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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leases | CD 8573912 아만다 몰: 오르간 리사이틀 아만다 몰(오르간) 제8회 무사시노 국제 오르간 콩쿠르 우승 기념음반 2016년 마이애미 국제 오르간 콩쿠르 1위 와 관객상에 이어 2017년 제8회 무사시노 국제 오르간 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콩쿠르 에서 뛰어난 면모를 드러낸 아만다 몰은 《디아파종》 선정 차세대 유망주에 이름 을 올렸던 촉망받는 연주자이다. 무사시 노 콩쿠르 우승을 기념하는 본 음반에서 그녀는 무사시노 시민 문화 회관에 자리 잡고 있는 오르간(MARCUSSEN & SØN) 과 자신의 잠재력 그리고 오르간의 전통 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 다. 묵직하면서도 거침없는 흐름과 확신 에 찬 터치, 막스 레거의 ‘토카타’가 특히 인상 깊다. 8573913 허버트 하웰스: 실내악 작품집 데이비드 아담스(비올라), 단테 사중주단 & 굴드 피아노 삼중주단(연주) 가슴 시린 향수, 전원을 타고 흐르는 바람 의 향방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 사 람인 하버트 하웰은 그의 대표작들이 자 리한 교회 음악과 합창 음악뿐만 아니라 실내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에서도 작 품을 남겼다. 그 중에서도 본 음반의 수록 작품인 1910년대 중후반, 작곡가의 황금기 에 탄생한 실내악 작품 3곡은 본 윌리엄 스 만큼이나 영국 남부 전원의 인상을 물 씬 머금고 있다. 아련하게 펼쳐지는 선율 과 이에 얽혀드는 하모니 그리고 가슴 시 린 향수는 전원을 타고 흐르는 바람의 향 방처럼 종잡을 수 없이 기쁨과 우수를 넘 나들며 매혹적인 반향을 자아낸다. 강력 추천한다. 8573915 카탈로니아 작곡가들의 관악기를 위 한 작 품 2집 조너선 캠스(더블베이스), 바르셀로나 심 포닉 밴드(연주), 살바도르 브로톤스(지휘) 카탈로니아의 정열과 향수를 머금은 장엄 한 스케일과 활력 그리고 재치 카탈로니아의 전통과 풍광을 담은 1집 (8.573547)에 이어 살바도르 브로톤스가 이끄는 바르셀로나 심포닉 밴드는 카탈 로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4인의 관 악 작품을 선보인다. 사비에르 몽살바헤 의 ‘일요일을 위한 음악’은 타악기의 활력 과 관악기의 재치를, 호안 아마고스의 ‘주 제별 게임’은 다양한 색채를 띠고 있는 테 마들의 매력적인 밀당을,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엘리산다 파브레가스의 ‘교향곡 1번’은 장엄한 스케일 속에 카탈로 니아의 향수를 잔뜩 머금고 있다. 지중해 의 멜랑콜리(애수와 서정 그리고 리듬)를 내뿜는 모이제스 베르트랑의 ‘더블베이스 판타지’는 음반의 백미이다. * 전곡 세계 최초 녹음 8573898 아구스틴 바리오스 망고레: 기타 작품 5집 세릴 레픽 카야(연주) 파라과이 정글에서 온 기타의 파가니니, 일생에 걸친 기교와 서정의 향연 니추가 망고레 또는 아구스틴 피오 바리 오스로도 알려진 아구스틴 바리오스 망고 레는 ‘파라과이 정글에서 온 기타의 파가 니니’로 알려졌다.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로서 면모를 조명하는 시리즈 5집에는 생 애 전시기에 걸친 작품들이 망라되어 있 다. 망고레 최후의 트레몰로, ‘신의 사랑으 로 구원을’(4집, 8.573897)에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못지않은 연주로 감동을 자 아냈던 세릴 레릭 카야는 세바스찬 이라 이어의 ‘라 팔로마(비둘기), 하네바라’(망 고레 편곡 버전)로 갈무리 되는 작곡가 일 생의 기교와 서정을 매끄러운 기교와 매 무새로 조탁한다. 8573908 마가리카 그리츠코바: 러시아 가곡 리사 이틀 마가리타 그리츠코바(메조소프라노), 마리 아 프린츠(피아노) 러시아의 잠 못 드는 밤 모데나 루치아노 파바로티 콩쿠르 등 다 수의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러시아 출신 메조소프라노 마가리타 그 리츠코바는 2008년 마리스 얀손스에 의 해 ‘카르멘’의 주연으로 발탁(상트 페테스 부르크 음악원 오페라 극장)된 이후 잘츠 부르크 음악제, 로시니 음악제 등에서 활 약하고 있다. 차이코프스키와 림스키 코 르사코프 그리고 라흐마니노프의 가곡이 수록된 본 음반에서 그녀는 중저음의 호 소력 짙은 목소리로 러시아의 잠 못 드는 밤, 향수와 애수의 멜랑콜리에 숨결을 불 어 넣고 있다. 봄날의 기대, ‘샘물(Spring waters)’의 여운이 각별하다. 8573910 도니제티: 저녁기도 시편성가 안드레아 로렌 브라운(소프라노), 요한나 크 뢰델(알토), 마르쿠스 쉐퍼(테너), 다니엘 오 초아(베이스), 지몬 마이어 합창단(합창), 콘 체르토 드 바수스(연주), 프란츠 하우크(지휘) 화려하면서도 오롯한 선율과 너른 스케일, 한층 호소력을 갖는 기도 오늘날 오페라 작곡가로 유명한 도니제티 의 음악 여정은 종교 음악으로부터 시작되었 다. 도니제티는 스승인 지몬 마이어의 지도 아래 1822년 무렵까지 종교음악에 치중하다 가 이후 오페라로 관심을 옮겼다. 모두 150여 곡을 남긴 종교 음악 작곡가 도니제티의 면 모는 물론 종교와 오페라를 극적으로 결합한 작품의 색채를 빼어난 해석으로 조명하고 있 는 프란츠 하우크는 도니제티와 지몬 마이어 의 결합을 보여준 음반(8.573605)에 이어 도 니제티의 ‘저녁기도와 시편 성가’를 세계 최 초로 녹음했다. 화려하면서도 오롯한 선율과 너른 스케일 위에 기도는 한층 호소력을 갖 는다. * 전곡 세계 최초 녹음 8573847 레오 베이네르: 교향시 《톨디》 MAV 부다페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연주), 발레리아 차니(지휘) 독일 낭만주의에 헝가리 전통을 접목한 대작, 호쾌하고 역동적인 질주를 살린 호연 20세기 헝가리 작곡가 레오 베이네르는 게오르그 솔티, 안탈 도라 티, 페렌츠 프리차이, 프리츠 크라이슬러 등을 길러낸 교육자로 활약 했다. 그는 헝가리 최고의 서사시로 평가받는 야노스 오로니의 3부 작 서사시 《톨디》 중 1부를 배경으로 같은 제목의 교향시를 작곡했 다. 레오 베이네르의 작품을 조명하고 있는 발레리나 차니는 《총고르 와 튄데》(8.573491)에 이어 작곡가 또 하나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독 일 낭만주의에 헝가리 전통을 접목한 작품의 색채, 삼손을 연상시키 는 톨디의 ‘힘’과 영웅적인 면모를 살린 호쾌하고도 역동적인 질주가 돋보이는 호연, 작곡가에 대한 지휘자의 애정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8573930 다비드 포퍼: 첼로 협주곡 작품집 마르틴 루멜(첼로), 마리 카토(피아노), 파두리체 체코 쳄버 필하모닉 오케 스트라(연주), 테츠윈 에반스(지휘) 작곡가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 담긴 작품, 작곡가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음반 지난 세기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 중 한 사람인 다비드 포퍼는 슈만과 하 이든 그리고 생상스 ‘첼로 협주곡’에 자신의 색채를 더했으며, 브람스 ‘피 아노 3중주 3번’을 초연하기도 했다. ‘헝가리 광시곡’으로 잘 알려진 작 곡가 다비드 포퍼의 진가는 첼리스트의 필수 작품인 ‘고등(고급) 연습 곡’(8.557718-19)과 첼로 협주곡에서 드러난다. 작곡가의 가장 빛나는 순 간이 담긴 ‘첼로 협주곡’ 전곡(알프레도 피아티에게 현정된 ‘첼로 협주곡 4 번’은 피아노와 첼로 버전)을 만날 수 있는 음반, 작품의 재치와 그윽한 반 향을 살린 마르틴 루멘의 연주와 포퍼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8573881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엔리코 딘도(첼로), 알레산드로 마랑고니(피아노) 봄꽃의 환희, 봄비의 우수 - 첼로와 피아노가 빚는 정교한 서정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는 기타 작품으로 잘 알 려져 있지만, 본인이 말했듯 첼로는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악기였다. 세 계 최초 녹음을 비롯해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이 수록된 본 음반은 첼로와 피아노가 빚는 정교한 서정을 만끽할 수 있는 보석과도 같은 작 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종달새의 비상’을 연상시키는 ‘올빼미(야행성) 체 질’(6번 트랙)의 선율, ‘콜 니드라이(신의 날)’의 반향을 닮은 ‘콜 니드라이 명상’(13번 트랙) 등 봄꽃의 환희와 봄비의 우수를 연상시키는 인상은 아 련하게 가슴 한 구석을 휘감는다. 테데스코의 작품들과 ‘노년의 과오’ 시 리즈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알레산드로 마랑고니의 활약이 눈부시다. * ‘소나티나(Op.130)’(3-5번 트랙), 세계 최초 녹음. 8573946 멘델스존: 초기 피아노 작품집 세르히오 몬테이로(피아노) 비범한 재능이 엿보이는 푸가, 천재성을 한층 부각시키는 명민한 터치 재능과 환경, 어느 것 하나 부족할 것 없었던 예술가. 천재적인 음악가 의 대명사 멘델스존의 비범한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음반이다. 당대 어느 작곡가보다도 현대적인 동시에 고전적이었던 그의 작품 세계 그 리고 피아니스트로서의 면모는 10대에 작곡된 작품들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록 작품들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바흐에 대 한 경의와 애정이 담긴 ‘푸가’는 본 음반에서 놓쳐서는 안 될 대목이 다. 제2회 아르헤리치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브라질 출신의 피아니 스트 세르히오 몬테이로는 스카를라티(8.573611)와 리스트(8.573485)에 서 보여준 명민한 터치로 멘델스존의 천재성을 한층 부각시키고 있다. 29 www.aulosmedia.co.kr 28 아울로스뉴스 제 7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