K(2160p)의 화질의 영상은 성악진의 표정은 물론 알비스 헤르마니스 특유의 역사성과 상상력이 결합된 무대 를 섬세히 비춘다. [보조자료] - ‘포스카리 가문의 두 사람’은 상대적으로 공연이 잘 되지 않는 베르디 초기작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공연 자체가 드문 작품이다. 최고 지도자이면서도 정작 억울한 누명을 쓴 아들 자코포를 구출하지 못하는 프란체스코는 자신의 운명을 뼈저리게 느낀다. 이러 한 캐릭터는 정치 속에서 희생되는 가족사를 그린 ‘돈 카를로’의 필리포 왕과 닮아 있거나 ‘시몬 보카네그라’를 연상케 한다. - 하지만 간결하게 압축된 줄거리와 빠른 사건 전개, 단순하면서도 긴박감 넘치는 음악은 ‘돈 카를로’보다 이 작품을 대하기 수월하게 한다. 그래서 ‘포스카리 가문의 두 사람’이 잘 공연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의아하게 느껴지는데, 그것은 주인공 프란체스코 역을 제대로 소화해낼 수 있는 성악가가 드물기 때문이다. - 이 작품이 2012년 9월 LA오페라에 오를 때부터 프란체스코 역을 전문적으로 맡아온 플 라시도 도밍고의 명성과 열연은 스페인 발렌시아, 데아터 안 데어 빈, 로열 오페라 등으로 지속되는 동안에도 힘을 발휘했다. 이번 무대에서도 같은 역을 맡은 그의 존재로부터 눈 을 떼려야 뗄 수 없다. 1막 3장 ‘오 나의 마음을 두드리는 옛 심정이여’부터 3막 2장 ‘운명 의 종소리인가’로 이어지는 도밍고의 음성은 그의 전성기를 연상케 한다. ‘섭외 0순위’의 테너로, 2016년 베르디 ‘가면무도회’로 내한하여 우리에게 더욱 친숙해진 프란체스코 멜리 는 ‘제2의 도밍고’를 연상케 할 정도로 자코포 역을 소화해내고, 그의 아픔을 공유하는 루 크레치아 역의 안나 피로치는 열의에 가득 차 있다. 1979년 태생의 젊은 지휘자 미셸 마리 오티 지휘의 속도감 있는 오케스트레이션은 극적인 흐름을 쥐었다 폈다 한다. - 도밍고의 지속적인 출연으로 인하여 ‘포스카리 가문의 두 사람'는 곧 ’도밍고’라는 도식 이 굳어 있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변화를 주는 것이 알비스 헤르마니스의 연출이다. 무대 에 많은 부분을 비워내고, 배경 막의 회화로 대체하는 그의 무대와 동선은 성악가들이 노 래에 집중하도록 하는가 하면, 가끔 조각물을 등장시켜 입체감을 살려내기도 한다. 자막은 한국어·독일어·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중국어·일본어로 되어 있다. C major 742907 [4K Ultra HD] 한글 자막 New Releases | 4K 낭만시대의 걸작으로 승화시킨 정혜진의 감성적이면서도 완벽한 연주 프리드리히 자이츠는 후기낭만시대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교육자로, 교육용 작품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 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학생 협주곡>은 그 대표적인 교육용 작품으로, 다양한 기교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 적 표현으로 가득하다. 바이올리니스트 정혜진은 홍콩에서 니시자키를 사사하고 여러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러시 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재원으로, 현재 홍콩에 거주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 의 감성적이면서도 완벽한 연주는 이 작품을 교육용을 넘어 낭만시대의 걸작으로서 승화시켰다. [수록곡소개] SEITZ, F.: Violin Concertos, Vol. 2 - Nos. 6-10 / Op. 25 Violin Concerto No. 6 in G Major, Op. 31 1. I. Allegro moderato 2. II. Andante cantabile 3. III. Allegro giocoso Violin Concerto No. 7 in D Minor, Op. 32 4. I. Allegro moderato 5. II. Andante sostenuto 6. III. Finale: Allegro giusto Violin Concerto No. 8 in G Major, Op. 38 7. I. Allegro moderato 8. II. Largo 9. III. Allegro moderato Violin Concerto No. 9 in D Major, Op. 50 10. I. Allegro moderato 11. II. Adagio molto cantabile 12. III. Allegro risoluto Violin Concerto No. 10 in A Major, Op. 51 13. Allegro non troppo 14. Adagio 15. Lento energico 16. Allegro Violin Concerto in A Minor, Op. 25 (version for violin and piano) 17. Allegro moderato 18. Maestoso 8573965 자이츠: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6~10번 정혜진(바이올린), 워렌 리(피아노) 41 www.aulosmedia.co.kr 40 아울로스뉴스 제 7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