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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leases | CD Solo Musica www.solo-musica.de WS016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교향곡 8번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리프 조르당(지휘) 전원의 정취를 세심하게 표현한 조르당의 생명력 넘치는 해석 베토벤은 고전시대의 작곡가로 구분하지만, 그의 후기 음악은 이미 낭만 시대에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 <교향곡 6번 ‘전원’>이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다섯 악장이라는 파격적인 악장 수와 특정한 주제를 묘사하는 표제 음악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다섯 악상의 교향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자유분방하다. 필리프 조르당은 이러한 묘사적인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 비브라토, 다이나 믹, 음길이 등 모든 음악적 요소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그만의 전원 교향곡을 들려준다. <교향곡 8번>은 비엔나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한 호연이다. 30093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허쉬: 차이코프스키 변주곡 나타샤 파렘스키(피아노) 파워풀한 타건과 예술적 직관이 결합된 강렬한 연주 모스크바 출신의 나타샤 파렘스키는 9세에 캘리포니아에서 데뷔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음악원과 메네스 음대를 수학한 후 미국과 러시 아, 유럽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의 연주는 파워풀한 타건과 예술적 직관이 결합되어 독특하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주했지만,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에서 거칠고 거리낌 없는 감정 표현으로 러시아적인 향취를 느끼게 한다 . 프레드 허쉬의 <차이코프스키 변주곡>은 <교향곡 4번> 2악장 주제를 래그타임, 쇼팽, 스카를라티 등 다양한 스타일로 만든 흥미로운 변주곡이다. Steinway & Sons www.steinway.com TOCC0473 자크-달크로즈: 피아노 음악 1집 아달베르토 마리아 리바(피아노) 색다른 율동감과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결합된 유럽의 낭만적 감성 스위스의 작곡가 에밀 자크-달크로즈는 파리에서 들리브와 포레로부터 배웠으며, 빈에서 브루크너와 푹스로부터도 수학했다. 그는 이러한 복합적인 경력으로 남다른 포용력과 개성을 지닌 음악을 만들어냈으며, 빈에서 유래한 경쾌한 리듬과 파리에서 유래한 살롱 스타일이 결합하여 신선한 리듬으로 색다른 율동감을 전달한다. 이러한 스타일에 걸맞게 그는 소품들을 많이 작곡했는데, 슈만의 성격 소곡 모음곡을 연상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 음반에 수록된 초기작 <스케치>, <세 개의 소품> 등은 이러한 자크-들로즈의 음악세계를 투명하게 들려준다. Toccata Classics www.toccataclassics.com JBCC276 물과 포도주 후안 카를로스 라구나(기타), 이라세마 테라사스(노래), 미겔 앙헬 비야누에바(플루트), 구스타보 마르틴(첼로), 마리사 카날레스(플루트) 라틴아메리카 특유의 애수 가득한 서정미와 격렬한 춤곡 리듬의 향연 후안 카를로스 라구나는 제34회 도쿄 기타 콩쿠르와 멕시코 파라초 콩쿠르, 메트로폴리탄 대학 기타 콩쿠르 등에서 우승했으며, 현재 멕시코 국립 대학교 교수이다. 그는 이 음반에 라틴아메리카의 기타 독주와 이중주 작품을 녹음했다. 멕시코 최고의 작곡가인 망고레를 비롯한 여섯 작곡가의 작품들은 특유의 애수 가득한 서정미와 격렬한 춤곡 리듬을 들려주며, 라틴아메리카의 풍경을 눈앞에 펼쳐놓는다. 또한 올리바의 <사빈이여 영원히>의 노래는 눈시울을 붉힐 정도로 진정한 마음을 전하며, 이외에도 플루트, 첼로와 함께하며 감정의 깊이를 더한다. UR Text www.urtextonline.com 39 www.aulosmedia.co.kr 38 아울로스뉴스 제 7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