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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월31일 목요일 10 (제145호) 종합 밀성박씨전국청년회제19차정기총회안내 ▶일시:2019년3월2일(토요일)오전 11:00 ▶장소:경남밀양시내일중앙길14(밀성재) ▶문의:055-354-4421(밀성박씨전국청년회) (청년회 활동을 함께할 종원들의문의와 가입을 기 다립 니다.) 한빛신문은성손여러분의구독료와후원금으로만들어지고있습니 다 한빛신문은지난 2007년창간이후구독료3만원을고수해왔습니다.그러나 치 솟은물가로인한 누적적자는운영에큰어려움을주고 있어부득이2019년1월 부터구독료를4만원으로인상하지않을수없었습니다.해량(海諒)하여주시옵 기를앙망(仰望)합니다. 월3,300원의자동이체로한빛신문의주인이되어주세요 매월동봉하는지로는재정적큰부담이되고있습니다.가까운금융기관에 서아래계좌로자동이체를하여주신다면큰도움이되겠습니다. ▶453013-55-000691농협예금주한빛신문 뱚뱚뱚▶구독신청및기사제보(광고접수)053-588-7300,FAX581-0067 parkss1012@hanmail.net 뱚뱚뱚▶구독료및후원계좌453013-55-000691농협예금주한빛신문 청주시 미원면의 함양박씨(咸陽朴 氏) 문중에서 제사(祭祀) 및 시사(時 祀)때 제주(祭酒)로 사용되다 접빈객 이 많아 접대용 술로 18대째 약 400여 년 동 안 전 승 되 고 있 는 가 양 주 (家 釀 酒)신선주가오는3월애주가들의입 맛을사로잡을것같다. 1994년1월7일충청북도무형문화재제 4호로 지정되고 기능보유자 박남희(84) 현종과 이수자인 딸 박준미(51) 현종이 정성스럽게 빗고 있는 신선주는 청원군 지역에서유일하게전통민속주로지정되 어 있는 술이기도 하다. 전하는 바에 의하 면 충청도도사(忠淸道都事) 박숭탕(朴 崇湯)과配淸州韓氏가이마을로낙향한 후 이 술을 빚는 비법이 전해졌다고 한다 . 신선주라 부르는 것은 일찍이 신라 말에 최치원(崔致遠)이 이 마을 앞의 신선봉(神仙峰)에 정자를 짓고 이 술 을 즐겨 마신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신선주의 제조는 예부터 물이 좋기로 이름난 미원지역의 물을 이용하여 보 신강장용 생약제를 찹쌀·누룩 등과 함 께 발효시켜 청주 또는 증류주로 만드 는 것이다. 기능보유자 박남희 씨의 조 부(諱 래순)가 기록했다는 현암시문합 집(玄庵詩文合集)말미에는 신선주의 효능과 일화로 '신선주를 마시면 변비 제거에 좋고 백발 등에 효능이 있고 술 을 마신 후에 쉽게 깨고 머리가 맑아져 마시기에매우좋다'고전해졌다. 이번출시되는청주신선주는원래부 모산 인근에 있던 청주신선주 제조장이 청주시 상당구 것대로 5(산성동) 상당 산성입구회전교차로인근에옮겨둥지 를 틀고 약주(500㎖)를 우선 판매되며 약주알코올 도수는 16도이고, 증류주(4 2도·375㎖, 52도·375㎖) 2종, 탁주(10도· 500㎖), 세트(약주 1병+탁주 1병)는 다 음 달 또는 3월부터 판매한다.청주시는 2018년 8월부터 ‘청주 신선주 육성 기본 계획’을 마련해 농업회사법인 설립, 주 류제조 면허 취득, 상표 등록 등의 절차 를 지원해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아 울러, 앞으로 신선주를 널리 알리기 위 해 기능보유자 식품명인 추천과 대한민 국 우리 술 품평회 출품, 국내외 식품전 시회 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 주공예비엔날레,청원생명축제,세종대 왕과 초정약수축제 등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때 홍보 부스도 제공한다. 법인 측 은사업장이있는상당산성입구회전교 차로인근에발효카페,신선주체험교실 등을마련해홍보할예정되어,청주신선 주는 역사성이나 맛에서 청주의 대표적 인 특산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 다. /박성호 명예기자(함양박씨 구소 명종중) 함양박씨400년전승청주신선주출시되다 신라말에최치원(崔致遠)이이마을 앞의신선봉(神仙峰)에정자를짓고 이 술을 즐겨 마신 데서 유래되어 신선주를빚고있는기능보유자박남희(왼쪽)현종과딸준미씨 /사진,청주시제공 ‘지금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른당게 요’ 수줍은 듯 자신감이 넘치는 할머 니가 논어에 푹 빠졌다. 7~80대 할머 니들이 그랬듯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초등학교를졸업하지못했다. 박정열 현종(사진, 84세)은 1936년 밀양박씨 국당공(휘 흥생)의 후예로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 편 탓 에 교 육 을 제 대 로 받 지 못 하 고 어 린나이에 결혼하여 전남 장성에서만 5 0년 넘게 신발가게를 운영하며 4남매 를 낳 아 큰 아 들 은 한 국 전 력 둘 째 는 개 인 사업으로 성공하였고, 맏딸은 순천 에서 중등교사, 둘째딸은 공무원으로 남부럽지 않은 자식농사를 지었지만 항상가슴에남은건배움이었다. 이때 경로당 친구들이 장성 공공도 서관에 다니는 것을 보고 무작정 따 라나선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때 나 이70세이다.그리고2016년초등학력 인정서를받은순간너무도기뻤단다. 공공도서관에서 한글을 배우는 동 안 2015년 ‘문불여대학어르신도전골 든벨’대회 준장원,2016년 학업성적이 좋아 우등상을 수상하였고, 방송국에 보낸시(詩)‘가을’이당선되어부상으 로 팬티를보내왔다며뜻밖의큰선물 을 받아 즐겁고 반가웠다는 숙인당은 남편·자식·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와 일 기 , 기 행 문 등 57편 을 모 아 <나 는 문 불여대학생이다>는책을펴냈다. 글을알게되면서편지와일기쓰기에 재미가 있었고,글을 통해 또 다른 세계 를 여행한다. 그리고 글자를 배우면서 자신의가족들에게전하지못한솔직함 을표현한다.책속남편에게편지중“사 랑하는 여보 당신,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서 머리에 흰 꽃이 피었군요. 당신 이 부족한 나를 넓은 아량으로 채워가 며 살아 주셔서 항상 감사했지요’”라며 애절한사랑과고마움을표현했다. 언젠가 언론사 기자가 찾아와 인터뷰 를마치고차를한잔하면서기 자에게여 보(如寶), 당신(當身)은 부부는 보배와 같고마땅이몸은하나인소중한관계라 고 설명해 주었더니 즐거워하며 소중한 것을배웠다고하더란다.이렇듯글을알 면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어 몇 년 전부 터 필암서원 선비학당(학장 노강 박래 호)을찾아‘사자소학’,‘추구’,‘명심보감’ 을배우고이제논어에푹빠졌다. 숙인당 할머니는 못 배운게 한이었 는데 배우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건강이허락한다면중등과정 도배우고싶단다.그리고함께찾은노 강 선생에게도 귀찮게 해도 할 수 없다 며 논어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며 간절 한 소망을 전하고 있어 기해년 새해 더 욱더 건강하시어 뜻을 이루기를 기대 해보며수상작‘가을’을소개해본다. 종친탐방븣 언제나청춘이고자하는만학도숙인당박정열현종 70세에한글입문후78세에글 깨쳐븣‘나는문불여대학생이다’ 책펴내븣현재논어에푹빠져 논어공부를하고있는박정열현종이메모지에반복하여한자를 쓰고있다. 2010년 6월 김천시 대항면에 동양 최대의 화석으로 문을 연 인동화석박 물관(대표박종부,본보이사)이그동 안 김천시의 무관심속에 새로운 둥지 를틀게되었다. 지난 10월 26일 상주시와 유물무상 대여협약을 체결한 후, 낙동강역사이 야기관에 소장유물 전량을 이관하여 현재 진열 중에 있어 조만간 개장을 앞두고있다. 이번에 옮겨지는 박 대표의 소장품 은 주상절리 600톤, 나무화석과 과일 화석, 동물들의 흔적화석 등 각종 화 석이 5000여점 , 정원석 200여점, 수 석,3000여점 등으로 시가 3천 억 원의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이들 화석은 인 도네시아, 홍콩, 필리핀 등 세계 곳곳 을 두루 다니며, 마음에 드는 화석이 있으면 하나하나 박 대표가 직접 모아 온 것으로 화석류에는 기(氣)를 체험 할수있는진귀한화석이즐비하다. 김천 인동화석박물관은 2008년 2월 26일 김천시와 박 대표 간에 인체파 동원리연구회 연수원 건립을 위한 양 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체파동원리연 구회 연수원 및 화석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여왔다. 그러나 김천시에서는 당시 양해각 서와 달리 박물관 허가를 보류하고 기반조성 또한 추진하지 않는 등 갈 등을 빚어왔고, 지역민들은 주변의 땅값을 터무니없이 올려 더 이상 사 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되어 부득이이전을고려하고있었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석류 를 상주지역 관광지와 박물관,교육시 설 등에 기획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활용도가 미흡한 낙동강역사이야기 관 내 일부 화석류와 대여 화석류를 옥외 및 실내에 전시해 관광객 증가를 꾀하고 화석박물관 유치를 위한 분위 기를조성해나가겠다는방침이다. 지난 3일 취재차 방문한 상주 낙동 강역사이야기관에는 벌써부터 소식 을 듣고 창원, 대구, 안양, 부산 등에 서 찾아온 관람객으로 주차장이 협소 할 정도이고, 주변 식당들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업 중에 있어 지역경 제에도크게기여할것으로보인다. 본보 창간멤버이자 밀성박씨 전국 청년회 보건담당부회장으로 크게 기 여하고 있는 박 대표는 한의대 교수, 한 의 사 , 의 사 등 수 백 명 의 전 문 의 료 인들이 배우고 있는 인체파동원리 창 안자로 인류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 상을 위해 인체파동원리를 통한 치료 법으로 국내외 30여 만 명을 대상으 로 의료봉사를 해왔으며, 이번 상주 에서도 관람객들에게 파동침법과 같 은 효과를 내는 '써클테라피(Circle Theraphy)' 강좌를 통해 통증이 어 떻게 변화하는지 무료 체험교육을 받 을수있도록할계획이다. 써클테라피는 누구나 쉽게 배워서 자가치료, 의료봉사와 건강사업도 가 능한 시스템이며, 체험교육시 10초면 통증과 증상의 완화를 느낄 수 있어 많은사람들이찾고있다. 한편 이번에 이전되는 낙동강역사 이야기관은 상주시 낙동면에 소재하 고, 700리 낙동강이 간직한 유구한 역 사, 전시의 전당으로 4D영상관, 낙동 강갤러리,생활문화관,나룻배체험관, 경제교류관,어린이 체험관,세미나실 등 52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만 8558 ㎡부지에지상2층규모로건립됐다.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 nmail.net) 김천 인동화석박물관상주로이전 주상절리 600톤, 1만 여점의 나무,동물,과일,조개,보석 화석류와 수석 등....관광객 증가로 지역발전 기대 전시작업이한창인야외전시장. 낙동강역사이야기관실내전시장을설명하고있는박대표는장소가협소하여제대로진열을 못해아쉽다고말한다. 본보 박순구 대표이사 발행인이 지난 21일 창녕교육지 원청(교육장 이국식)에서 학교장, 소속기관장, 지역사회 인사, 수상자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창녕 교육상을 수상했다. 창녕군바르게살기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순구 발행인은 창녕 복합영농의 선구자로서 소외 계승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 으며, 특히 미래 창녕의 교육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창 녕군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1천만원씩 기부활동을 실시함 으로서 지금까지 1억2천5백만원을 기부하여 약 130명의 학생들이수혜를입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순구 발행인은 “오늘 이 영광스러운 수상은 좀 더 창녕교육에 관심을 가져 달라는 부탁이라 생 각하고 우리 미래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에게 앞으로도 조 그마한힘이라도보탤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3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포장을 수상한 박 순구 발행인은 21일 경남 밀양구치소 (소장 김 철민)교정협의회 교정위원으로 설 명절을 맞이해 밀양구 치소 전수용자에게 떡(500인분), 컵라면(2,000개) 등 250 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 해 세밑 사회와 격리되어 있는 수용자들에게온정을베풀어주변의귀감이되고있다. 본보 박순구발행인 창녕교육상 수상 2004년부터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년 1천만원씩 기탁븣지역학생 130여명수혜 박순구 발행인(右)이 창녕교육지원청 이국식(左) 교육장으로부터 창 녕교육상을전달받고아내최영란여사와함께하고있다. 밀성박씨 전국청년회는 지난 23일 밀양시 내일동 밀성재에서 고문·임원 연석회의를 갖고 차기 집행부 구성에 대해 논의하 고,현순구회장을비롯한집행부전원을유임키로하였다. 당초 이번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순구 회장 후임으로 병용 기 획담당부회장이 후임 회장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최근 특정 종파의 밀성재 흔들기와 소송 등 복잡한 사안과 청년회 활성 화 등이 맞물리면서 병용 부회장이 현 순구 회장의 유임을 강 력히 건의하고,재한 고문을 비롯한 호정 지도위원,부돌 명예 회장등의권유가뒤따랐다. 순구 회장은 이에 계속 고사한다는 것도 무책임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어 부득이 수락한다고 말하고 청년회 활성화에 함 께 노력하자며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청년회는 오는 3월 2일 오전11시 밀성 재에서 총회를 갖 고 2018 회계연도 사업결산 및 세입세출 결산, 2019년 사업계 획 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과 활성화 방안 등은 논의 할 예정이 다. 밀성박씨전국청년회고문·임원연석회의가 져 현집행부유임븣박순구회장,활성화다짐 CMYK