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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2월28일 목요일 3 (제146호) 광역시도본부 및 시군지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세배행사와 신년 인사회가 각급종친회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 15일 경남 산청군에서도신년인사회가개최되었다. 관내 종원 100여명과 인근 거창,함양,진주,합천 등 경남 동부지역 시군지부장과 원로 고문 등이 참 석한 이날 행사는 덕담과 종친회 발전계획 수립 등 새해 설계 속에 재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세 에도 왕성한 활동으로 노년을 풍요롭게 살아가고 있는 연세대 김형석 교수의 삶을 소개하며 우리도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수 있다며 건강을 화두로 덕 담을 이어가며, 븮양심, 근면, 목표븯를 평소 삶의 신 조로 삼고 있다며 양심을 가진 사람의 삶은 힘이 있 고 비양심적인 사람은 남에게 떳떳하지 못하고, 부 지런해야 남에게 뒤처지지 않고, 무엇인가 목표가 있어야 역량을 발휘 할 수 있어 새해에는 목표를 정 해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하 고 회관에 집 필묵을 비치해 놓았으므로 누구든 찾 아와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도록 하여 달라고 당 부했다. 거창군종친회 성근 고문은 인자수(仁者壽)요 수 자덕(壽者德)이라 오래 살려면 어질어야 하고 이 는 남에게 욕 얻어먹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고 친구 간 신의가 있고 어른을 공경해야 하고 오래 살려면 덕이 있어야 하는데 덕이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 렵지만 어딘가 모르게 훈훈한 느낌이 느껴져야 하 고 내가 없어도 도와주고 싶은 미덕이 있는 사람을 덕이 있는 사람이라 한다며 산청의 일가 모두가 수 와덕을갖고있어보인다며덕담을건넸다. 안홍준 전 국회의원은 산수 수려한 산청의 박씨 종친회 신년인사회를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더불 어 박씨 문중에 장가온 것을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것 같다며항상‘안 서방’하면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용기를준산청군종친회에감사드린다고말했다. 이어 박정준 부군수는 우리 박씨는 대한민국 최 고의 가문으로 신라천년 사직을 세웠고, 근대에 이 르러서도 대통령을 배출하는 등 조상님들의 음덕 을 많이 입고 있어 저 역시 음덕으로 고향 산청부군 수를 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박우범 도의원은 재동 회장 님께서 얼마 전 결혼 60주년을 맞아 꽃 선물을 드린 것을 보고 감동스러웠다며 노년의 아름다운 삶을 살고 계시는 회장님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기 쁘고, 또한 성원에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 을다짐했다. 이밖에도 박충기 산청군조합장, 박찬균 前산청 군조합장, 박용범 직전회장, 박응상 진주시지부회 장,박종천 축협조합장,박종호 축협조합장 후보 등 이 덕담을 건넨 가운데 용범 전 회장은 사람이 한평 생을 생활하다보면 남에게 도움을 받을 때도 있고 남에게 도움을 줄 때도 있어, 받을 때보다 줄때가 훨씬 더 마음이 즐겁고 행복하다며 이것은 평생의 진리라며 덕(德)을 강조하였으며, 찬균 종친회관 건립추진위 사무국장(전 조합장)은 회관 건립과정 을 설명하고 조만간 헌성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 을 후대에 영원히 기리기 위해 헌성비를 세울 계획 임을 알리고 오는 3월말까지 헌성하신 분들은 비에 이름을 새길 수 있으며, 그동안 오타 등을 면밀히 살펴주시길당부했다. 산청군종친회관은 관내 외 종원 680여명의 따뜻 한 손길이 보태져 헌성비 건립까지 7억 여 원의 예 산으로 지어졌다. 모금운동에는 독거노인으로 어 려운 삶에도 힘을 보태야 한다며 주머니 돈을 털어 헌성한 할머니와 경기도 이천에 거주하며 고향에 무엇인가 할 수 있어 기쁘다며 1천6백만원을 헌성 한흠제현종등많은분들의열정이담겨졌다. 한편 재동 회장은 2억 7백만원의 헌성금 외 최근 회의실 비품(의자,책상,음향)을 마련하기 위해 수 백 만원의 사재를 또 출연함으로서 애종 정신이 어 디까지인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큰 박수갈채를 받 았다. 이에 대해 회관은 자손만대에 길이 이어지며 우리 산청군 박씨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며 회관 에 집필묵을 완비하였다며 수시로 들러 서예와 그 림 등으로 노년의 즐거움을 회관에서 만끽하길 바 란다고당부했다. /박순제명예기자(경남산청군지부) 산청군종친회신년인사회가져 산청군종친회신년인사회자지난 14일경남동부지역시군종친회임원진이 대거참석한 가운데기해년새해를설계했다. 기해년 새해 덕담과 종친회 발전계획 수립 등븣3월말까지 헌 성하신 종원 비(碑)에 이름 새길 수 있어, 회관 건립에 7억 모금 박재동회장 박용범직전회장 박성근거창군지부고문 박응상진주시종친회장 박정준부군수 안홍준전의원 박씨대종친회 태백시지부는 기해년 새 해를 맞이하여 태백시지부 종친 여러분들 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가내행운과 행 복이 깃들기를 염원하는 신년 하례식과 인 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종원들의 화 합을 위한 애종행사인 척사대회를 지난 23 일 오전10시부 오후4시까지 100여명의 종 친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종친회관에서 성황리에개최했다. 이날 장학금은 종친 자녀 김태연(성모 회 박태화 회원의 아들)과 박재천(청년회 박남일 회원의 아들)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되었으며, 준비된 음식과 상을 차리고 병풍을 세운 후 80세 이상의 대종회와 성모회의 종친 어른들을 모시고 대종회, 성모 회, 청년회 순으로 세배를 한 후 맞절을 올리 면서덕담을나누었다. 이 자 리 에 서 원 로 고 문 이 시 고 전 지 부 장 을 역임하신 박동창 어른께서는“우리 태백시 지 부의 종친 전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조상을 숭배하고 종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간이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고 가 슴 뿌듯함을 느끼면서 원로 종친들의 건강함 을 앞으로도 과시하며 이 자리를 고수할 수 있 기를 바라며 신임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의 행사가 변함없 기를빕니다.”라고힘주어덕담을전했다. 신년 세배가 끝난 후 종친의 단합을 위한 청 군 백군의 양팀 척사대회가 3개 파트로 나누 어이어지면서 대진표의 100여명 회원들은 남 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치열한 경쟁 속에 펼쳐 진 가운데 청군의 승리로 막을 내리고, 이어 종친의장기자랑인가요무대가진행되었다. 회관 1층에 새로 오픈한 상호 “오천냥”의 주 인인 강영준(한국연예인협회 태백시지부장) 사장은 이런 큰 행사에 재능기부 차원으로 효 과음향을 지원하기로 하였기에 더 없는 고마 움을 선사하였고, 흥겨운 노랫가락 속에 박수 소 리 와 함 께 회 관 이 떠 나 갈 듯 한 함 성 은 온 동네를축제의장으로만들었다. 예정된 시간을 준수하며 척사대회 시상식이 이어졌고, 척사대회에 승리한 청군은 패자 백 군의 박수를 받으며 준비된 푸짐한 상품을 받 아갔고 패자 또한 수고의 박수 속에 선물을 받 으며 애종의 정을 나누었으며, 이어진 경품 추 첨은 가슴 조이는 큰 기대감 속에 대상의 대형 TV는 대종회 박석조 종친의 가족인 이판분 여 사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이 여사는 감사의 인 사와 함께 이 영광만큼 종친회를 위하여 더욱 열심히내조를하겠다고다짐으로화답했다. 이날 행사는 대종회 집행부는 물론 성모회 원의 준비된 음식과 지원, 청년회의 행사진행 및 분위기의 지원, 그리고 가장 큰 협찬인 한 마음 한뜻과 시종일관 삼위일체의 후원금 지 원과 몸소 실천의 선행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되어 태백시지부의 전망을 밝게 했다. 박병록 지부장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태백시지부 연례행사인 송년회와 신년 하례행사,4월 청명대제,5월 효도관광,9월 추 향 대제 만큼은 꾸준히 실시하자고 말하고 청 년회원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배려로 지원함 으로서 태백시 대종친회가 더 한층 발전 할 수 있다며 육영을 강조하고 폐회를 선언 이날 행 사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종현 명예기자(강원 태백시지부) 태백시지부신년하례및척사대회열어 장학금지급 축복과안녕기원 태백시종친회 세배행사가 지난 23일 열린가운데 성모회 박숙자 회장 이 원로분들에게헌수(獻壽)를올리고있다. 박병록 회장(가운데)은 이날 장학금을전달하 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 여 줄 것을 당부 했다. 영천시지부는 지난 23일 오후 5시 스타컨 벤션 웨딩에서 정기 총회 및 지부회장·청 년부녀회장 이·취임 식을가졌다. 이날개최된정기총 회는 경과·감사·결산 보고를 원안대로 처 리하고, 지난해 12월 18일 운영위원회에서 추대한 박치호 제9대 회장에 대한 인준 안 을 만장일치로 처리 한후곧바로이·취임식을가졌다. 8대 회장으로 지난 2017년 취임한 박종범 회 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의 임기동안 최 선을 다했으나 맡은바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 같다며 그러나 신임 박치호 회장은 애종 정신 이 투철하고 탁월한 능력과 품격을 갖춘 분으 로 손색이 없어 다행이라고 말하고 완산동 분 회장 8년, 시 청년회장 5년, 사무국장 7년, 지 부장 2년은 애종에 대한 젊음과 열정을 바쳤 던 시간으로 그중에서도 박영태 회장을 보좌 하는 5년은 회관을 마련하였고, 할머니들이 쌈지 주머니에서 꺼낸 헌성금, 소중한 기념식 수를 가뭄에서 살리기 위해 쏟아 부었던 일은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일들에 대한 만 감이 교차한 듯 말을 잇지 못하였다. 이어 육영사업으로 박종운 기초의원 과 박영환 도의원을 당선 시킨것이었 다며회고했다. 신임 박치호 회장은 호국충절의 도 시 품격에 맞는 종친회로 거듭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하고 임기동안 △더욱 화합하고 단 결하는 종친회 △반목과 갈등이 없는 종친회 △2020년 종친회 총단합대회 개최등을추진할것임을밝혔다. 청년부녀회 박은자 회장은 성원에 감사하고 애종하는 마음 변함없기를 기원, 박 한옥 취임회장은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 열 심히 할 것을 다짐하며 종친회와 청년부녀회 가 발전하고 영광이 있길 바란다며 이취임사 에갈음했다. 박진규 전(前) 시장(노계기념회 이사장)은 이임하는 박종범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취 임하는 박치호 회장에게는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하고 종친회 내부결속을 우선 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슬기롭게 해쳐나갈 것을기원한다며격려와덕담을건넸다. 이어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시의회 의장 의 덕담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순서로 박치호 회장이 신임 집행부 임원을 소개하고 연령을 대폭 낮췄다며 이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후계 자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종친회 백년대계 를위한넓은포석(布石)임을덧붙였 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진기 노계기념사업회 이사장, 박영태, 박진만 전 지부장을 비롯한 원로종친과 350여 종원들이 참석 자축과 함께 자리를 빛냈으며, 푸짐한 경품과 함께하는 어 울림 한마당은 참석자 모두를 열광의 도가니 에 몰아넣은 듯 화기애애한 시간 속에 대단원 의막을내리며이날의행사대미를장식했다. 영천시지부는 2011년 4월 본손 3,700여세대 외손 4,000여세대 약 12,000여명의 성손의 숙 원사업인 회관을 경북 영천시 야사동 292-9번 지 대지 92평(307㎡)에 지상 2층 건물의 회관 을 마련한 이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와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박동범 회장과 박근도 재 무부장에게공로패를전달하고치하했다.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영천시지부정기총회및지부장·청년부녀회장이· 취임식 영천시지부 지부회장과 청년부녀회이취임식이 지난 23일350여 성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제9대 집행부시대를 열었다.(사진왼쪽부터박동범이임회장,박한옥 취임청년부녀회 장,박은자이임회장,박치호신임회장) 집행부임원진연령층낮아져...후계자체계적인육성차원 박근도 재무부장이 이날 공로패를 전달받은 후 포 즈를취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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