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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그후2011년에년간3,700만 톤 철강생산에 년 매출39조원에 달해 글로벌 탑 4위권의 철강 업체가 됐다. 4 0 여 년 전 포 항종합제철소 건립을 지원 했던 일본의 신일본 제철을 오히려 능 가할 정도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포스 코를 이어 현대제철과 동강제강 등 대 규모 철강 업체들이 잇따라 건립되면서 한국철강은 2011년 수출액300억 달러 가 넘 는 한 국 6 대 수 출 품 에 올 랐 다 . 또 한 고용인원 8만 명을 넘겼다.그리고 자동 차·IT·조선·플랜트 등의 분야에서 한 국기업이 세계 최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밑거름이됐다. 만약 우리 대한민국이 오늘날 또 다 시 이런 갈림길의 선택에 섰다고 하면 지금의 정치권에서는 과연 어떠한 선택 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보면 아찔한 고 민에 빠져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다. 지 금 대한민국의 정치권들은 나라야 어찌 됐던 당장 자기 코앞에 놓인 표밭을 두 고 어떤 사람은 무상 복지를 어떤 사람 은 포플리즘적 지역개발을, 또 어떤 사 람은 무상교육·무상급식을 외치면서 선량한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어 뜻있 는 애국시민들을 실망시키고있다. 건국 이후 70년 이 넘도록 우리의 정치인들은 오늘 날 까지도 시도 때 도 없 이 민 주 의 탈 을 쓰고 합종연횡 과 이합집산을 밥 먹듯 거듭하면서도 이를 부끄러워하거나 뉘우칠 줄을 모르 고 국민들을우롱하고 있으니 대한민국 상공에 낀 암흑구름이 언제나 말끔히 그칠지장탄식이나올수밖에없다. 고 박태준회장은 타계하기 보름 전 “내 집 마련”을 이뤘다고 기뻐했다. 지 난 날 박정희 대통령에게 하사받은 서 울 북아현동 집은 11년 전에 팔아 한 재 단 에 기 부 하 고 난 뒤 부 터 는 딸 들 집 에 얹혀살았다. 한 지 인 에 게 “늙 어 서 딸 집 에 사 는 꼴 이 말 이 아 니 야 내 집 에 서 살 다 죽 고 싶 다.” 라고 자기 속내를 털어 놓았던, 박 태준회장은 죽기 얼마 전 청운동 집으 로 이삿짐을 옮긴다는 부인의 말에 병 상에서도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고 했 다. 그러던 그가 새집에 단 하루도 머물 지못하고유명을달리하고말았다. 일본 통으로 알려진 그 가 생전에 도 쿄에 갈 때 마다 13평짜리 허름한 오피 스텔에 머물렀을 정도로 철강왕은 소박 했다. 1988년 포스코 직원 1만 9천 명이 총 발행주의 10%를 배당할 때 본인은 단한주도배당받지않았다. 포스택(포항공대)는 박태준 회장 타 계 12일 전 교내 노벨동산에 박태준회 장의 동상을 세웠다. “철강거인 교육위 인 박태준 선생”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 다. 개교 25주년 설립자의 업적을 기려 만든 것인데 박태준회장은 “쓸데없는 짓”이라고 역정을 냈다.포스코 설립의 틀을 만들어 준 고 박정희대통령의 동 상에 아직 없는데 10억원이 넘는 거액 을 들여 자기의 동상을 건립하는 자체 가 분에 넘치는 사치라고 했다. 그래서 동상 제막식에 불참하겠다고 했던 그였 다. 박태준 회장은 생전에 한 강연에서 “진정한 기업가 정신은 천하가 다 공 (公)이라는 가치관이 필요하다”고 역 설했다. 비록 오너라 할지라도 기업은 나의 것이기 이전에 공공(公共)의 것이 란 뜻으로 생각을 해야만 되는 것이라 고 했 다 . 그는 포스코를 설립하면서 5천년 동 안 쌓인 한민족의 체념과 패배의식에 일대분발의 기름을 붓는 국민정신의 시험장이라고도 말했다. 그의 좌우명 은 “짧은 인생을 영원히 조국에” 이었 다. 또 그 는 “우 리 조 상 의 피 값 으 로 받 은 대일 청구권 자금으로 지은 제철소가 실패하면 우리 모두 우향우해서 영일바 다에 빠져 죽자!”고도 말했다.한국 5천 년 역사상 지금처럼 잘 살아본 적은 일 찍이 없었다. 그렇다면 세계 최빈국이 었던 대한민국을 이처럼 풍요로운 국가 로누가만들게했는가이다. 1960∼1970년대 개발을 이끌어 온 창 업세대 기업인들의 공이 누구보다 크 다 . 그 러 나 그 공 을 이 루 게 뒷 받 침 해 준 주역이 바로 고 박정희 대통령과 포스 코 박태준 회장 두 거인(巨人)이다. 그 당시 두 거인이 “한번 해 보자”는 기업 가 정신과 용쾌도 맞아 떨어져 황무지 에서 세계최고의 공장을 지었고 고속도 로를 뚫고 보릿고개를 몰아냈던 것이 다. 이 두 거인을 제쳐두고 대한민국의 발전역사를 이야기할 수가 없다. 물론 이 두 거인(巨人)에게도 공과(功過)는 공존한다. 그러나 그 공과 중에서 어느 것이 더 평가돼야 하는가이다. 그래야 만 다음 세대가 20세기의 세계에 유례 없는 한국의 발전이라는 기적을 정확히 이해할수가있을것이기때문이다. 2011년 12월 13일 박태준 철강왕은 생애의 끝자락에서도 제철보국과 포스 코 를 염 려 해 잠 못 이 뤄 하 던 한 많 은 인 생의 종지부를 찍고 고 박정희 대통령 곁으로영민했다. 1998년 12월 필자는 종사(宗事)관계 로 박태준·박근혜·박철언 세분을 방문 한 바 있다. 그 날 따라 박태준·박근혜 두 분은 출장 중이라 국회의원 회관에 서 박철언 의원만 만나고 왔다. 그 날 저녁 밀양 나의 자택에 박태준의원께 서 오 늘 만 나 지 못 한 것 을 못 내 미 안 하 다며 전화가 걸려왔던 일을 해고해 보 면 박 태 준 회 장 이 대 인 관 계 에 서 얼 마 나 세심했던 분인가를 짐작해 볼 수가 있다. 이제 대한만국의 운명을 걷던 두 거 인은 역사 속에 영원히 잠들었다. 그러 나 오늘날 한국의 정치인들은 이미 역 사 속으로 잠든 채 사라져 간 고 박정희 대통령과 박태준회장 두거인들이 내렸 던 결 정을 두고 어떠한 평가를 내려야 할지 가슴에 손을 얹고 냉정한 판단을 해 주기를 기원하면서 차가운 겨울 밤 내 창가를 비춰주는 새벽달을 바라보면 서 나는 외로워 했다. 지금 흔들리는 대 한민국 정체성에 “내 일생 조국과 함께 민족을 위하여”란 고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와 “애국심을 갖고 일해 달라.”고 외치던 고 박태준회장님의 마지막 유언 (遺言)이내귓전에들리는듯하다. 고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 후 정권이 몇 번이나 바뀌면서 먼지를 털면 털수 록 청빈 했던 삶이 입증되고 보니 이제 는 독재자의 탈을 씌워 비하하고 있으 나 누구를 위해 독재를 했던가를 생각 해 봐 야 한 다 . 필 자 는 이 두 거 인 의 명 복 을 다 시 한 번 빌면서 서툰 글씨로 쓴 박씨 청백리 역 사 기 행 의 끝 을 맺 으 며 지 난 1 년 간 애 독해 주신 종친 여러분께 감사를드리는 바이다. 대한민국의운명을가른두거인(2) 박 희 학 븣숭덕전前참봉 2019년1월31일 목요일 11 (제145호) 독자마당 東苑 朴 鎭 錫 우리가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4 차 산업혁명은 단순히 기기와 시스템 을 연결하고 스마트화 하는데 그치지 않고 훨씬 넓은 범주까지 아우른다. 유전자 염기서열분석(gene sequenci ng)에서 나노기술,재생가능에너지에 서 퀀텀 컴퓨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거대한 약진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 나고있다. 이 모 든 기 술 이 융 합 하 여 물 리 학 , 디 지털, 생물학 분야가 상호교류하는 4 차 산업혁명은 종전의 그 어떤 혁명과 도근본적으로궤를달리한다. 과거의 산업혁명보다도 4차 사업혁 명에서 출현하는 신기술과 광범위한 혁신은 더욱 빠르고 폭넓게 확산 중이 지만, 지구촌 곳곳에서는 아직도 과거 의산업혁명이지속되고있다. 세계 인구의 약 17퍼센트가 아직 제 2차 사업혁명을 경험하지 못한 상태 다. 아직도 전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이약13억명에이른다. 3차산업 혁명역시마찬가지인것이다. 전 세 계 인 구 의 절 반 이 넘 는 약 4 0 억 명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 며, 이들 대부분이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다. 1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계 부품인 ‘축(spindle)'이 유럽 이외의 지역에 보급되는데 120년 가까운 시 간이 걸렸다. 반면 인터넷이 전 세계 에확산되는데는약10년도채걸리지 않았다고전해지고있다. 돌이켜보면, 기술혁신(技術革新)의 수용 정도가 사회 발전을 결정하는 주 요요인이라는1차산업혁명의교훈은 여전히 유효하다. 정부와 공공 기관, 민간 부문 모두 각자의 역할을 잘해야 하지만, 시민들이 산업혁명(産業革 命 ) 을 통 해 얻 게 될 장 기 적 혜 택 ( 惠 澤)을 자각(自覺)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판단된다. 4차 산업혁명은 앞선 세 번의 산업 혁명과 마찬가지로 모든 면에서 강력 하고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며, 역사 적으로큰의미를지니게될것이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이 보다 더 효 과적이고 응집력(凝集力)있게 실현되 는것을가로막는다음두가지사안이 우려된다고생각된다. 첫째,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 해 정치·경제·사회 체제를 재고해볼 필요성이 큰 데 반해, 전 분야에 걸쳐 요구되는 리더십의 수준과 현재 진행 중인 이 급격한 변화에 대한 이해력은 현저히 낮다. 그 결과 국가적, 세계적 으로 혁신의 전파를 관리하고 혼란을 완화시키는 데 필요한 제도적 체계가 부족하거나, 최악의 경우 아예 부재하 다는것이현실이다. 둘째, 4차 산업 혁명이 제공할 기회 와 도 전 의 기 틀 을 형 성 하 고 일 관 성 을 갖춘, 긍정적이고 보편적인 담론(談 論)이 부족하다. 다양한 개인과 집단 에게 힘을 실어주고 근본적인 변화에 대한 대중의 반발을 방지하기 위해 이 러한담론은반드시필요하다고본다. 우리는 오늘날 예측 불가능(不可 能)한미래(未來)와마주하고있다. 이미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중국의 세계적인 IT기업인 우버,에어비앤비, 알리바바 등 오늘날 혁신기업은 유비 쿼터스(ubiquious)와 모바일 인터넷,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을 통해 기 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세상 에 내놓았다. 이와 같이 과학기술 영 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탄생한 새로운 파괴적 혁신(革新)은 세상을 급속도 로 바 꾸 고 있 다 . 지 금 우 리 앞 에 세 상 을 뒤흔들 대전환(大轉換)의 물결이 몰려오고있다. 전 세계를 관통하는 새로운 화두, 4 차산업혁명!새로운시대의미래는우 리에게 달려 있다. 기후변화, 자원부 족, 저출산 및 고령화 등 빠르게 변하 는 세계 환경에서 와해적 기술혁신과 기술 융합이 가져올 엄청난 변화에 대 한 세계경제 포럼의“클라우스 슈밥” (Klaus Schwab)의 깊은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AI 로봇을 비롯 한 과학기술의 혁신은 궁극적으로 더 나은인간의삶을위한것이어야한다. 학문간 융합(融合)과 이를 기반으 로한연구가충분히성과와발전을이 루고있는만큼그융합의힘에서나온 새로운 과학기술의 시대는 인간을 향 해야할것이라고생각된다. 그리고 앞으로 수 십년 간은 세계화 의 본질(本質) 자체가 다음과 같이 바 뀔것으로생각된다. 즉, 앞으로 세계는 점차 연결(Conn ected)에서 상호 연결(inter connecte d), 초 연결(hyper- conneced), 상호 의존(interdependent)상태로 이동할 할것이다. 다시 말하면, 한곳에서 일어나는 일 이 세 계 모 든 다 른 곳 에 잔 물 결 효 과 (r ipple effect)를 초래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인공지능(AI)과 같은 기술 이 가져올 우리의 미래(未來)에 대해 서는 낙관해도 좋을 것이라는 견해를 조심스럽게가질수있다고믿어진다. 왜냐하면 기계,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체로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많은 일들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그 대신 우리 인간은 인공지능(AI)이나 로 봇 이 할 수 없 는 마 음 과 관 련 된 일 ,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일, 사람들을 가 르 치 고 보 살 피 는 일 등 과 같 은 인 간 이 로봇보다 더욱 잘하는 일들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그렇게 될 가 능성이 클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4 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는 낙관(樂 觀)해도 좋다고 판단된다. ※ 필자 연 락처 : 010-5274-9885, E-mail : dong -wonp@hanmail.net AI(인공지능)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未來)는 낙관해도 좋은가 -우리인류는지금예측불가능한미래(未來)와마주하고있으며,앞 으로 수년간은 세계화의 본질(本質) 자체가 바뀔 것으로 예상 되는바, 세계는 점차 연결(Connected), 상호의존(Interdependent) 상태로 이 동할것이며,한장소에서일어나는일이세계의모든다른장소에잔물 결효과(Ripple Effect)를 초래할 것이 예견됨으로 AI(인공지능)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과학기술(科學技術)이 가져올 우리 인류의 미래(未來) 에대해서는낙관(樂觀)해도좋을것으로판단되고있어- 븡신라오릉보존회(박씨대종친회) 수원시지부상임고문 븡종친회보븮라정븯발행인겸편집인 븡본보논설위원 새해를 맞아 희망과 꿈이 넘쳐야 하 건만, 세상은 시끄럽고 모든 것이 안 된다는 쪽으로 기울면서 불안과 걱정 만 쌓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멈추거나좌절할수없는것이우리국 가의 일이고 국민의 삶입니다. 여기서 다시 일으켜 세우고 새롭게 가다듬어 야 할 가장 큰 덕목은 바로 용기입니 다.어떤때라고경제가넉넉해서국민 모두가 여유 있고 유쾌하게 살아갔던 때가 있었던가요. 어렵고 힘들고 가난 하고 부족하다는 생각 속에서도 희망 과 꿈을 놓지 않았고, 용기를 잃지 않 아서 우리의 오늘이 있게 되었습니다. 다산은 23세에 천주교를 접했고, 28세 에 문과에 급제하여 정조대왕의 지극 한 우대를 받으며 벼슬살이도 했습니 다. 그러나 그가 접했던 천주교는 그 당시로서는 국법에 어긋나는 종교였 고, 사교(邪敎)라고 매도당하던 때여 서, 정조의 배려로 벼슬살이는 했으나 기회만 있으면 ‘정약용은 천주학쟁이 다.’라고 헐뜯으며 온갖 모함과 음모 가 끊이지 않는 환경에서 살아가야 했 습니다. 당시의 ‘천주학쟁이’는 요즘 으로 보면 ‘빨갱이’와 유사하다고 보 기 때문에 다산이 얼마나 시달리면서 살아갔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다 가 유 일 하 게 돌 봐 주 던 정 조 의 승 하 로 40세의 나이에 18년의 긴긴 유배살이 를해야만 했습니다.자신이말했던대 로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남들은 기뻐하는데 자신만은 슬픔에 빠져있는 일이요, 세상에서 가장 한스 러운 일은 나는 그를 생각하고 있건만 그는나를까맣게잊고있는것보다더 심한 것은 없다.”라는 말처럼 다산은 참으로 오랫동안 고통과 한스러움 속 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언제나 슬프게 언제나 한을 안고 살아야 했지만 그는 결코 용기를 잃지 않았기 때문에 위대 한 실학자로서의 학문적 대업적을 이 룩할수 있었습니다.그래서다산은아 들들에게 내려준 가계(家誡)라는 교 훈적인 글에서 “천리(天理)는 돌고 도 는것이니한번넘어졌다고반드시다 시일어나지못하는것은 아니다.만약 하루아침의 분노를 이기지 못해 서둘 러 엉뚱한 일을 하면 그때는 끝이다.” 라는 뜻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용기는 지(智)·인(仁)·용(勇) 3덕의 하나다. 성인이 사물을 뜻대로 움직이 게 하고 천지를 다스리는 일은 모두 용기의 작용으로 인한 것이다.” 라고 거듭 용기를 강조해서 말했습니 다. “순(舜)임금은 어떤 사람이냐? 나 도 순임금처럼 될 수 있다.” “주공(周 公)은어떤사람이냐?”라는등목표하 는 인물을 설정해 놓고 그렇게 되도록 일하는 용기만 잃지 않으면 그런 인물 이될수있다는주장을폈습니다. 용기에 대한 결론으로 다산은 말합 니다. “사람은 한때의 재해를 당했다 하여 청운(靑雲)의 뜻을 꺾어서는 안 된다.사나이 가슴속에는 항상 가을매 가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듯한 기상을 품고서 천지를 조그마하게 보고 우주 도가볍게손으로요리할수있다는생 각을 지녀야 옳다.”라는 희망찬 이야 기를 했습니다.그렇습니다.용기를 잃 지말아야합니다.참으로시시한일에 용기를 잃고 자살률만 높아가는 우리 국민들, 새해에는 용기를 살려냅시다. 정치·경제·사회가 모두 마음에 안 들 더라도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 를 잃지 않는다면 새해 우리 국민들에 게는큰복이내리리라믿습니다. 용기를잃지말아야합니다 내 마음속에 사랑이 많아지면 뭐가 달라질까? 지혜가 많아진다. 지혜가 많으면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정 확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지혜가 적으면 깨닫는 것이나 문제 해결 능력 이 부족하다.지혜는 ‘많다,적다’혹은 ‘높다,낮다’로표현한다. 지혜 수준이 높아지면 무엇이 달라 질까? 사는 방법, 일하는 방법, 처세하 는 방 법 이 달 라 진 다 . 쉽 게 말 해 성 공 하 는인생을만들고,행복한삶을만들 수 있다.좋은 사람,훌륭한 사람이라는 평 가도따라온다.누구나그사람과사귀 고싶어하고따르고싶어한다. 지혜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랑과 지 혜의 관계성을알아야 한다.지혜는 사 랑을 실천하고 정성을 다하는 과정에 서 생하고 성장한다.긍정적 사고와 열 린마음을갖고혼신의노력으로그과 정에서도더 빨리 생하고성장한다.사 랑을 많이 실천하면 지혜가 비례하여 높아진다. 그래서 사랑이 많은 사람은 매사에 지혜롭고 사물을 바로 보는 정 관 ( 正 觀 )의 힘 을 갖 게 된 다 . 사랑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될까? 지혜 부 족 으 로 막 힌 사 람이 된다. 고 민과 괴로움은 사랑을 고립되 게 만들기에 고 민과 괴로움에 빠지면 지혜도 고립되 고 막힌다.선입견과 편견의 부정적 사 고도 사랑을 고립시키므로 지혜를 막 는다. 화가 날 때 머릿속이 하얗게 되 며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것은 사랑이 없어져지혜가막혔기때문이다. 지식은 책 읽고 공부하면 얻어지지 만 지혜는 그렇지 않다. 공부나 책만 읽어서는 얻어지지 않는다. 관심을 갖 고사랑과정성을다할때자동으로생 하고 성장한다. 사랑실천의 보너스가 지혜인것이다.지혜를높여야하는이 유 는 깨 달 음 을 쉽 게 얻 고 판 단 력 을 좌 우하는 분별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깨 닫 는 능 력 이 낮 아 지 고 분 별 력 이 떨 어 지면 좋은 결과를 내는 쪽으로의 판단 과 결정을 잘 못하면서, 문제를 해결 하는 능력도 부족해진다. 지혜가 부족 한 원 인 은 사 랑 이 부 족 하 기 때 문 이 므 로중점적으로사랑을실천해야한다. ‘지식’과 ‘지혜’와 ‘추진하는 힘’ 간 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들 3가지 로 조 합 을 만 들 면 ▲지 식 만 있 고 지 혜 와힘은없는 사람 ▲지식과 지혜만 있 는 사람 ▲지식은 없지만 지혜와 힘은 있는 사람 ▲지식과 지혜는 없지만 힘 은 있 는 사 람 ▲지 식 이 많 고 지 혜 도 높 으며힘도있는사람의다섯유형이다. 상관관계를보면,사랑과지혜와분별 력 간에 관련성이 크고, 지능과 지식과 이해력 간에 관련성이 크다. 그래서 지 식과지혜의수준이높고추진하는힘도 큰 ?의 유형이 되려면 다음 세 가지 원칙 을 준수하고 실천해야 한다. 첫째는 판 단과결정을담당하는정신의수준이높 아져야한다.정신수준은사고의수준에 영향받기때문에항상의식수준이높아 지도록 질 좋은 생각을 하고 바른 행동 을 해야 한다. 둘째는 부단히 사랑을 실 천하고나눔을실천해마음속에있는사 랑의 크기를 키워야 한다. 셋째는 관심 과정성,긍정적사고,열린마음을갖기 위해부단히자기수양을해야한다. 세종로국정포럼이사장 지식과지혜와추진하는힘은사랑의마음에비례한다 박승주전여성가족부차관 뱚발뱞뱞행뱞뱞인:박순구 뱚취재편집:박상섭 뱚경영지원:박영일 기사제보븡광고신청븡구독안내 대표전화(053)588-7300 FAX(053)581-0067 뱚구독료년40,000 입금계좌:농협453013-55-000691 예금주:한빛신문 뱚뱜 42612 대구달서구달구벌대로1221(이곡동538-2)성창B/D5층 뱚뱜 본지는신문윤리강령및그실천요강을준수합니다 (2007년1월12일등록번호대구다-01225) 500만박씨성손의대변지 2007년1월24일창간(월간)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