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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영체(靈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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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18 호 1991년 11월24일 창간 2019년 4 월 21 일 § 교 회 목 표 § 1. 천국시민양성 2. 만민에게 전도 3. 빈약한 자 구제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한복음 11장 40절) 발행처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 길 7 전화:(02)558-1106 팩스 : (02) 558-2107 http://www.iseoulchurch.or.kr § 2019년 표어§ "거룩한 교회 · 민족의 구원선 되게 하소서" (히 13:12-16, 합 3:2) † 행 동 지 침 † 1. 교회의 거룩성 회복하여 민족의 희망 2. 믿음의 대를 잇는 예배공동체, 선교공동체 3. 하나님 역사 속의 행동하는 교회 원 로 목 사 이 종 윤 부활절 메시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만에 살아나셨다.” (눅 24:36-43) 이 진리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묻는다. 예수님의 영이 죽음의 피안으로부터 작은 무리 가운데 영으로 나타나 환상을 본 것이 아닌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덤을 지키던 군병들을 매수 하여 도적설을 유포했고 기절설까 지 만들었으나, 그러나 이러한 설에 관계없이「그는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 라」말씀하셨다. 주님은 살과 뼈를 감지케 하시고 「생선 한 토막을 잡수심으로」그가 환상적 존재나 기절 또는 도적맞은 존재 가 아니라 무덤에 누웠던 시체가 부활의 영체로 오신 것을 제자들이 믿게 하셨다. 시체를 옮기 지 못하도록 큰 돌로 막고 인(印)쳐 놓은 무덤이 비어 있었고, 창에 찔리고 못 박혀 찢기운 시체가 도망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부활 하신 주님은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하셨다. 몸의 부활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부활하신 주님의 몸은 십자가 형틀에서 내리운 바로 그 육이 아니다. 돌연 부활의 주는 제자 들 가운데 나타나 저들 앞에서 자 신이 나타남을 알게 하셨다.(눅 24:30) 제자들의 방문이 굳게 닫혀 있음에도 주님은 그들 가운 데 나타나 「평강이 있을지어다」 인사를 하셨다.(요 20:19, 26) 부활하신 그의 몸은 이 세상의 육신과는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 부활하신 주가 지닌 몸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몸이다. 그는 동일한 존재였지만 전과 같은 몸으로 환원하진 않았다. 새로운 존 재가 된 것이다. 그는 우리가 도저히 지배할 수 없는 공간을 지배하며 그가 원하신 곳은 어디에 나 존재할 수 있다. 우리가 능히 통 과할 수 없는 곳을 뚫고 나가신다. 우리와는 전혀 다른 관계에서 그는 우리 인간을 대하신다. 여전히 그는 하나의 육적인 존재이 며 그가 죽기 전에 지녔던 것을 부활한 자기에게 계속적으로 살려 나가신다. 이처럼 우리는 지 혜로 측량할 수 없는 하나의 기적 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십자가에 못 박힌 자의 부활은 나인성 과부의 아들과 베다니의 나사로가 살아난 그것 과는 전혀 상이한 현상이다. 예수 님은 나사로나 나인성 과부의 아들처럼 죽었다 살아났을 뿐 아니라 그들과 달리, 「아버지 하나 님이 성령 하나님의 권능으로, 아 들 하나님을 다시 살리신 것이다」 다른 사람이 살아난 것은 여전히 이 세상살이의 연속이며 , 기적적 생의 연속이요, 다른 죽음 을 위한 살아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부활은 가시적인 삶의 종결인 동시에 죽음의 종결을 의미한다. 가시적 생의 연 속이 아니라, 일종의 다른 하늘나라의 삶에로의 승화이며 또한 옛 삶을 지속하기 위하여 지상 생 활로 깨어난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영적인 영체로의 부활이다. 「부활하신 주님은 나사로처럼 다시 사망이 주장하 지 못하였고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 께 대하여 살으심이라」(롬 6:9) 예수님의 부활은 새 인간 창조의 출발이며, 새로운 인간 족속의 시발이다. 이 새로운 족속 은 죄로 죽었던 자들로 이제 부활 의 주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게 된 것이다. 「마지막 아담, 곧 살려 주는 영 」 (Life-Giving-Sp irit)이 되신 부활하신 주님은(고전 15:45) 새 세계의 창업을 의미한다. 처음 아담이 처음 땅의 주가 되듯 둘째(마지막) 아담은 우 리 부활의 첫 열매로 새 하늘과 새 땅의 주로 군림하게 된다. 부활절메시지 부활의 영체(靈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