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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leases | CD Our Recordings www.ourrecordings.com 8226912 아메리카의 리코더 협주곡 미칼라 페트리(리코더), 노르딕 사중주단, 티볼리 코펜하겐 필, 덴마크 국립 관현악단 등 우리시대의 악기로 재탄생한 리코더의 카리스마 넘치는 협주곡들 우리시대의 작곡가에게 리코더라는 악기는 더 이상 고악기가 아니다. 고유의 독특한 음색으로 작곡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우리시대의 악기이다. 이 음반은 2000년부터 2016년까지 네 명의 미국 작곡가에 의해 작곡된 리코더 협주곡을 수록했다. 시에라의 협주곡은 라틴아메리카의 정서와 열정적인 리듬을 담아냈으며, 20년 이상 LA필하모닉의 상임작곡가를 지낸 스터키의 <전주곡 >은 리코더의 다양한 표현들로 흥미를 끈다. 뉴먼의 <협주곡>은 바로크적 인상을 재창조하며, 히키의 <평화의 무기>는 웅장하고 강력한 대형 밴드에 맞선다. Philharmonia Zurich www.philharmonia-zuerich.ch PHR0110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낭만적’ 필하모니아 취리히, 파비오 루이시(지휘) 브루크너가 창조한 신비로운 세계로의 매력적인 여행 이탈리아인이 지휘하는 브루크너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다면, 파비오 루이시가 지휘하는 이 음반이 그 편견을 완벽하게 깨뜨릴 것이다 . 새벽녘이 밝아오는 듯 긴장과 기대를 가득 머금고 서서히 시작되는 서주부터, 루이시는 브루크너의 신비로운 세계로 강하게 이끌어간다 . 그리고 폭발하는 다이나믹과 역동적인 리듬으로 브루크너가 음악으로 그린 우주의 원리에 탄복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장중한 사운드와 급하지 않은 템포도 큰 기여를 하는데, 루이시와 필하모니아 취리히는 이렇게 상반되어 보이는 특징들로 조화를 이루는 음악적 성취를 이뤄낸다. Resonus Classics www.resonusclassics.com RES10233 살롱 오페라 후유웨이(플루트), 요한 뢰핑(기타) 플루트와 기타가 함께하는 고전 음악의 살롱 고전에서 낭만으로 넘어오는 기간 동안 음악은 신과 귀족에서 인간으로 내려왔다. 그런 만큼 우리의 감성을 뒤흔드는 음악들로 오늘날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르투오조의 시대를 연 파가니니와 감성의 민낯을 보여준 슈베르트, 오페라 혁명을 이끈 글루크, 낭만기타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소르와 메르츠, 줄리아니 등, 이 음반에 수록된 음악들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벼운 리듬으로 우리를 미소 짓게 한다. 대만 출신인 후유웨이는 바로크와 고전 전문연주자로서 18세기 스타일 플루트로 연주하며, 19세기 중엽의 기타로 멋을 더한다. RES10235 퍼셀: ‘장미보다 달콤하게’ 등 12개의 노 래/ 코르베타: 기타 모음곡/ 드라기: 하프 시코드 모음곡 안나 데니스(소프라노), 사운즈 바로크 영국 최고의 바로크 소프라노가 부르는 영국 최고의 거장 헨리 퍼셀의 노래 영국의 소프라노인 안나 데니스는 오늘 날 특히 바로크 음악 분야에서 괄목할 만 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음반은 그녀 가 특히 사랑하는 영국 최고의 거장 헨리 퍼셀의 노래를 수록하여 더욱 뜻깊다. 퍼 셀은 ‘에어’(air)라고 부르는 영국의 예술가 곡을 다수 남겼는데, 이들은 고귀하고 우 아한 멜로디와 멜랑콜릭한 정서를 간직하 며, 연주자에게 수준 높은 극적 표현력을 요구한다. 이 음반에 수록된 열두 곡의 노 래는 이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동시 대에 활약했던 코르베타와 드라기의 기악 모음곡도 매우 흥미로우며 연주 또한 훌 륭하다. RES10236 루아예: 클라브생 작품집 1권 거침없는 타건과 적극적인 꾸밈음으로 들 려주는 18세기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진 수 루아예는 이탈리아 북서부 토리노 출신으 로, 20세에 파리로 이주한 후 1755년 50 세에 세상을 떠날 때 까지 파리에서 살았 다. 30세에 루이 15세의 아이들에게 음악 을 가르쳤으며, 40대 초에 최고의 명성을 누렸던 악단 ‘콩세르 스피리튀엘’을 지휘 했다. 이 음반은 그의 대표작인 <클라브생 작품집 1권> 전곡을 수록하고 있다. 런던 에서 공부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하야시 미에는 거침없는 타건과 적극적인 꾸밈음으로 화려한 18세기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인 ‘스키타이인의 행진’은 마지막 트랙에 서 들을 수 있다. RES10238 북스테후데: 우리 예수의 몸 캠브리지 트리니티홀 채플 합창단, 오 르페 우스 브리타니쿠스, 뉴 비알레스, 앤드루 아서(지휘) 종교적 인식으로 가득한 북스테후데의 걸 작에 대한 새로운 경이 북스테후데의 ‘우리 예수의 몸’은 발, 무 릎, 손, 옆구리, 가슴, 심장, 얼굴을 주제로 하는 일곱 개의 칸타타로 구성되어있다. 이 곡들은 고난의 길을 걸은 발, 땅에 꿇 은 무릎, 못 박힌 손, 창으로 찔린 옆구리, 그리고 예수를 향한 찬송과 마음, 그리고 가시면류관을 쓴 얼굴 등을 노래한다. 각 칸타타는 모두 기악으로 연주하는 서곡(소 나타)으로 시작하여, 서너 곡의 합창 혹은 독창으로 이루어져 있다. 캠브리지 트리니 티홀 채플 합창단은 종교적 안식을 주며, 독창을 맡은 ‘오르페우스 브리타니쿠스’는 중용을 지키며 고풍스럽고 고상한 음성을 들려준다. 35 www.aulosmedia.co.kr 34 아울로스뉴스 제 7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