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page

위딘 위딘, 그룹사 간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위딘이 다인그룹과 한 가족이 되었다. 30여 년 간 회전공구를 전문으로 생산해 온 위딘은 앞으 로 다인정공의 툴링 시스템, 한국야금의 인서트 공구와 함께 일괄 절삭공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룹사 간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위딘은 그룹사 간의 협업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매출을 2배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위딘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로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월 우수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위딘 윤혜섭 회장은 “지난 해 문을 연 베트남 하노이 공장과 창원 공장을 연계해 표준품 시리즈 를 확대해 나가려 한다. 무엇보다 위딘 솔루션의 품질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 라고 말했다. 이어 “위딘이 세운 계획들을 위해서는 우선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기에 분위기 전환에 특히 신경쓰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야금에서 생산 본부장을 역임한 한재근 대표이사는 “위딘은 기존 제품 시리즈 라인업 확 대를 통해 새로운 가공 방향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하려 한다. 올해는 지난 해 대비 20% 성 장을 목표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위해 절삭공구, 툴링 시 스템, 솔루션 서비스를 동시에 원하고 있다. 위딘은 그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솔루션을 제공 하는 최적의 회사로 성장하고자 한다” 라고 덧붙였다. 위딘 윤혜섭 회장(좌)-한재근 대표이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